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에서 COVID 19 테스트가 이틀 연속 일일 목표치를 돌파했고 11월 28일 기준 COVID-19 신규
환자가 1,822명이 추가되었다. 보건당국은 29명이 추가로 더 사망했으며 이 중 11명이
장기요양원 거주자라고 밝혔다.
현재 온타리오에는 바이러스가 창궐한 장기요양시설이 105곳이나 있다.
대부분 확진 사례는 28일간 락다운에 들어간 토론토와 필 지역을 포함한 GTA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토론토에서 566명, 필에서 516명, 요크 지역에서 145명, 워털루에서 105명, 해밀턴에서 10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GTA의 다른 곳에서는 할튼 지역이 전날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한 68명의 감염자를 기록했고
더럼 지역은 48명의 새로운 감염자를 기록했다.
한편 오타와는 전날 55건보다 줄어든 46건의
신규 사례를 기록했다.
온타리오 34개 공중보건소 중 5개소만이 지난 24시간 이내에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없다고 보고했다.
신규 발생 건수가 증가하면서 7일 연속 평균이 1,522건으로
늘어나 하루 전의 1,489건을 능가했다.
온타리오는 27일 사상 최대인 1,855건의
신규 감염을 기록했는데, 이는 3월 유행병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신규 감염자 수 이다. 26일은 1478명, 25일은 1373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최근 역학 요약본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5만5,086건의 검사가 처리돼 온타리오의 하루 목표인 5만건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현재 56,200개 이상의 테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
테스트 비율이 높아지면서 확진률은 전날 3.7%에서 최소
3.4%로 낮아졌다.
보건당국은 1,510명이 추가로 회복되어 현재 총 1만3,538명의 확진 환자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온타리오 주에서는 지난 1월 이후 11만3038건의 바이러스가 발생했으며 9만5876건의 바이러스가 회복됐다. 총
3,624명이 사망했다.
확진 환자 입원은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온타리오 주에는 바이러스로 인한
입원자가 595명으로 27일 541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 중
155명은 중환자실에 있고 99명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더그 포드 수상은 27일 연방정부에 온타리오가
COVID-19 백신을 언제부터 투여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일정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포드는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과 릭 힐리어 온타리오 백신 유통 위원회 담당자와 브리핑에서 말했다.
수상은 타임라인 없이 인력과 투여량 등 백신의 분배를 계획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계획을 세우는데 연방정부의 확신이 필요하다. 어떤 종류의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각 백신은 고유한
요구사항과 잠재적인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매주 얼마나 많은 백신을 받을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일정에 대한 명확한 발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인들이 언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일정을 제시하기를 거부했지만, 2021년 9월까지 캐나다인들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모더나의 COVID-19 백신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빠르면 2주
뒤면 승인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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