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C 웹사이트 제공


워너브라더스 사가 DC 팬들을 위해 행사를 연다.

COVID-19의 영향으로 코믹콘(Comic-Con) 행사가 중단된 가운데 워너브라더스 사는 24시간 디지털 행사: DC팬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는 822일 무료로 온라인 컨벤션 행사로 열게 되며, DC와 관련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영화, TV, 만화책, 게임 등이 발표된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 24시간 가상 이벤트에는 300명 이상의 배우, 감독, 예술가, 작가, 프로듀서가 출연한다.

드웨인 존슨(블랙 아담 역), 영화 제작자 제임스 건, 영화 수이사이드 스쿼드의 출연진, 로버트 패틴슨(배트맨 역), 에즈라 밀러(더 플래시 역), 갈 가도트(원더 우먼 역), 감독 잭 스나이더(영화 저스티스 리그) 등 많은 연예인과 스탭들이 출연한다.

팬들은 또한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한 내년 배트맨 리부트, 드웨인 존슨이 출연하는 블랙 아담,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 제임스 건의 수이사이트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의 스나이더 컷, 원더우먼 1984, 샤잠 2, 아쿠아맨 2를 포함한 DC의 기대되는 신작 슈퍼히어로 영화 정보를 일찍 접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다루게 될 다른 작품들로는 배트우먼, 블랙 라이트닝, 슈퍼 히어로 걸스, DC의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스타걸, 둠 패트롤, 더 플래시, 할리퀸, 루시퍼, 페니워스, 슈퍼걸, 틴 타이탄스 GO!, 티탄스, 워치맨, 영 저스티스, 록스테디 팀의 수이사이드 스쿼드 비디오 게임, 베트맨 아캄 시리즈 등이 있다..

팬들은 자신의 집에서 자작 예술품이나 코스플레이 의상을 DC YouVerse를 통해 제출 할 수 있다. 어린 팬들은 DC KidsVerse 포털에서 가족 친화적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앤 사노프 워너브러더스 CEO "DC의 히어로들과 이야기는 85년간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이번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DC 유니버스를 각자의 방법대로 국경의 제한도 티켓도 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DC팬덤을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은 DC캐릭터들, 배우들과 이제껏 본 적 없는 즐거울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DC
팬덤은 토론토 시간으로 8 22() 오후 1 (1 p.m. ET/10 a.m. PT)  DCFanDome.com DCKidsFanDome.com 에서 시작한다. 이 행사는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시청할 수 있다.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유명배우 샤론 스톤이 내년 3 'The Beauty of Living Twice' (두 번 사는 아름다움) 이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고록은 캐나다의 Knopf 출판사에서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의 편집장 알프레드 A. 크노프는 올해 62세가 된 샤론 스톤이 펜실베니아에서의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내는 것부터 영화 원초적 본능카지노를 히트시킨 월드 스타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회고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회고록에는 또 두 번의 결혼, 2001년의 치명적인 뇌졸중, 에이즈에 대한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Knopf의 편집인 팀 오코넬은 "이것은 내가 읽은 회고록 중 가장 용감한 회고록이다. 강인함과 인내심, 판단력, 그리고 행동력이 돋보이는 회고록이라고 전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회고록에 대해 "나는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을 배웠다" “내 소망은 나의 여정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사람들도 함께 배울 수 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뮤지컬이 2021년 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뮤지컬은 관객없이 촬영될 예정이며 브로드웨이에 데뷔하기 전에 넷플릭스에서 선공개 될 것이라고 12일 프로듀서 측이 발표했다. 이런 이례적인 '다이아나'의 넷플릭스 편성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브로드웨이가 문을 닫으면서 이뤄졌다.

제작자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연극 애호가에게 우리 공연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라이브 극장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전 세계 구독자들에게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넷플릭스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고 밝혔다.
뮤지컬 '다이애나'는 지난 3월 초 시사회를 가진 뒤 3 31일 공개를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브로드웨이가 극장을 폐쇄하면서 데뷔가 늦어지게 됐다.
다이애나와 찰스 왕세자의 교제와 결혼, 그리고 이혼을 그린 이 작품은 2021 5 25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무대 배우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인 배우조합 (The Actor’s Equity Association)은 뮤지컬 리허설과 녹음을 위한 안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정기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배우와 무대 관리자 격리, 무대 뒤 환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13일 공식 발표

토트넘 진영부터 70m 질주 후 득점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70m 이상 질주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번리전 70m 질주 원더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192020 버드와이저 골 오브 더 시즌수상자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발표했다. 사무국은 지난 89개의 올해의 골 후보를 발표했다. 이후 팬 투표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손흥민의 번리전 원더골을 이번 시즌 최고의 골로 뽑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전반 32분 경기에서 환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약 70m 거리를 혼자 내달렸다. 그 과정에서 번리 선수 6명을 따돌렸다. 마지막 오른발 슈팅 마무리까지 완벽한 득점이었다.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은 올해 골 관련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영국 <비비시>(BBC) 선정 올해의 골과 영국 <더 애슬레틱> 선정 올해의 골에도 올랐다. < 이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