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미시사가 시가 COVID-19 락다운으로 인해
시청 근무 파트타임 직원 수 백명을 일시 해고할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있다.
미시사가 시가 12월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시는 약 1,100명의 파트타임 직원들을 12월 7일부로 임시 해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니 크롬비 미시사가 시장은 이에대해 "이번 결정은 우리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특히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2차 봉쇄조치로 인해 미시사가는 상당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 재정적 책임을 지기 위해서, 우리는
시설 폐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 해명했다.
미시사가는 온타리오 주정부가 비필수적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앞서 지난 4월에도 약 2,000명의 파트타임 직원들에게 임시 해고 통보를 내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여름과 초가을에 걸쳐 많은 사업장을 재개할 수 있게 되면서 해고됐던 2,000명의 직원들 중 일부가
다시 복직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사직을 택했었다.
지난 주 필 지역과 토론토는 COVID-19 사례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또 다른 봉쇄 조치를
내렸다. 폐쇄 조치 하에서 미시사가 시의 시설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업장이 문을 닫아야 했다.
로리 켈리 미시사가 시 인사담당 이사는 "시설들이 폐쇄되고 실내 스포츠 활동, 실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 등이 모두 취소되면서
레크리에이션 문화팀 직원 1,100명을 일시 해고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고되는 이들 중 일부는 올들어 두 번째로
해고되는 셈이다.
한편 온타리오 주 보건당국은 12월1일 필 지역에서 373건의 COVID-19의 확진 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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