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연방총선 D-11…유세 막바지
연방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퀘벡 분리운동이 여야간 쟁점으로 떠올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연방 총리는 자신의 보수당 다수정부만이 퀘벡 분리독립주의자들을 저지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17일 BC주 총선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분리독립운동과 퀘벡 주 정치에 할 말이 많지 않지만 블록퀘벡당 지도자 질 뒤셉이 퀘벡의 독립과 그것을 위한 국민투표가 그의 목표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뒤셉은) 그의 목표를 위한 첫 단계는 오타와에서 연방 보수당의 다수정부 수립을 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캐나다인들이 강하고 안정된 보수당 다수정권 창출을 선택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그의 언급에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질 뒤셉은 전날 퀘벡 주의 블록 퀘벡당 전당대회에서 분리독립을 위한 또 다른 국민투표를 위해서는 ▲오타와에서 연방 블록퀘벡당의 강화 ▲퀘벡 주 내에서 퀘벡당의 주 정부 구성 등 2가지 조건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당 지도자 마이클 이그나티에프는 이날 노스 밴쿠버 유세에서 하퍼의 발언은 표를 얻기 위해 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는 민주주의와 선거, 불안정, 또 독립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두려워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퀘벡 주의 퀘벡당은 지난 16일 전당대회에서 폴린 마르와 당수를 93.1%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했다.
연방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퀘벡 분리운동이 여야간 쟁점으로 떠올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연방 총리는 자신의 보수당 다수정부만이 퀘벡 분리독립주의자들을 저지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17일 BC주 총선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분리독립운동과 퀘벡 주 정치에 할 말이 많지 않지만 블록퀘벡당 지도자 질 뒤셉이 퀘벡의 독립과 그것을 위한 국민투표가 그의 목표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뒤셉은) 그의 목표를 위한 첫 단계는 오타와에서 연방 보수당의 다수정부 수립을 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캐나다인들이 강하고 안정된 보수당 다수정권 창출을 선택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그의 언급에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질 뒤셉은 전날 퀘벡 주의 블록 퀘벡당 전당대회에서 분리독립을 위한 또 다른 국민투표를 위해서는 ▲오타와에서 연방 블록퀘벡당의 강화 ▲퀘벡 주 내에서 퀘벡당의 주 정부 구성 등 2가지 조건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당 지도자 마이클 이그나티에프는 이날 노스 밴쿠버 유세에서 하퍼의 발언은 표를 얻기 위해 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는 민주주의와 선거, 불안정, 또 독립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두려워할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퀘벡 주의 퀘벡당은 지난 16일 전당대회에서 폴린 마르와 당수를 93.1%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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