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교회, 3월31일까지 2차례 등록받아

성경적 여성상 배우며 하나님 은혜 경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함께 자라가는 여성들의 모임과 사역을 뜻하는 ’마더 와이즈‘(MotherWise) 밀알 제3기 ‘지혜’프로그램이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 405 Gordon Baker Rd.North York, M2H 2S6)에서 4월6일(토) 개강한다.

‘마더 와이즈’는 ‘성경적 여성성’이라는 고귀한 사명을 결혼생활과 자녀 양육에서 나타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품고 가르치며 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계적인 말씀 공부와 친밀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젊은 청년부터 엄마,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그리스도께 삶을 드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회복하고,주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일으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역으로 소개된다.

마더 와이즈는 “이미 전세계 수많은 여성들이 마더와이즈 성경공부와 중보기도, 멘토링 등을 통해 자녀 양육법과 사역을 위한 지혜를 배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밀알 제3기 마더 와이즈는 4월6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시작해 6월1일까지 두달 간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9시50분까지 진행하고, 종강 때는 수료식을 거행한다.

참가 등록은 2차로 나누어 1차는 3월24일 주일까지, 2차는 3월31일 부활절까지 받는다.

밀알교회는 초대의 말을 통해 “마더 와이즈 ‘지혜’는 결혼생활, 자녀양육, 일과 사역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우선순위와 나의 역할을 말씀을 통해 알아간다”고 소개하고 “하나님의 지혜가 내 삶으로 들어오는 시간, 그 자리에 모든 여성, 모든 엄마들을 초대한다”면서 “1기와 2기에서 귀한 은혜를 체험한 조장들과 스텝들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도 고난 묵상하며 부활의 기쁨으로

● 교회소식 2024. 3. 31. 12:30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고난주간..교회와 성도들 경건과 절제의 한 주, 부활신앙 새롭게

3월29일 성금요 예배, 31일 부호라정 예배 교회드리며 축하행사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상함과 찔림의 수난을 당한 고난주간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성금요일, 그리고 사흘 후 사망권세를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교계와 성도들은 특별 기도회와 금식 등으로 경건의 주간과 함께 3월29일 성금요 예배와 31일 부활절 예배를 드리며 부활신앙을 새로이 다짐한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을 이루는 가장 크고 뜻깊은 절기인 부활절을 맞아 각 교회와 성도들은 고난주간 예수님의 마지막 행적과 말씀을 묵상하며 십자가 구원의 은혜를 되새기는 성찰의 기회로 삼고있다. 대부분의 교회는 특별새벽기도회로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는 한편, 성금요일인 29일은 교회마다 예배와 성찬식 등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거룩한 죽음을 기린다. 31일 부활절은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영광을 올려드리며 다양한 축하이벤트로 경축한다.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김주엽 토론토 강림교회 담임목사)는 3월29일 낮 성금요예배를 연합집회로 모이고 부활절인 31일 새벽 연합예배는 미시사가, 옥빌, 할튼, 해밀톤 지역을 하나로 묶어 예배를 드린다.

성금요 연합예배는 29일 낮 12시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2850 John St., Markham, ON L3R 2W4)에서 ‘십자가의 증인들’ (The Witnesses Around Cross)이라는 주제로 드린다. 이어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벌링턴의 이글스필드 한인교회(담임 장성훈 목사: 2501 Eaglesfield Dr, Burlington, ON L7P 3Z7)에서 새벽 6시30분에 드린다.

교협은 “가능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사망을 이기신 우리 주님의 부활의 능력이 영혼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면서 “성금요일, 부활절에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필요한 모든 영혼들에게 십자가의 생명과 소망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교회별 예배는 대부분의 교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또 29일 저녁에는 성금요 예배를 드리며 31일 부활절에는 온 성도들이 연합하여 그리스도 부활을 축하하는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성찬식, 세례식 등을 함께 하는 교회들도 많다. 아울러 성도들이 애찬을 나누면서 부활의 참뜻을 새기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가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간구한다.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는 고난주간 저녁마다 9시부터 30분씩 ‘나와 세상을 바꾼 주님의 한 주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별 9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성금요예배는 ‘십자가의 초대’를 주제로 찬양대와 본 챔버의 특별찬양과 함께 십자가를 따르는 침묵행진 시간을 갖는다.

라마단 기간 무슬림 구원을 위한 기도를 4월9일까지 진행 중인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는 ‘다시 십자가 앞에’라는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열고 있다. 29일 저녁 성금요예배는 세례, 입교식, 성찬식과 함께 칸타타 공연도 진행한다.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는 부활절을 맞으며 이웃 주민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할 생필품을 담은‘부활절 러빙패키지’를 4월7일까지 모으고 있다.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는 고난주간을 맞아 릴레이 금식기도를 진행하는 한편 4월14일까지 이웃돕기 도네이션으로 식품과 생필품을 모으고 있다. 또 부활절 주일에는 사랑나눔 헌금을 드린다.

윈저제일장로교회(담임 박영덕 목사)는 부활주일 예배에서 후원선교사와 선교기관을 위한 헌금을 할 예정이다.

