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으로 방송콘텐츠를 즉시 재생
가입자 급증, 케이블·위성방송 퇴조

미국의 방송 시장이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방송 산업은 지금껏 케이블TV·위성방송이 주도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스트리밍(프로그램 콘텐츠를 즉각 재생하는 방식) 서비스가 대세를 장악하고 있다. 방송국 일방형 프로그램 시청에서 주문형 스트리밍 시청으로 급속히 옮겨가는 것이다.


가정 41%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 : 미디어 리서치 업체인 닐슨이 지난해 10~12월 ‘시청자 미디어 수용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미국 전체 가정의 41%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미국 내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거의 따라잡은 것도 스트리밍 서비스의 약진을 뒷받침하는 증거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컴캐스트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37만5천 가구가 늘어 모두 2천200만 가구가 됐다. 케이블TV는 6천 가구 증가에 그쳐 2천240만 가구를 기록했다.
순증 가입자만 보면 인터넷이 케이블TV보다 6배 이상 많다. 머잖아 인터넷 총 가입자 수가 케이블 TV 가입자를 앞지를 전망이다.
2위 사업자인 타임워너 케이블도 이미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넘어섰다. 이른바 ‘코드 커터’(Cord cutter·TV방송 대신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로 불리는 신세대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기존 케이블TV·위성방송보다 스트리밍 시청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스트리밍 업계 ‘춘추전국’ : 현재 미국 내 대표적인 스트리밍 업체로는 넷플릭스와 아마존닷컴 프라임, 훌루 플러스가 꼽힌다. 업계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미국 내 가입자 수는 대표 영화전문채널 HBO의 가입자 수를 이미 추월했다.
이들의 장점은 케이블TV·위성방송보다 시청료가 매우 싸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월 8.99달러(1만1천 원), 아마존닷컴 프라임은 연 99달러(11만2천 원)다. 반면 채널 100개 이상 패키지로 판매되는 케이블TV·위성방송은 월 80∼100달러(9만∼11만2천 원)에 달하며, 여기에 프리미엄 채널을 추가하면 더 비싸진다.
이들의 영역 확장은 방송을 넘어서 이제 극장의 질서도 흔들고 있다. 넷플릭스나 아마존닷컴이 영화를 직접 제작해 극장에 걸고 이를 스트리밍으로 재방영하는 콘텐츠 유통체계를 구축하는데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DVD 우편배달 서비스로 출발했던 넷플릭스는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을 직접 제작·유통한 데 이어 영화제작사인 와인스타인 컴퍼니와 손잡고 이안 감독의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영화상 수상작 ‘와호장룡’ 속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아마존닷컴도 최근 미국의 유명 영화감독 우디 앨런을 영입해 TV 드라마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한 해 영화 12편을 제작하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지상파·케이블 채널도 속속 스트리밍 서비스 : 사정이 이렇다 보니 기존 지상파·케이블 채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본격 나서면서 방송시장에 지각변동을 일고 있다. 3대 지상파 가운데 처음으로 CBS 방송이 올해 초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를 밝혀 주목됐고, NBC를 소유한 NBC유니버설은 올해 하반기 코미디 프로그램 중심의 유료 웹 비디오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타임워너의 자회사인 영화 채널 HBO는 애플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HBO 나우’라는 인터넷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채널 ESPN과 보도 채널 CNN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세할 채비를 갖춘 상태다. 소니는 올해 USA, 디스커버리, MTV 채널 등을 포함한 인터넷 기반의 TV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입소문 노푸 “머리건강 괜찮네”

● 건강 Life 2015. 4. 11. 17:14 Posted by SisaHan

삼푸 ‘퇴출’ 물로만 머리감기 유행

자꾸 지루성 피부염이 재발했다. 늘 머리를 긁적이며 다녔다. 머리가 점점 많이 빠지는 듯해 피부과를 찾았다가 탈모 진단을 받았다. 일본에서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노샴푸)가 인기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은 그즈음이었다. 구길원(50)씨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물로만 머기감기에 도전했다고 한다. 그게 벌써 5개월째다.


그동안 약용 샴푸, 기능성 샴푸, 피부과 제작 샴푸, 프랑스 명품 샴푸까지 샴푸 구입에는 돈을 아끼지 않았던 그다. 그런 그가 이제 머리를 감을 때 물만 사용한다. “샤워기 아래서 3분 동안 맨손으로 두피 마사지를 해요. 샴푸를 안 쓰는 만큼 더 꼼꼼하게 닦아주는 거지요. 노래 한 곡이 나오는 동안 손끝으로 두피를 비비다 보면 두피의 기름기가 닳아가는 느낌이 들어요.” 5개월 사이 지루성 피부염이 재발하지도 않았다. 모발의 힘이 좋아졌고 덜 빠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그는 말했다.


