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마리화나 완전 상업화

● CANADA 2013. 10. 7. 15:37 Posted by SisaHan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대량 재배와 유통이 완전히 상업화됐다. 연방보건부는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을 전면 개방, 민간 자율에 맡기기로 하고 30일 이를 공식 발표했다. 새 시책은 발표 즉시 시행되며 이에 따라 수 주일 내 기업형 대량 재배 방식으로 제조된 의료용 마리화나가 시장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은 연간 13억 달러 규모로 성장, 앞으로 45만여 명의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의료용 마리화나는 허가제의 소규모 개인 재배 방식에 의존, 한 재배자가 환자 2명분을 맡아 가내 시설에서 생산해 왔으나 품질이 들쭉날쭉인데다 암시장 유출과 불법 거래의 폐해가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을 시로 점령

● COREA 2013. 10. 7. 15:36 Posted by SisaHan


서울 중구 대한문 앞 광장 쌍용자동차 희생자 분향소가 있는 곳에서 30일 오후‘시로 점령하라 (Occupy with poems)’는 제목의 침묵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프랑스 현대철학의 석학 알랭 바디우과 세실 빈터(프랑스·의사), 사로이 지리(인도 델리대 교수) 등과 고은, 진은영, 심보선 등 국내 시인들도 참여한 가운데 각자 준비한 시집을 읽으며 쌍용차 투쟁과 신자유주의 체제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비정규직 확산, 경제적 불평등 등 자본주의의 문제점 대적에 공동연대를 표시했다. <정의란 무엇인가> 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미 하버드대 교수도 찾은 바 있다.




KAPC 노회 이상훈 목사 안수·선교사 파송 예배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 캐나다노회(노회장 이상일 베리소망교회 담임목사)는 9월29일 주일 오후 5시 이상훈 전도사 목사안수 및 선교사 파송예배를 소망교회(담임 서인구 목사)에서 드렸다.
서인구 목사 사회로 진행된 안수식은 박헌승 목사(서부장로교회 담임)의 기도와 동부개혁신학교 동문회 찬양에 이어 노회장 이상일 목사가 ‘오직 기도만으로’(막 9:14~2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항상 기도로 사역을 감당하며 예수님께서 직접 보이신 본을 따라 충실히 사역하라”고 말씀을 주었다. 이 노회장 집례로 거행된 안수식은 이상훈 전도사의 서약과 안수위원들의 안수, 악수례, 안수증 수여 및 성의 착의, 공포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와 권면에서 유윤호 목사(성산교회 담임)는 “귀한 직분과 소중한 삶을 살게 됨을 축하한다”며 “한 영혼을 귀히 여기고 물질과 명예와 여자에 조심하면서 사역에 충실하라”고 조언했다.
 
선교사 파송식은 선교부장 박웅희 목사(새빛교회 담임) 사회로 선교사 소개, 동영상 상영, 파송기도, 파송패 수여 등에 이어 한석현 목사(본 한인교회 담임)가 축사했다. 한 목사는 “인생의 후반전을 선교사로 헌신할 때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중미선교회장인 임수택 목사(갈릴리장로교회 담임)는 권면을 통해 “예수님이 명령하신대로 사역에 열심을 다하며 주님의 말씀들을 잘 가르쳐 주의 제자들을 세우는 선교사 직분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답사에 나선 이상훈 목사는 “오직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하고 “인생 60에 따져보니 엄창난 적자인 삶의 손익계산서를 앞으로 남은 삶 결승점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 최소한 이븐은 만들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삶으로 장식하길 소원한다”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예배는 노회서기 신동철 목사(열린한마음교회 담임)가 광고하고 323장 찬송 합창에 이어 이상훈 목사 축도로 마쳤다. 니카라과에서 사역중인 이 목사는 노회주관 안수 및 파송식 후 다시 사역지로 떠났다.
 
< 문의: 416-510-8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