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주다가 망하고… 미워도 사랑하자”

● 교회소식 2016. 9. 13. 19:3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영락교회에서 연합집회를 인도하며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명희 목사.

원주민선교연 집회
임명희 목사 ‘선한 사마리아인의 삶’ 강조

“주를 만나라, 사명을 만나라, 그리고 두려워 말라!” 캐나다 원주민선교연합회(이사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 책임선교사 김동승 목사)가 북미 원주민신학교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노숙자들의 대부’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개최한 심령부흥 연합집회가 9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온주 교회협의회와 한인목사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너희가 살리라’(You shall live!; 겔 37:5)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집회는 강사 임명희 목사가 사흘동안 ‘주를 만나라’(마 1:21, 3:16, 16:16), ‘사명을 만나라’(눅 10: 35~37), ‘두려워 말라’(요 11: 25~2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집회 참석 성도들에게 깨우침과 도전의 은혜를 주었다.
강사 임명희 목사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29년을 한결같이 노숙자들과 동고동락하며 ‘한 손엔 빵을, 또 한 손엔 복음을 들고 광야를 질풍노도처럼 달려 온 노숙자들의 대부‘로 소문난 목회자다.


임 목사는 ‘사명을 만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누가복음 10장의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자!”는 표어를 정해 29년동안 계속해 온 광야교회의 노숙자돕기 사역 경험을 들려주며 이웃사랑과 헌신의 삶을 간증했다. 임 목사는 처음 영등포 쪽방촌을 찾았을 때 하나님이 들려주신 말씀이 본문의 ’선한 사마리아인‘이었다면서 선한 사마리아 인으로 살기 위해 정한 5가지 실천 요령을 소개했다. 임 목사는 “예수님처럼 ‘주다가 망하는’ 삶을 살고, 실행하기 힘든 이웃사랑은 ‘미워도 다시 한번’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잘 버티면서 견딜 때 역사하심을 믿으며, 이웃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을을 돌고 또 돌며 전도하고, 모든 일은 기도로 이뤄지는 기도의 능력을 믿어 기도를 멈추지 말자는 것”이라고 전하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깨닫도록 사랑을 전하고 섬길 때 참된 회복이 이뤄진다”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이웃사랑의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고 일깨웠다.


이번 집회에는 이형관 교협회장(성석성결교회 담임목사)을 비롯한 양경모 목사(순복음 방주교회 담임) 등 임원과 최태영 목사회장(충신교회 담임목사), Levi Beatdy 목사(원주민산학교 교장), 서인구 목사, 박준호 목사(하나님의 지팡이교회 담임), 김주엽 목사(강림 감리교회 담임), 전승덕 목사(참좋은 교회 담임), 박순우 목사(에스라통독원) 등 목회자들이 순서를 맡고 예사랑 몸찬양단, 영락 국악찬양단, 장로성가단 등이 특별찬양을 하는 등 집회를 도왔다.
한편 임 목사는 연합집회와는 별도로 개교회 집회도 8월28일 주일 수정교회(담임 주권태 목사)에 이어 9월4일 주일 소망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또 9월11일 주일은 토론토 강림교회(담임 김주엽 목사) 예배시간에 설교한다.
원주민 선교연합회는 이번 집회 헌금을 원주민목회자 양성을 위해 개교한 북미 원주민신학교 발전기금으로 쓰기로 했다.
원주민 신학교는 오샤와 북쪽 25Km 보먼빌 인근의 스쿠고그(13501 Rergional Rd. 57 Scugog. ON. L0B 1B0)에 지난 2009년 3월 문을 열었으나 열악한 재정형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 문의: 647-221-0777 >


[기쁨과 소망] 무감각…!!