10개월 전에 출산을 한 황수진(40)씨는 4개월 전 샴푸를 끊으면서 아이의 머리까지 물로만 감기고 있다. “30대 후반부터 정수리에 머리숱이 너무 줄어가더라고요.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더니 원형탈모도 생긴 상태였고요. 탈모 클리닉, 고급 샴푸 등을 알아보다가 ‘노푸’를 알게 됐어요. 출산 뒤 더 빠지는 머리를 보면서 물로만 감기에 한번 도전해봤죠.”
아기 피부에 순한 샴푸 제품을 찾다 보니 더욱 ‘물로만 씻기’에 관심이 갔다고 한다. “아무리 순한 아기용 샴푸라고 해도 계면활성제 등 화학 성분이 들어갈 수밖에 없잖아요. 깨끗한 아기 피부가 뭐 그리 더러워졌다고 매일 비누와 샴푸로 씻나 싶기도 했고요.” 물로만 깨끗이 씻어줘도 아기에게는 좋은 체취가 났다. 황씨도 모발이 굵어지고 머리 앞쪽 잔머리가 자라는 효과를 봤다고 한다.


“처음 일주일 정도는 계속해도 되나 고민이 많았어요. 단발머리인데 피지가 다 제거되지 않으니까 묵직하고 끈끈하게 느껴졌거든요.” 고민을 해결해준 것은 멧돼지털로 만든 솔빗이었다고 한다. “빗질만으로도 머리에서 먼지나 때가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한결 가벼워졌어요. 한달이 넘어서면서 물로만 머리를 감아도 가볍고 깔끔한 느낌을 받게 됐죠.”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머리를 감는 ‘노푸’는 몇달 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2013년에 일본에서 <물로만 머리감기 놀라운 기적>이란 책이 출간돼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일본 최고의 안티에이징 전문 의사’라는 우쓰기 류이치다. 이 책은 지난 2월 국내에도 번역 출간됐다.
책은 의사인 그가 어떻게 ‘물로만 머리감기’에 도전하게 됐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일본 기타사토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그는 성형외과, 미용의학센터에서 일하며 소독액, 오히려 인간에게 해롭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40살 무렵에 화학 성분에 대한 지독한 알레르기를 겪은 뒤 샴푸를 끊었고 그 쾌적함에 매료됐다고 밝힌다. 이 책은 그가 샴푸를 끊은 지 7년째 되던 해에 썼다.


그가 주목하는 샴푸의 단점은 그 안에 들어 있는 ‘40여종의 화학물질’이다. 그는 이 물질들이 매일 두피의 10만개나 되는 모공으로 들어가 모근을 손상시켜 모발이 가늘어진다고 설명한다. 또 샴푸의 세정력이 너무 강해서 피지를 송두리째 없애버리기 때문에 피지샘이 과도하게 발달해 저녁이면 오히려 더 머리가 끈끈해지고 냄새가 나게 된다고 말한다.
그는 “1960년대 중반 텔레비전에서 샴푸 광고가 쏟아져 나오면서부터 사람들이 살랑살랑 흩날리는 머릿결을 아름답다고 느끼기 시작했다”고 썼다. 그런 머리는 ‘모발이 피지를 빼앗겨 건조하고 바싹 말라버린 상태’라는 설명이다. 건강한 머리카락은 ‘까마귀의 젖은 날개처럼’ 자연스러운 윤기가 흘러야 하는데 피지라는 ‘천연 정발제’를 잃어버린 모발이 바람에 힘없이 날린다는 것이다.

물로만 머리를 감기 시작하면, 샴푸의 자극으로 과도하게 발달했던 피지샘이 쪼그라들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된다고 한다. 또 모발의 기본인 모근간세포가 건강해지고 두피 자체가 두꺼워져 머리카락이 뿌리를 깊이 뻗을 수 있다고 한다. 샴푸의 파라벤과 같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지닌 방부제에서 벗어나 두피에 원래 있어야 하는 상재균이 증가해 나쁜 세균을 막는 힘이 커진다. 적당량의 피지가 두피에 남게 돼 머리카락에도 탄력이 생긴다.


그렇다면 ‘물로만 감기’는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책은 여름이나 장마철처럼 피지와 땀이 증가하는 계절을 피해서 시작하라고 권한다. 혹시라도 냄새가 날까봐 걱정이 된다면 연휴나 주말에 시험삼아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물의 온도를 우리 몸의 온도보다 1~2℃ 낮은 34~35℃로 맞추고 손가락 바닥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씻어주면 된다. 동물의 털로 만든 솔빗으로 머리를 먼저 빗은 뒤 물로 감아주면 더 효과가 좋다. 물로만 머리감기에 도전한 초기 1~2주 동안 끈적임을 견디기 힘들다면 좀더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아도 좋다. 샴푸를 다시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솟구칠 때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비누를 아주 소량만 묻혀 사용할 수도 있다. 린스 대용으로는 매실장아찌나 레몬, 식초 등에 들어 있는 시큼한 성분인 구연산을 물에 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물로만 머리를 감았더니 지루성 피부염이 심해지는 사람은 즉시 피부과에 가라고 그는 조언한다.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곰팡이의 일종인 말라세지아가 샴푸에 들어 있는 파라벤과 같은 강력한 방부제에 의해 제거되다가 되살아나면서 더 강력한 지루성 피부염에 걸리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미 두피의 균형이 깨져 ‘노푸’로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셈이다.
전문가들은 ‘노푸’가 유행이라 해도 누구나 시도하는 것은 문제라며 주의를 당부한다. ‘노푸’를 하고 있는 경험자들도 “자기 두피 상태에 맞춰 도전하라”고 조언한다.
< 임지선 기자 >



