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TIFF 토론토 국제 영화제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쇼케이스 가격과 장소를 공개했다.

오는 9월 10~19일 열릴 TIFF토론토 국제 영화제가 집에서 시청하는 관객들을 위해 주로 디지털 상영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TIFF Bell Lightbox와 Isabel Bader Theatre와 같은 장소에서 직접 상영을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축제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TIFF의 캐머런 베일리와 조아나 비센테 공동대표는 세금과 수수료 등을 합해 19달러의 정기 상영과 프리미엄 상영료는 26달러의 가격으로 직접 상영과 온라인 상영 비용이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Drive-In 영화 상영도 있을 예정이다. 1~2인용 차량은 City View의 Visa Skyline Drive-In 영화관, 온타리오 플레이스의 RBC Lakside Drive-In 영화관에서 세금과 수수료 등을 포함해 49달러에 TIFF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3인 이상 차량은 69달러이다.
이와함께 온타리오 플레이스에 있는 West Island Open Air Cinema 열린 잔디밭 야외 상영관 ‘Lawn pod’는 두 사람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해 38달러이다.
캐나다에서는 누구나 TIFF의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인 벨 디지털 시네마(Bell Digital Cinema)를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9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예정인 크롬캐스트(Chromecast)나 새로 개발된 TIFF 앱을 통해 TV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8월 28일부터 TIFF 기고자와 내부자를 대상으로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9월 5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판매된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연상호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반도' (Peninsula)가 아시아를 넘어 캐나다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배급사 NEW 측 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7일 '반도' 를 개봉하면서 극장 영업을 재개, 개봉 첫 주말에만 12만 달러를 기록하며 캐나다 박스 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캐나다에서도 코비드19 사태로 상영관 내 거리 두기를 시행 중인 가운데 ‘반도’는 토론토, 오타와, 밴쿠버, 몬트리올, 에드먼턴, 캘거리 등 주요 도시 48개관에서 IMAX, ScreenX, 4DX 등 다양한 포멧으로 코비드 19에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북미 배급을 맡은 'Well Go USA'는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을 고려했을 때 캐나다 개봉과 박스오피스 1위 성과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며 "긍정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오는 21일 미국 개봉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 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사람들이 좀비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구교환, 권혜효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반도'는 한국에서 누적 관객 37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15개국에서 매출 4천500만 달러를 넘겼다.

호남향우들 이틀 만에 1만2천여 달러 모금

토론토 한인회, 모국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전국 곳곳이 사상 최악의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나는 등 큰 피해가 나 30여명이 죽고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모국의 홍수 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고향 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 애국 애향모금운동을 시작,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 호남향우들이 10일부터 적극 호응하고 나서 이틀만에 12천 달러가 넘는 성금이 모이는 뜨거운 고향사랑 열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토론토 한인회도 11일부터 모국 수재민 돕기 모금캠페인을 전개, “한인 동포들 역시 COVID-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온 저력을 발휘해 십시일반의 미덕으로 모국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고 호소했다.

호남향우회의 경우 11일 오후까지 70여명이 참여, 최소 $100에서 $1,000까지 성금을 쾌척해 단기간에 모두 122백 달러를 모았다. 최종수 회장은 답지한 성금은 모국으로 송금해 세계 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통해 고향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라면서 소액 $20이나 $50도 좋은데 $100 이상씩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고향 수해복구와 이재민 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호남향우회와 토론토 한인회의 수재민 돕기 모금 창구다.

호남향우회(문의: 647-981-0404)

수취인: Honam town association.

주소(수표): Apkujung Restaurant,6309 Yonge street.North York On M2M 3X7

송금시 은행명: Korean credit union.

Blanch no: 207828/Institution no.828

SwiftCode: cucxcattvan (central 1 credit union)

계좌번호: 00200208711.

한국에 직접 송금시: 국민은행 계좌번호 562701-04-042952, 예금주: 김원봉(세계호향총연합회)

토론토 한인회(문의: 416-383-0777)

체크 발송시: pay to KCCA, memo: 수재민 돕기 모금

발송주소: KCCA, 1133 Leslie st. North York, ON. M3C 2J6

E-transfer: admin@kccatoronto.ca, pw: kcca, memo: Helping flood victims

문의사항: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