● 교회소식 2016. 9. 13. 19:2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과테말라 선교지에서 부 교역자로 청빙을 받아 공항에서 교회로 가던 중 마중 나오신 사무 집사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목사님.. 이 곳 시티에서는 하루에 30명 이상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습니다. 절대로 길거리를 걸어서 다니시면 안됩니다.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들어가는데 철문이 열리더니 산탄총을 들고 있는 경비 두 분이 저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아..이게 아닌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이었습니다. 사택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는데 그 곳도 마찬가지로 집 앞에 산탄총을 든 경비원들이 서 있었습니다.
첫 날 밤 시차 적응이 안 되어서인지 가족 모두 새벽에 깨어서 쇼파에 앉아 우두커니 있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탕탕탕...여보! 엎드려..
아침에 퉁퉁 부은 눈으로 첫 출근을 해서 새벽에 있었던 상황을 사무 집사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그것은 아마 총 소리가 아니라 폭죽 소리였을 것입니다. 이 나라는 자기가 태어난 시에 폭죽을 터트리는 풍습이 있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후 교회 안에 있는 사택으로 집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차를 한 잔 마시고 있는데 사무 집사님께서 어제 저녁 별 일 없으셨어요? 하고 걱정이 많은 얼굴로 묻는 것이었습니다.
왜요? 무슨 일 있으세요? 어제 저녁 조금 시끄러웠던 것 같기는 한데?
사무집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경비원들이 오늘 아침에 와서 보고를 하는데 어제 새벽 사택 뒤에 철문으로 도둑이 들려고 해서 경비원들과 총격전이 있었는데 혹시 목사님 댁에 별 일 없는지 물어보더랍니다. 네?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사택 뒤에 철문을 가서보니 총탄 자국이 여러 곳이 있는 것을 발견하니 식은 땀이 나더군요..
2년 세월을 그 곳에서 지내면서 안전에 대해 무감각해진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근 몇 년간 한국 뉴스를 보면서 사회 모든 분야에서 도가 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죄가 무엇인지? 이것이 죄인지조차 분별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이런 일들을 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무감각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 무감각해진 양심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 4:1-2).
본문은 양심이 화인 맞아서 양심의 감각을 잊어버리고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는 이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겉 사람인 육체는 살아 있으나 속사람인 영혼이 죽었으니 양심의 감각을 잊어버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자를 가리켜 독사의 자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예레미야는 말하기를,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 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6:13-15).


이같이 양심의 감각을 잃어버려서 영적 리더들조차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이같은 일들을 이방인들이 지었다면 이해할 수도 있겠으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유대 종교인들이 육에 속한 불신자들과 똑같이 타락하면서 입술로만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 죄로 양심이 더러워지고 죄에 대해 무감각해져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입술로만 예수님을 부르면서 생활 속에서 온갖 악을 행하며 가증하며 타락한 장소를 떠날 줄을 모르는 현실이 아닐까요?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양심의 감각을 잃어버린 이 시대… 무감각이 일상화 되어버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소망이 있다면 십자가 앞에서 회개함으로 내 영이 양심이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 앞에서 조국과 캐나다와 내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봅니다.

< 손종호 목사 - 토론토 한인선교교회 담임목사 >


목사님, 성도님들, 퀸즈파크로!

● 교회소식 2016. 9. 12. 19:2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Jesus in the City Parade‥ 10일 12시

토론토 도심서 예수님 찬양하며 십자가 사랑 행진
“양각나팔 부는 제사장 처럼… 타락의 회복 외치길”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연주와 춤, 성극 등을 하며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행진을 벌이는 ‘2016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이번 주말 9월10일(토) 낮 12시부터 열린다. 행사는 온주 의사당 퀸즈파크에서 예배와 개막행사에 이어 블루어와 영스트리트를 행진하고 다시 퀸즈파크에 모여 기도를 드린 후 해산한다.
올해로 17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한인교회를 포함해 각 소수민족 교회와 기독단체 100여 곳, 1만여 명이 참가해 행진을 하며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고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연례행사로, ‘동성애 퍼레이드’에 대항하는 성격도 있다.


한인교계는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형관 성석성결교회 담임목사)와 한인 목사회(회장 최태영 충신교회 담임), 토론토 전도대학(학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이 주최하고 유학생선교회(대표 김지연 커넥트교회 담임목사)가 후원하는 가운데 각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기독단체 등이 다수 참가, 태극기를 앞세우고 예수 십자가 행진과 찬양, 전통무용 시연, 태권도 시범 등을 하며 동참한다.
올해는 특히 많은 한인 목회자들이 한인행진팀의 선두에서 행렬을 인도하며 “양각 나팔을 부는 제사장들’처럼 타락한 세상을 회복시키고 사악한 영들을 물리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능력을 외치고 일깨우게 될 것”이라고 준비팀이 전했다. 이를 위해 준비팀은 또 “행사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은 간소하면서도 기품있는 평상복으로 나오시면 별도의 목회자용 표식복장을 제공하여 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므로, 의로운 목자의 심정으로 솔선해서 많이 참가해 행사를 빛내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한인 준비팀은 아울러 예수십자가 대행진 팀과 한국무용팀, 태권도팀, 워쉽댄스팀, 기타 행사 지원 요원 등을 모집하는 한편, 십자가행진 성극 연습을 소망교회에서 진행하면서 전도와 선교열정이 강한 각 교회 청년과 성도들이 많이 합류해 십자가 수난을 직접 체험하는 은혜와 감동을 나누기를 요망했다.
앞서 한인교계 준비팀은 8월23일 한인감리교회에서‘예수 대행진을 위한 연합 중보기도회’를 갖고 악한 세력을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물리칠 수 있도록 많은 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하에 성대하고 은혜로운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9월6일 저녁에는 대행진 준비팀과 관련단체 관계자 및 성도들이 소망교회에서 제3회 캐나다를 위한 연합기도회로 모여 중보기도하며 혼탁해진 캐나다의 회복과 복음화 재부흥을 한마음으로 간구했다.


