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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해당되는 글 122건

  1. 2014.09.02 UT한인학생회 ‘독도수호’ 연대
  2. 2009.07.05 쓰레기불편 가중-행사취소 잇달아

고창근 교수와 김윤동 회장의 독도 수호활동 연대 협력각서 체결.

모국 아카데미와 협약‥ 해외 첫 지도자과정 운영

모국 독도수호 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가 토론토대학 한인 총학생회(회장 김윤동)와 상호 협정을 체결, 청년대학생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독도수호를 위한 각종 국제적 활동에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모국 독도 아카데미가 해외 대학의 한인학생회와 협력협정을 맺은 것은 토론토대 한인학생회가 처음이다.

양측의 협정은 독도 수호연대 독도아카데미의 집행위원장 겸 교장인 고창근 교수(경희대 국제통상학부)가 지난 8월21일 토론토대학을 방문, 한인총학생회 김윤동 회장 및 임원들과 만나 협력각서에 서명, 교환함으로써 이뤄졌다. 독도 아카데미는 이날 한인학생회에 후원금도 전한 뒤 독도 동영상을 관람하고 고 교수가 지도자과정 강의와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력각서는 ▲일본의 장기적 독도침탈 전략에 맞서 ‘독도 수호 사관생도’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 아카데미가 독도 주권교육과 독도 탐방훈련을 적극 추진, 협력하며, ▲일본이 전세계에 비합법적으로 기록해 놓은 ‘다케시마(Takeshima: 竹島) 표기의 심각성을 인식, 독도(Dokdo)로의 수정교체에 상호협력을 결의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고 교수는 독도수호 아카데미와 독도의 역사적·전략적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독도는 실효적으로 우리가 지배하는 우리 땅이지만, 일본은 집요하게 침탈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면서 “수자원·광물자원이 많다거나 가스가 매장되어 있어서라는 관점보다, 독도는 군사 전략적으로 극히 중요한 가치 때문에 일본이 욕심을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은 장기적으로 20~30년을 내다보며 차세대에 독도가 자국영토라는 ‘사상무장’을 시키고 있어 우리가 이에 적극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며, 독도수호 아카데미는 우리 2세들이 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수호전략을 확산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교육훈련을 통해 독도를 이해하고 전세계적으로 잘못된 독도표기 교체에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문의: 647-382-6187, 82-2-736-8418 >


공원에 쓰레기 산더미… Cnanda Day행사 반쪽


토론토시 공무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쓰레기 누적으로 업소들과 각 가정마다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시는 임시 쓰레기 처리장을 26군데 지정하고 주요 공원을 개방, 임시 쓰레기 야적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이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휴식공간인 공원이 쓰레기장으로 변했다며 시측에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공무원 파업으로 캐나다 국경일인 1일 캐나다 데이의 각종 축제와 이벤트도 줄줄이 취소됐다. 토론토시는 전통적인 에쉬브릿지 만(Ashbridge bay)의 불꽃놀이를 비롯해 멜 라스트만 광장, 나탄 피립스 광장, 메트로 광장 등을 포함해 각지역 파크에서 예정됐던 행사들을 대부분 취소했다.
파업영향으로 한인사회에서도 목사회 연례 목회자 체육대회(6월30일)가 무기 연기된데 이어 한국학교협회가 센터 아일랜드에서 개최하려던 사생대회(4일)도 취소됐다. 또 각 교회와 단체들의 야외예배와 행사들도 미뤄지거나 취소되고 있다.
그러나 복합문화 페스티벌과 함께 토론토 최대 축제의 하나인 재즈축제 등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행사 관계자들이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운 BIA는 음식물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한인타운의 요식업소들을 위해 5천 파운드 용량의 쓰레기 적재함을 사설업체에서 주문, 이용토록 하고있다.
BIA는 일반 그린빈(Green Bin) 50개 정도의 용량인 적재함을 공무원 파업이 계속되는 동안 3~4일에 한번씩 주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