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노회 정기노회 참석 목사와 장로 등 총대들.
KPCA 캐 동노회, 새 노회장에 김희수 목사
해외 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제70회 정기노회가 3월6일~7일 이틀간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열려 새 노회장으로 김희수 목사(큰무리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각종 회무처리와 경건회를 가진 뒤 폐회했다.
노회소속 37개 교회 103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노회는 임원선거에서 김희수 노회장과 함께 부노회장으로 박준호 목사(하나님의 지팡이교회 담임)와 새 장로연합회장으로 선임된 임욱택 장로(염광교회)를 장로 부노회장에 각각 투표로 선출했다. 노회장에 선출된 김희수 목사는 신임인사에서 “부족하지만 축복이고 은혜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회를 잘 섬기겠다”며 모든 노회원들이 기도로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날 신임 회장단은 임원진으로 서기에 이충익 목사(시냇가에 심은 나무교회 담임), 부서기 노승환 목사(밀알교회 담임), 회록서기 곽웅 목사(목민교회 담임), 회록 부서기 김유찬 목사(이글스필드 한인교회), 그리고 회계에 윤돈영 장로(밀알교회), 부회계 유한준 장로(염광교회)를 각각 선임했다.
노회는 이어 회무처리에서 몽톤 소망교회(담임 이상천 목사) 가입과 드림교회(담임 최정근 목사)의 ‘캡스톤교회’로의 교명변경 청원을 허락한 것을 비롯, 시온성교회 정진우 목사와 드림교회 최정근 목사, 배리장로교회 김형진 목사, 옥빌장로교회 박상진 목사의 담임목사 청빙도 허락했다. 이밖에 목사안수와 장로증원 청원 등 회무도 처리했다.
이에앞서 박준호 목사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에서 안상호 전 노회장은 ‘큰 광경을 보라’(출 3:1~5)는 제목으로 설교, “왜 내게 이런 직분을 주셨을까 끝없이 자문해 보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리라 믿는다”면서 “내 자존심과 내 소리를 포기하고 주존심을 높여 주님 음성을 듣고 섬기는 모두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성찬식은 여태동 목사(새로운교회 담임) 집례로 거행한 후 석대호 목사(직전 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회무처리에 앞서 참석자들은 북한 억류 2년을 넘긴 임현수 목사의 조속 귀환과 가족을 위해, 캐나다정부와 북한을 향해, 또한 소속 선교사들과 조국의 평강 등을 위해 중보기도 했다. 이어 7일은 박운장 목사(마니토바 새순장로교회 담임) 인도로 경건회를 갖고 남은 회무처리를 한 뒤 마쳤다. 이번 정기회는 3월12일 주일 오후 5시 영락교회에서 송윤섭(우리장로교회)·노 에드가(영락교회) 목사안수식을 가진 뒤 폐회한다.
한편 장로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욱택 장로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김춘권(수석: 동신교회)·이이희 장로(영락교회), 총무에는 윤돈영 장로(밀알교회)를 뽑았다.
< 문의: 647-403-0926 >
'● 교회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신도 글마당] 가시(可視)거리 (0) | 2017.03.24 |
---|---|
[기쁨과 소망] 역시 그 분의 수가 높았다 (0) | 2017.03.20 |
부름받은 새 시대 제사장들로 사명 다하리 (0) | 2017.03.20 |
[기쁨과 소망]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다 (0) | 2017.03.14 |
[기쁨과 소망] 스포츠가 교회에 유익을 주는가? (0) | 2017.03.07 |
[평신도 글마당] 복음과 사역과 기도 (19) (0) | 2017.03.07 |
KAPC,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컨퍼런스 (0) | 2017.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