성경에 비추어 볼때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살펴보자! <복음>에 비추어 볼때 의롭다함을 얻을수 있는지 또는 정죄받을 수밖에 없는지 생각해 보자. 그 이유는 모든 사람의 심판자(주 하나님)는 이 성경(복음)을 기준하여 심판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곧 주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에 의해 모든 사람들의 감추어진 것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복음의 지시에 따라 살므로 주님의 대 심판날에 자기들이 의롭다 함을 얻으리라는 것을 미리 아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있는 사람들이다. 이제 우리는 하늘나라의 설계는 질서정연히 이루어져 있음을 알자! 즉 “구원 받은 백성(성도)들은 빛 가운데로 행진하게 되며” 흰옷을 입고 그리스도와 함께 활보하며 주 하나님과 성도들 모두가 사귐을 갖는다.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은 여전히 탐욕과, 야망과, 어리석음과, 욕망 때문에 눈이 멀어 있으면 안된다. 육신의 눈은 뜨되 마음(심령)의 눈을 뜨지 못한 사람들은 개발은 받기는 하되<성화> 받지는 못한다.


간혹 사람들을 자랑으로 이끄는 지식은 지옥으로 가는 길을 밝혀줄 따름이고, 많은 사람들이 눈을 뜬 채 지옥으로 가고있다. 우리들은 온유하고 안정된 심령으로,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이 한결같은 태도를 취하여야 하고 만일 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고난을 겪게 되더라도, 저속한 두려움으로 고통을 당하거나, 저속한 타협으로 내자신이 더럽혀 지지 않도록 하자!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훌륭하고 어여쁜 단장을 하여야 할까.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복음으로 몸에 단장하지 않겠는가? 주 하나님은 온갖 <선>의 원천이요, <샘>이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그런고로 하나님 말씀에서 벗어나 방황하지 말자! 그릇된 견해 속에서 방황하지 말며, 성령의 도움으로 주예수님께서 받은 바 진리의 기준에서 벗어나지 말자! 영적인 생활을 하는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크리스천인줄 믿는다.


크리스천들의 의무는 하나님 앞에 꿇어 앉아 그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심이 깊다는 것은 주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림을 뜻한다. 우리는 이러한 태도로서 예배에 임해야 한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소망은 실망으로 끝나는 일이 없다. 그 이유는 이 소망은 사랑의 성령으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혼을 적셔주고 영혼의 열매를 맺게하는 비처럼 만물위에 내려 영혼을 향그럽게 하는 좋은 양약이 된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비(복음)를 촉촉히 내려 우리의 위안과 거룩함 안에서 환난을 참는 인내를 감미롭게 적셔 주신다. “우리 크리스천들을 에워싸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끝까지 우리는 주 하나님 앞에서 용기를 가지고 소망을 갖자! 전능하신 주 하나님!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게(계17:16)” 한것도 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들(열국)은 마침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며 교황에 의해 매혹되고, 노예화 된 것을 깨닫고 분개함으로 로마(천주교)에서 부터 떨어져 나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로마(천주교)를 멸망시키는 일에 속이 쓰여 지게 도와 주시옵소서!라고, 누구의 기도의 몫이 될까?


어떤 신앙인들은 그들의 주된 관심이 값싸고, 손쉬운 데 있는자들, 가장 노력과 연보(헌금, 봉헌)가 적게 드는 걸 기뻐하는 자들은 신앙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들이라는 것을 주의하자. 우리가 재물로 주 하나님을 영예롭게 하지 않는다면 무엇때문에 재물을 소유한단 말인가? 재물을 주님의 공동체를 위하여 선용하는 것은 가장 값진 선용이다. 지혜롭고 선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에 곤경을 자초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다윗은 인구조사에 대한 징벌을 받았을 때 자기 백성의 수효에 만족하여 잔치를 하려던 때 그의 만족감은, 죄의식이 기쁨을 변질시키고 쓰디쓴 담즙으로 변했다. 즉 그의 양심은 그가 한 일의 나쁜점을 가리켜 주었다.


사람이 범죄했을 때 자신에게 자책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자책>은 은혜의 원리가 마음속에서 작용한다는 좋은 표시이며 회개와 개혁을 향한 좋은 디딤돌이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들은 그 양심이 부드럽고 박식하여 남이 보지 못하는 죄악을 발견한다”. 다윗이 자기 백성의 수효를 자랑 했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다. 그들은 자기(다윗)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였음을 알아야 했다. 왜 다윗이 자기 과오에 대한 징계를 받아야 했었는가? 여호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곱가지 죄 중에서 첫째 가는 것은 교만이었다.(잠6:17,18,19).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받은 자들이 이 세상에서 아직도 그 죄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는 데 주목하자!

< 김진규 - 밀알교회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