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종합복지회관 증·개축공사를 내달 초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공사를 위한 워커톤 모금 성금이 지난 22일 행사 후에도 계속 답지, 25일까지 7만5천398$로 집계됐다. 
노인회는 건축기금 충당을 위해 워커톤 행사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금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동포사회 각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당초 이번 워커톤 기금모금 목표는 15만$이었다.
 
한편 한국노인회 ‘제26회 워커톤(Walk-A-Thon)대회’가 주말인 22일 블루어 크리스티 공원과 한인타운에서 열려 많은 노인회원과 한인들이 참석해 각종 프로그램을 보고 즐기며 노인회관 증·개축을 위한 성금대열에 동참했다.
행사는 고학환 회장이 선언한 개회식과 함화신 모금위원장의 모금액 전달에 이어 블루어 거리 시가행진이 펼쳐졌고, 태권도 시범과 전통무용 공연, 합창단,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한복 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 성금 보낼곳: Pay to : “KSCST 26회 워커톤 기부금”, 우편; 주소= 476 Grace St. Toronto. ON M6G 3A9. Website기부; www.kscst.com, 은행 구좌; (1) TD Canada Trust= 19762004-06185214506, (2) 한인신용조합= 2008886)
 
< 문의: 416-532-8077 > 


나이아가라 경찰 치즈밀수 국제망신

● CANADA 2012. 10. 7. 14:29 Posted by SisaHan
캐나다 공급관리제로 비싸…차로 반입 3배 장사

캐나다 경찰이 밀수꾼으로 전락해 국제망신을 샀다. 나이아가라 경찰 소속 경찰관 수 명이 캐나다산보다 값이 싼 미국산 치즈를 수년간 밀반입해 오다 국경관리청 세관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이번에 적발된 나이아가라 경찰관들은 미국산 덩어리 치즈를 자동차에 숨겨 들여와 치즈를 다량 소비하는 피자점과 레스토랑에 넘겨 차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 경관이 자동차 한 대에 미국 치즈를 숨겨 들여와 국내에서 처분할 경우 한 번에 1천~2천 달러씩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낙농업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공급 관리제로 인해 미국산 치즈 값이 국내산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나이아가라 지역 피자점과 레스토랑 등에는 최근 수년 동안 밀수된 미국 치즈를 구매해왔으며, 이번에 이들 업주들도 경찰과 함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피자가게 주인은 “한 상자에 240달러 하는 치즈를 150달러에 사지 않겠냐는 제의를 처음 받은 게 2년 전”이라며 “그 사람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싼값의 치즈를 구해줄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 기네스북 등재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월21일(한국시각) 기네스북 세계 레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사상 최다 ‘좋아요’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본 뒤 ‘좋아요’를 누른 네티즌은 214만 1758명으로 종전 기록인 LMFO, 저스틴 비버를 무려 100만 이상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21일자에 ‘전염성이 강한 동영상이 선전 도구로 활용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전 세계는 도대체 강남이라는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남 스타일! 이 스타일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분명한 것은 스타일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스타일은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법이요, 삶의 형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강남에서 사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동안 살아온 라이프 스타일이 강남 스타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스타일은 그냥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습관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동은 습관에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의 습관을 바꾼다면 어떻게 될까요? 분명히 우리의 행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더 나아가 삶의 전혀 다른 스타일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고 하지요.
만약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의 스타일을 변화시키길 원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있고 그 선택은 결과를 낳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은 변화의 시작을 나타냅니다. 선택을 했다는 것은 삶의 방향을 정했다는 것이지요. 좋은 선택은 좋은 습관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을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를 가치 있는 귀한 존재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좋은 습관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반복과 집중입니다. 우리의 삶의 행동은 매우 많은 반복을 통해 습득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그 일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런 모습은 영적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영적 습관이 영적 스타일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좋은 영적스타일을 위하여 좋은 영적 습관을 우리는 기꺼이 선택해야 합니다. 기도의 습관, 말씀의 습관, 묵상의 습관, 언어의 습관 등 우리가 좋은 영성을 위해서는 좋은 영적 습관을 선택하여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습관은 우리가 선택하지만 이 습관은 우리를 좀 더 영적인 존재로 만들어 줍니다.
그러하기에 다윗은 시편을 통하여 고백합니다. 『내가 진리의 길을 택하고 주의 법을 내 앞에 두었습니다』(시 119:30)

지금 여러분은 좋은 영적 스타일을 갖기 위해 무엇을 선택하고 계십니까? 무엇을 반복하고 계십니까? 무엇에 집중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다윗과 같이 기꺼이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좋은 영적 스타일을 갖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지구촌 모두가 “오빠는 강남 스타일”이라고 외치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영적 스타일을 외쳐야 할까요! 다같이 외쳐봅시다. “나는 하나님 스타일!!”

< 최유민 목사 - 토론토 생활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