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에세이] 첫 사랑

● 교회소식 2015. 5. 9. 13:52 Posted by SisaHan

주 예수의 은헤로 내 아버지가 살아계신 하나님인 것을 알았다. 눈을 감았다 떠보니 어느덧 20여년의 세월이 흐른다. 버러지와 티끌 같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주 예수를 증거하며 세월과 시간이 정지된 채 살았다. 성령의 인도함으로 늘 깨어 기도하며 매 순간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사랑한다고 수 없이고백하는 삶이다. 성령께서는 나의 부족한 못난 부분을 다스려 주시며 속사람을 예수를 닮도록 변화시키셨다. 내 자아와 교만과 의는 산산히 부서지고 새 사람으로 온전히 거듭나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다. 가히 세상이 상상할 수 없고 알 수도 없는 복을 내게 주셨다. 아버지께서 ‘내가 너를 낳 았다 내가 너의 아버지라. 내 종으로 택하노라’ 하셨다.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부른 그날 내 세상 목숨은 끝나고 주 예수의 은혜 안에 덤으로 사는 나날이 시작 되었다. 40 여년 동안 사단에 매어 매일 자살해 죽으려고 하였던 나를 하나님은 건져주셨다. 모든 고통과 멍에를 벗겨 주시고 나에게 주 예수 안에서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참 자유를 주셨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참 자유를 얻은 나는 남이 알지 못하는 남이 빼앗을 수 없는 ‘기쁨’ 의 복을 내 심령에 받았다.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로 인하여 나는 날마다 평안하며 내 영혼이 기뻐 뛰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에 목놓아 운다. 잠을 못자도 피곤치 않고 곤비치 않게 해주셨다.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삶을 얻은 나는 세상의 것을 다 얻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능력과 권능을 주시어 날마다 아버지 일에 사용하시며 천사들도 나를 돕게 하셨다. 내 아버지가 하라는 것 원하시는 것은 목숨이라도 다하며 내 아버지가 원하시지 않는 것은 이 세상 삶이 끝난다고 해도 하지 않는 것이다. 정말 부족한 인간으로써는 하기 어려운 ‘원수도 사랑하라’ 는 것 까지 할 수 있게 해 주셨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은 나를 만드시고 당신을 알게 하시 고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나와 같이 사시며, 절망과 환란과 핍박과 고통과 역경이 파도처럼 밀려와도 능히 이기게 해주신다.


주 예수로부터 오는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며 내 목숨이 내 것이 아닌 주 예수의 것으로 사는 나에게 날마다 첫 사랑에 머물게 하신다. 하나님 아는 지식을 잘못 알고 내 뜻대로 전하지 않게 하시고 영감을 주시어 항상 바르게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뜻을 전하도록 인도해 주셨다. 사단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영 분별 훈련을 강하게 지도하신다.성령이 내 안에 계셔 완전히 나를 지배하시며 온 마음과 목숨을 다해 예수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에게 성령으로 복음을 전파하여 주 예수앞으로 나오게 하는데 나를 사용하신다. 주 예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며 귀신을 내쫓으며 병든 자를 고치며 악한 영들에게 눌려있는 압제 당한 자들을 사단의 결박에서 자유케 하셨다. 무시로 기도 중에 영감을 더하여 주시고 많은 진리를 깨닫게 해주셨다.


모든 족속을 제자삼아 주 예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그가 오실 때까지 분부한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도록 하셨다. 날마다 깨어서 복음을 전파할 때 이세상 끝날까지 주 예수는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렇게 하는 자만이 첫 사랑을 유지하며 주 예수 신랑 오실 날을 사모하며 거룩한 세마포를 입고 기다린다. 서로가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고 겸손히 주 예수 이름 앞에 무릎꿇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랑으로 감싸 주고 세워주며 섬길 때 하나님께서는 지경을 넓혀 주시며 능력에 능력을 더하여 주신다. 내 의가 하나님 의 보다 높지않도록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를 간구한다.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을 그 날에 주실 것이다. ‘잘 했다. 수고 했다. 충성된 내 종아’ 지금도 살아계셔서 듣으시며 보고 계시는 주 예수여 오소서! 아멘.

< 그레이스 서 목사 - 올리브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