2024 봄 노회 이글스필드교회서 3월18일-19일 

부노회장에는 고승록 목사, 최호진 장로 선출

 

KPCA 동노회 새 임원진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의 올해 봄 노회인 제84회 정기노회가 지난 3월18일~19일 이틀간 이글스필드 한인교회(담임 장성훈 목사)에서 목사 53명, 장로 45명 등 98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회는 18일 오후 개회예배와 성찬식에 이어 새 임원선거 등 회무를 처리하고 19일 경건회 및 회의록채택 순서를 가진 뒤 폐회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정성남 목사(주은혜 감사교회 담임) 인도로 부노회장 방희성 장로(큰빛교회)의 기도와 이글스필드교회 찬양대의 ‘사명’찬양에 이어 노회장 유은상 목사(하늘씨앗교회 담임)가 ‘가장 기뻐하시는 소리’(시 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교회들이 어려움을 넘어 위기를 맞은 현실에서 살려낼 방법의 시작은 말씀, 곧 복음의 회복”이라고 강조, “흔히 눈으로 읽고 보는 성경은 원래 소리내어 읽고 자기 귀로 듣도록 설계되어 있고 하나님도 가장 듣고 싶어 하신다”면서 “기독교는 눈이 아닌 귀의 종교라는 말처럼 교회에서 기도와 찬양과 말씀 읽는 소리가 회복될 때 말씀의 능력이 살아나 능력있는 교회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찬식이 차재화 목사(동산장로교회 담임) 집례로 진행된 뒤 증경노회장 박영덕 목사(윈저제일장로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에서는 사무보고와 헌의보고 등에 이어 임원선거와 신구임원 교체식이 진행됐고, 시찰회 보고와 각 부서모임 및 보고, 회계-감사보고 등이 있었다.

관심을 모은 회장단 선거는 부노회장이던 함진원 목사(순례길교회 담임)를 신임 노회장으로. 장로 부노회장은 장로연합회장에 뽑힌 최호진 장로(밀알교회), 목사 부노회장은 증경노회장단이 추천한 고승록 목사(참좋은복된교회 담임)를 각각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앞서 목사 부노회장 선출과 관련, 재임 중 무임목사가 된 경우의 후보 자격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려 토론이 이어지며 지체되기도 했다. 다른 임원은 회장단이 서기에 박치명 목사(양문교회 담임), 부서기 민정기 목사(주사랑교회 담임), 회록서기 최병필 목사(핼리팩스 한인교회 담임), 회록부서기 Susan Lee 목사(큰빛교회), 회계에는 김성아 장로(하늘씨앗교회) 등을 각각 선임, 인준을 받았다.

함진원 신임 노회장은 선출에 감사를 표하고 “선배 노회장님들이 쌓아 온 토대와 뜻을 헤아리며 열린 마음으로 노회를 잘 섬겨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회무처리에서 노회는 위니펙 우리교회(황성광 목사)와 토론토 주은혜 감사교회(정성남 목사)의 교회가입 청원을 받아들였다. 또 부목사 등의 회원가입, 시무 청원과 사임 등을 허락하고, 5개 교회의 목사고시 응시청원과 1명의 장로고시 응시 청원, 3개 교회의 장로선거 청원 등을 허용했다.

노회는 특히 오는 5월 멕시코에서 열릴 제48회 KPCA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인 현 부총회장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를 적극 뒷받침하고 총회개최 관련 준비업무와 예산 등도 최대한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회는 둘째날인 19일 오전 안형준 목사(킹스턴 헌인교회 담임)가 ‘실패의 소명’(겔 3:1~12)이라는 주제로 인도한 경건회를 가진 뒤 회의를 속회, 회의록을 채택한 후 폐회했다.

앞서 동노회 장로연합회는 새 회장으로 밀알교회 최호진 장로를 선출했다. 최 회장은 관례대로 노회 장로부노회장에 선출됐다.

여선교회 연합회는 총회에서 전임 김애숙 회장(소금과빛 염광교회 권사)의 뒤를 이을 새 회장으로 김정인 회장(영락교회 권사)를 선출했다.

한편 동노회는 지난 회기 동안 맥켄지기념사업을 비롯해 각양 선교 및 교육활동 지원에 모두 2만9천여 달러를 뒷받침했으며, 산하교회 성도 구호금으로 6천 달러, 목회자 자녀와 신학생 등 7명에게 7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노회예산을 활용했다.

3월 예배 모임은 순복음영성교회서 은혜 나눠

 

한인 은퇴목사회(회장 문창준 목사: 사진)는 4월 예배 모임을 25일(목) 기쁨이 충만한교회(담임 양요셉 목사: 1100 Petrolia Rd. North York, M3J 3L7)에서 가질 예정이다.

은목회원들은 4월 모임에서 월례 예배를 드리고 나라와 교회 및 회원들을 위한 합심기도 등 순서를 가진 뒤 기쁨이충만한교회가 마련하는 오찬을 함께 하며 친교시간도 갖는다.

앞서 3월21일 순복음영성교회(담임 김석재 목사)에서 열린 3월 정례예배는 이재철 목사의 사회로 윤철현 목사가 기도하고 김석재 목사가 마태복음 7장12절을 본문으로 ‘주님께 인정받을 믿음의 종’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은목회원들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찬송을 부르고 통성기도를 함께 했다. 기도는 조국과 캐나다, 이민교회, 회원목사들을 위해 차례로 합심기도 했다. 예배는 김락훈 총무의 광고를 듣고 한학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은퇴목사회 문창준 회장은 “4월 월례모임에도 회원 목사님들 모두 참석하셔서 은혜로운 예배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