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자녀 교육비 지원 아동별 200달러씩

● CANADA 2020. 11. 6. 23:4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린 자녀를 둔 온타리오의 가정들이 COVID-19로 입은 피해를 상쇄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온주 포드 정부는 12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들이 1인당 200달러, 21세 이하 아동의 경우 250달러씩의 일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전염병 유행 기간 동안 가정에 주어지는 두 번째 지원금으로, 주 정부는 이 돈으로 학교 생활에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집에서 자택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구제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원금은 11 5일 온타리오 로드 필립스 재무장관이 제시한 온타리오 주 정부 예산안에 포함돼있다.
필립스 장관은 주 의회 제안설명에서 "이번 COVID-19 사태에 자녀 교육을 위한 비용들이 가정 살림을 옥죄고 있다는 것을 부모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필립스 장관은 1차 지급액 37800만 달러가 "보람있게 쓰인 돈 (Money well spent)이 됐다며 이에 더해 주 정부가 2차 지원금으로 38000만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오는 크리스마스까지는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귀 ‘검은 호랑이’ 내려왔다…세계 7~8마리뿐

● 토픽 2020. 11. 6. 11:5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3년 만에 모습 드러낸 멸종 위기종

일반 호랑이보다 몸집 작은 은둔형

 

검은 호랑이. 데일리 메일 트위터

 

전 세계적으로 인도의 정글에만 7~8마리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귀한 검은 호랑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6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수멘 바지파에(27)은 최근 인도 오리사주 동부에서 새와 원숭이를 관찰하던 중 검은 호랑이를 발견하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검은 호랑이가 포착된 것은 과거 1990년과 2007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벵갈 호랑이의 일종으로 유전적 변이로 인해 검은색 색소가 특히 많은 이 호랑이는 검은색의 줄무늬가 촘촘하고 넓어 일반 호랑이의 오렌지색 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몸집도 일반 벵갈 호랑이보다 조금 작고 사람 눈에도 잘 띄지 않는다.

검은 호랑이. 데일리 미러 트위터

수멘은 "검은 호랑이를 봤을 때 아무 생각도 하지 못했다"면서 "숲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몇 초간 어슬렁거리다 다시 숲속으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야생과 동물원에서 봤던 호랑이들과는 완전히 달랐다""불과 몇 초간이었지만 검은 호랑이를 볼 수 있어 매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세계 야생동물기금은 전 세계 야생에 남아있는 호랑이가 3900마리에 불과하며 검은 호랑이는 수풀이 우거진 인도 오리사주에만 7~8마리가 생존하고 있어 멸종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인도에는 세계 야생 호랑이의 70%가 서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알버타에서 캐나다 처음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

● CANADA 2020. 11. 6. 07:0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알버타주 보건부 최고책임자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사람에게서 변종 돼지독감 바이러스인 H1N2v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알버타 수석 수의사인 디나 힌쇼 박사와 키스 리먼 박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독립된 한 사례이며 사람들에게 더 전염될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돼지독감 바이러스는 10월 중순께 가벼운 인플루엔자 증상을 가진 환자가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H1N2V가 세계적으로 2005년 이후 총 27건만 보고되어 매우 드문 사례이며 캐나다에서는 한번도 발병한 적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국립 공중보건기관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웹사이트에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미국에서 변종바이러스 감염이 사람에게서 발견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변종이 발견되면서 이름 끝에 'v'가 붙었다.
알버타 농업부는 H1N2가 전 세계 돼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당국과 농업 관계자들은 또 다른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버타 관계당국은 "알버타 보건소(Alberta Health Services)가 평가센터의 COVID-19 테스트에 참여할 경우 알버타 중심부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인플루엔자 테스트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H1N2는 식품 관련 질병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돼지에서 나온 돼지고기나 다른 제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없으며 돼지고기를 먹는 것과 관련된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