2018년에 이른바 ‘밴 어택 (van attack)’으로 행인 10명을 숨지게 한 알렉 미나시안 피고인의 재판이 곧 줌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온주 법원이 밝혔다.
알렉 미나시안은 2018년 4월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당시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10건, 살인미수 16건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미나시안의 재판은 당초 2020년 4월 6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 때문에 연기되었다. 현재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COVID-19으로 인해 법정에 서는 사람의 수를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앤 몰로이 판사는 11월 9일 시작될 예정인 미나시안 재판의 예행이 될 수 있는 다른
줌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피고측은 현재 미나시안의 영상 재판을 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22일 오전 가상 법원 심리가 열려 알렉 미나시안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미나시안은 지난 3월초 법정에서 자신이 ‘밴 어택’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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