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례 예배모임 가든교회서.. 총회 열어 새 임원진 선출

 

문창준 은퇴목사회장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회장 문창준 목사)는 10월 예배 모임과 정기총회를 오는 10월17일(목) 오전 11시 가든교회(담임 유문건 목사: 260 Yorkland Blvd., North York, ON M2J 1R7)에서 개최한다.

10월 정례 예배 모임은 가든교회 후원으로 열리며, 회원들이 예배를 드리고 합심기도 등 순서를 가진 뒤 2024 정기총회를 진행, 내년 회기를 담당할 새 임원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오찬을 함께 하고 친교시간도 갖는다.

문창준 회장은 “향기로운 가을,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큰 열매를 맺으시고 범사가 잘 되시길 축원드리며, 10월 예배 모임과 정기총회에 회원 목사님들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기쁨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은퇴목사회는 9월 예배 모임을 지난 19일 더프린 서울관에서 한인감리교회(담임 석동기 목사) 후원으로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용출 목사의 사회로 심성택 목사가 기도하고, 석동기 목사가 ‘하나님의 뜻’ (살전 5:16~18)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서 회원들은 나라와 교회, 회원 목사들의 건강을 위한 통성기도를 드린 후 공삼렬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한인감리교회가 후원한 애찬과 추석 송편 등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 문의: 416-434-6898 >

9월 정례 예배모임에 참석한 은퇴목사회원들.

새 임원 선출하고 사업계획도 논의

 

김영선 목사회장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영선 토론토 충현교회 담임목사)는 제51회 정기총회를 오는 10월15일(화) 오전 11시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 650 McNicoll Ave. Toronto, ON, M2H 2E1)에서 개최한다.

한인목사회는 이번 총회에서 임원을 새로 선출하고 올해 사업 결산과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목사회 김영선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한해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총회에 많은 회원 목사와 사모들이 참석해 친교도 나누고 목사회 발전을 위한 관심과 격려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416-908-5466. >

대정부 공세 강화…본부장에 김민석 등 10명 활동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표결을 앞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여당에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4일 ‘김건희 가족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본부’(약칭 ‘김건희 심판본부’)를 꾸렸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의혹들을 집중 규명하는 통로를 일원화해 정부에 대한 공세 강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본부장을 맡았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약칭 ‘김건희 심판본부’가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됐다”며 “각종 의혹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규명·대응하고 국정감사 및 국정조사 대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심판본부는 본부장인 김 최고위원을 비롯해 강득구·김현·이수진·장경태 의원(이하 재선), 김성회·양문석·이용우·채현일·한민수 의원(이하 초선) 등 총 10명으로 꾸려졌다. 강성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도 포함됐다. 김 최고위원은 “논리와 전투력을 겸비하고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의원들)”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5일 21대 국회보다 강화된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가방 수수 및 국민권익위 조사 외압,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뇌물성 협찬,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 임성근 등 구명 로비, 장차관 인사 개입, 22대 총선 공천 개입 의혹 등 김 여사가 연루된 8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지난 2일 국회에 돌아온 김건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결을 추진한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19일 야당 주도로 세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되더라도 조만간 수사대상 의혹 등을 추가해 재발의한다는 계획이다. 국정조사 카드도 고려하고 있다.

황 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곧 재발의할 것”이라며 “관련된 의혹들이 포함돼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하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