교계 준비팀은 행사 당일 예배와 시가행진에 각 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교계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주자고 거듭 강조하고 이번 행사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행사준비와 진행을 위한 경비후원에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 참가 문의: 647-207-0702, 647-882-0191 >


[기쁨과 소망] 창조의 마음

● 교회소식 2016. 9. 8. 19:4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우리는 쉼이 필요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것은 ‘창조의 마음’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한다. 이제 8월도 마지막 주간에 이르렀다. 지난 몇 해 동안은 휴가철이면 주로 미국 쪽으로 여행을 다녔다. 캐나다 내에서는 밴쿠버에서 핼리팩스까지 지역회의가 있을 때마다 틈틈이 여행을 다녀오긴 했다. 금년 휴가에는 캐나다 생활 40년 만에 국내 여행을 하기로 했다. 몬트리올과 퀘벡을 지나 그랜드 폭포를 거쳐 뉴 브런스윅의 몽톤, 호프웰, 록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노바스코샤의 케이프 브레튼 섬, 애쉴리를 지나 다시 뉴 브런스윅 퀘벡을 통해서 토론토로 왔다.

노바스코샤의 푸른 산천에 묻혀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대자연의 웅장함을 맛보았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어우러져 있는 산과 숲은 가을의 아름다운 색깔을 상상하지 않아도 족히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다음, 44피트나 되는 조수의 차이로 유명한 호프웰 록스의 플라워 포트가 있는 대서양 연안은 자연의 막강한 힘과 수만 년 동안 깎여 완성된 예술품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몇 시간 후에 다시 찾은 이곳에는 꽤 높았던 섬이 바닷물에 덮여 안보인다. 다음, 8 마일이나 되는 세계 최장의 바다 위 다리를 지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PEI는 생각보다 엄청 큰 평야같은 섬이다. 감자밭을 이루고 있는 황토 흙보다 붉은 땅 색깔이 아름답다.

이곳의 명소는 단연 ‘빨간머리 앤’소설의 배경이라는 점이다. 이 소설과 관련된 곳곳을 찾아보았다. 소박한 경치와 보석같이 반짝이는 작은 물결의 파도는 너무 아름답다. 산, 바다, 풀 등등 모든 것이 신비롭게 어우러져 있다. 이곳의 아름다움은 작가 루시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사스카처원 주로의 초대를 거절하고 다시 PEI로 돌아와 살게 된 심정을 이해 할만하다. 이번 여행 중에 조그만 마을을 들릴 때마다 그 지역의 사람들의 미소를 머금은 친절한 태도는 캐나다 시골 마을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마음을 보여준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다양한 음식의 맛도 일품이 있지만 그것을 통해서 지역의 정서와 문화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퀘벡의 프랑스 스타일 베이커리의 다양한 빵들과 키쉬, 그리고 PEI의 클램차우더 스프와 감자튀김 등등 지역마다 다양하다. 이 지역의 특별한 음식은 바다가재를 이야기 할 수 있다. 각기 부분에 따라 다양하고 신선한 맛이 별미다.

이번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 음식, 사람들의 마음을 경험하는 사간이었다. 이를 통해서 몸과 마음이 치유와 숙성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대서양에 면한 PEI에서 노바스코샤로 가는 페리는 그 상쾌한 바람, 광활한 바다 그리고 은은한 바다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망망한 넓은 수평선이 끝이 없는 큰 원을 그려 보이는 광활한 바다의 해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절로 넓어지는 것 같다. 이 마음에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이 있다. 이것은 창조의 마음인 사랑의 마음이다. 이러한 마음이 내 안에 있을 때 다른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질 것이다. 이제 새로운 추수의 계절이 다가온다. 넓고 깊은 창조의 마음으로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

< 이영정 목사 - 덴토니아파크 연합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