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서울관서 미시사가우리교회 주관... 사역결산과 임원 개선

 

지난해 총회에서 회장단 및 임원으로 선임된 목회자들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김주엽 강림교회 담임목사)는 오는 11월18일(월) 오전 11시 더프린 서울관(3220 Dufferin St.North York,M6A 1L7)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사역결산과 함께 회장단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총회는 개회예배를 드린 후 결산과 감사보고 등에 이어 임원개선과 여타 안건처리에 들어간다. 차기 회계년도 임원선출은 관례에 따라 앞서 가질 증경회장단 회합에서 의견을 모은 후임 회장과 부회장을 추천받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교회협의회는 이번 총회에 회원교회 담임목사와 평신도 대표들의 참석을 당부하고 점심 준비를 위해 미리 참가여부를 전화나 이메일(416-887-6970, ontariokcc@gmail.com)로 알려줄 것을 요망했다. 아울러 연회비($100)를 납부해야 총회 발언권이 주어지고 교협도 운영할 수 있다며 회비납부와 더불어 후원에도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교협은 이번 총회 참석자들에게는 준비한 선물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미시사가 우리교회(담임 김성근 목사) 주관으로 열린다.   

김광숙 회장에서 신임 하은숙 회장으로 바톤, 사역 활성화 다짐

하 회장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열심을 다하겠다" 기도 당부

 

왼쪽부터 총무 김광숙 직전회장, 하은숙 회장, 심상대 부회장, 김부의 서기

 

북미주 캐나다 여성목회자협의회(North America Clergywomen Association: NACA)가 11월11일 부활의교회(담임 임성찬 목사: 1 Tippett Rd. North York,M3H 2V1)에서 김광숙 전회장(로이교회)과 하은숙 신임회장(주찬양교회)의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협의회의 더욱 활성화된 사역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3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드린 예배는 김부의 목사(토론토 순복음교회) 사회로 정영은 목사(세계로교회)가 기도하고 NACA 여목회자협의회 여성중창단이 찬송가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전했다.

설교는 신임회장 하은숙 목사가 로마서 8장 28~30절을 본문으로 ‘부르심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하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하신 성경말씀처럼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어떤 고난을 당하든지, 또한 알바를 모를 지라도 하나님 앞에 뜻을 모아 사랑으로 열심을 다해 나아가면 모든 것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신다는 믿음과 확신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는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서화원 전도사와 김춘성 전도사의 봉헌과 봉헌기도가 있었다.

2부 순서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김광숙 전임회장이 퇴임인사를 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김 전 회장은 “부족함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히 1년이 지나갔다”면서“앞으로도 하나님 사랑 안에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끈끈하게 엮어주셔서 그 사랑을 알고 알리고 전하여 메아리지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모임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김부의 목사에게 ‘개근상’선물도 전했다.

신임 하은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자들의 노고와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협의회와 회원목회자들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찬송가 595장 ‘나 맡은 본분은’을 함께 부른 뒤 김부의 목사의 광고알림에 이어 심상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장소를 옮겨 오찬을 함께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로 출범한 여목회자협의회의 제12대 하은숙 회장단과 임원진은 부회장에 심상대 목사(부활의교회 원로), 총무는 김광숙 직전회장이 다시 수고하게 됐고, 서기 김부의 목사(토론토순복음교회), 회계는 박난응 전도사(펜윅침례교회) 등으로 구성됐다.

KAPC 노회 주관 ... "오셔서 축복과 격려 부탁"

 

최성은 목사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 소속 토론토 중앙장로교회(23 Fasken Dr., Toronto. ON. Canada, M9W 1K6)가 최성은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11월17일 주일 오후 5시 노회 주관으로 드린다.

중앙교회는 지난 8월11일 주일 임시공동의회에서 청빙위원회(위원장 구자선 장로)가 단독후보로 추천한 최성은 목사 청빙 찬반투표를 실시해 참석 교인 94%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7대 담임목사로 청빙을 결정한 바 있다.

최 목사는 이후 9월9일 열린 KAPC 카나다 노회 제82회 정기노회에서 노회 가입과 청빙 및 위임도 허락을 받아 이번에 위임예배를 드리게 됐다.

최성은 목사는 올해 47세로 경북 김천의 목회자 가정 출신이며,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M.Div)했다. 2009년 예장합동 목사안수를 받고 안양북부교회와 수원 사랑나누리교회 강도사를 거쳐 2009년 캐나다 에드먼튼 제일장로교회 청년담당 부목사를 지냈고, 2015년 KAPC 가미노회 소속 밴프 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시무해왔다.

중앙교회는 “최성은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에 오셔서 축복해 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많은 성도들의 참석과 축하를 당부했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성료

10월26일 저녁 염광교회서 간증과 공연 등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장애인 선교단체 캐나다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줌은 물론, 운영기금 마련을 겸해 후원 및 봉사자들과 함께 위로와 감사를 나누는 연례행사인 제27회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밀알의 밤’이 지난 10월26일 오후 6시부터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훈훈한 정과 선율이 오가는 가을음악회로 열렸다.

성구 요한일서 4장7절‘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밀알의 밤은 먼저 개회순서로 밀알선교단 찬양팀의 오프닝 찬양과 김신기 단장의 기도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자신도 장애를 지닌 임청신 전도사(성산장로교회)가 장애 손주를 돌보며 겪어온 일상의 애환을 솔직히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전도사는 힘들어질 때마다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을 늘 되새기며 위로를 받았다고 전해 참석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헌금순서는 밀알선교단 학생들의 수어찬양 ‘나는 예배자입니다’헌금송과 선교단 임시이사장인 류한준 장로의 기도로 이어졌다.

공연순서는 어진수 목사의 사회로 에클레시아 미션콰이어가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등 2곡을 우클렐레 연주하고, 이은영 복음가수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 2곡을 특별찬양했다. 최태기(큰빛교회 다운타운) 트럼펫연주가는 솔로곡 엔리오 몰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에 이어 ‘은혜’를 손경민 및 김지윤 피아노와 함께 연주했다. 최 연주가는 밀알선교단 장애우 및 봉사자들과 함께 ‘YMCA’ 등 공연을 인도, 율동을 곁들여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소금과 빛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는 ‘우리’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날 마무리는 노하덕 목사의 ‘장애라는 벗’이라는 제목의 축시 낭송에 이어 선교단 부단장인 박선강 목사가 광고알림말을 전한 뒤 선교단 장애우들과 참석자 모두가 함께한 ‘축복합니다’축복송을 부르고 안석환 목사(딕시침례교회 원로)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술을 받는 등 신병으로 고생했던 선교단 김신기 단장은 “밀알의 밤과 한해를 지나며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는 사도요한의 권면, 그리고 주님의 명령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밀알정신으로 다시 찾아오고 싶다”고 전하며 후원과 봉사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참석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오는 12월21일(토) 오전 11시15분부터 성산장로교회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밀알선교단 후원방법〕•체크 pay to: THE MILAL MISSION (주소: 1183 Davenport Rd. Toronto, Ontario M6H 2G7) • E-Transfer: sunnyjun061309@gmail.com

< 문의: 416-566-1232, 647-531-7003,milalcanada9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