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퇴목사회(회장 문창준 목사)는 6월 정기모임을 오는 6월20일 오전 11시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 6965 Professional Crt.,Mississauga, L4V 1Y3)에서 드리기로 했다.
앞서 5월 정기 예배 모임은 5월16일 베다니 침례교회(담임 임함남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용출 목사 사회로 전인희 사관이 기도하고 임함남 목사가 ‘복음 전파를 위한 기도’(딤후 4:7~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 목사는 바울사도의 고백처럼 은퇴하신 목회자분들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친 후 의의 면류관을 기다리는 심정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남은 삶도 주님께 헌물로 드려질 수 있도록 복음전파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어 나라와 교회, 그리고 회원 목사들의 강건함을 위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문창준 회장이 전한 광고에 이어 이조웅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베다니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친교를 나눴다.
미주지역 한인장로교 양대 교단인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와 해외한인장로회(KPCA)가 5월 중하순에 각각 미국 서부와 멕시코에서 금년도 제48회 총회를 개최한다. 이들 교단총회에서는 신임총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 처리와 함께 교단발전과 개교회 성장, 선교역량 강화 등을 논의하고 다짐한다.
특히 KPCA의 경우 올해 총회에서 현 부총회장인 캐나다 동노회 소속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를 총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어서 캐나다 동노회는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박준호 토론토 꿈의교회 담임목사)를 구성해 산하 교회 및 목회자들과 합심해 총회 실무 준비를 서둘고 있다.
5월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멕시코 칸쿤 인근의 Barceló Maya Grand Resort에서 제48회 총회를 개최하는 해외 한인장로회는 이번 총회 주제를 ‘기쁨과 화평의 공동체’(마 5: 9)로 정하고 300여명의 목사·장로 총대들이 모여 새 총회장단 선출과 함께 주요 회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총회 준비를 맡고 있는 캐나다 동노회에서는 함진원 노회장(순례길교회 담임목사)을 비롯한 22명의 목사와 최호진 부노회장(밀알교회 장로)을 포함한 22명의 장로 등 모두 44명의 총대가 이번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동노회 총회준비위원회는 올해 총회 장소와 숙소는 물론, 항공 및 교통편, 관광 등 총회 참석자들을 위한 편의와 뒷바라지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총회사무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수시 모임을 통한 점검과 현지 답사 등 노회 지원 아래 총회 개최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동노회는 앞서 지난 3월 제84회 정기노회에서 올해 총회장으로 선출될 박태겸 목사를 적극 후원하고 총회개최 관련 준비업무와 예산 등도 최대한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멕시코 총회에서는 현 부총회장인 박태겸 목사가 단독 입후보해 서명성 총회장(팔로마한인교회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새 총회장에 선출될 예정이며, 부총회장은 현 서기인 김경수 목사(약속의 교회 담임) 외에 한성수 장로(뉴욕 넘치는 교회)와 안병구 장로(뉴저지 장로교회)가 입후보해 투표로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을 각각 선출한다.
KPCA 총회는 1976년 3개의 노회로 시작해 현재 미국 13개, 캐나다 2개, 중남미 1개, 오세아니아 1개, 일본 1개, 유럽 1개 등 총 19개 노회에 470여 교회가 소속돼 있다. 산하 목회자는 900여 명이며 교인 수는 7만5천여 명이라고 밝히고있다.
KAPC, 권혁천 목사 총회장에 승계 선출할 듯
한편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는 48회 정기총회를 5월 21일(화) 부터 24일(금)까지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삼상 17: 37)는 슬로건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북가주노회가 주관해 Embassy Suites by Hilton San Francisco Airport Waterfront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도 3백명 안팎의 총대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새 총회장과 부총회장 등 임원진을 개편한다. 총회장에는 현 김성국 총회장(뉴욕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 후임으로 부총회장인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 담임)가 승계 선출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부터 새로 선출하는 장로 부총회장을 포함해 2명의 목사·장로부총회장도 선출하게 된다.
KAPC는 창립 총회원 32명으로 시작해 현재 목사 회원 1,250명이 등록돼 있고, 전 세계에 31개 노회와 산하에 650여 교회, 세례교인 7만여 명을 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인 은퇴목사회(회장 문창준 목사)는 4월 정기모임을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기쁨이 충만한교회(담임 양요셉 목사)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승환 목사 사회로 심성택 목사가 기도하고 양요셉 목사가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롬 8:3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목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면역력이 높아져서 어떤 암세포가 접근해 올지라도 승리할 것”이라고 찬양을 강조하고, 아울러 하루에 세 번씩 웃음을 실천하자며 ‘웃음친구’를 만들 것을 제안, 즉석에서 문창준 은목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15초 정도를 크게 웃는 웃음 통화를 실연해 보이기도 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이어 조국과 캐나다,이민교회, 그리고 회원 목사들을 위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김낙훈 총무가 전한 광고에 이어 김대억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기쁨이 충만한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친교를 나눴다.
은퇴목사회는 5월 예배 모임은 16일 베다니침례교회(담임 임함남 목사: 616 Sheppard Ave. W, North York, M3H 2SI)에서 가질 예정이다.
Guelph Bible Conference Centre서 Joe Ferrante 목사 강사로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The Father Heart of God) 주제로
장막장이 사역(Tentmakers’ Ministry-YWAM) 제45회 트레이닝 캠프가 5월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2박3일간 Guelph Bible Conference Centre (485 Waterloo Ave., Guelph, ON. N1H 3K4) 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하나님의 아버지 마음’(The Father Heart of God) 이라는 주제로 Joe Ferrante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인도한다. 통역은 허령 강사가 맡아 전한다.
캠프는 5월23일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하고 25일 저녁 9시에 마무리 된다.
Joe Ferrante 목사는 20년여 동안 목회를 했으며, 국제 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 주 강사로 1980년 이후 각국을 순회하는 한편 YWAM 제자훈련학교와 지역교회에서 강의하고 있다. 또한 도시 젊은이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사역을 사모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