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 2024 어린이 여름캠프 운영

● 한인사회 2024. 6. 27. 12:55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8월 6일(화)부터 16일(금)까지2주간

JK~Gr6 사이 어린이 대상 문화체험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여름방학 기간 JK~Gr6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2024 어린이 여름캠프’를 8월에 2주간 개설해 운영한다.

8월6일(화)부터 16일(금)까지 한인회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여름캠프는 한국 눈높이 수업과 태권도, 전통무용 등 한국문화 및 전통놀이가 포함된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운영한다. 올해도 서울교육대 재학생 8명이 자원봉사로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토론토의 초청강사들도 함께 한다.

참가자는 가을학기 기준 JK~Gr6 어린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등록비는 점심과 재료비를 포함해 2주에 $360이다. 남매할인으로 2번째 부터는 $20 할인된다.

신청은 웹사이트 https://forms.gle/EkuGVrLEgCqGCCSH9 혹은 큐알코드를 활영해 하면 된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밀알선교단 6월22일 성산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려

밀알 장애우들, 찻집 운영 - 직접 만든 제품 등 판매

 

밀알선교단 김신기 단장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장애인 선교단체 캐나다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6월22일 토요일 성산장로교회(담임 남호진 목사)에서 ‘일일 찻집과 밀알장터’를 열었다.

장애인청소년 사회적응 훈련과 기금마련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알선교단 장애우들이 성인장애인공동체 회원, 보호자와 봉사자 등과 함께 ‘찻집’을 운영하고 장터 바자회를 열어 많은 후원자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일일 찻집에서는 음료는 물론 비빔밥, 런치박스, 샌드위치, 떡볶이 등 식사를 판매하는 음식부스를 운영했다. 장터 바자회는 장애우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포함해 물품을 판매했다.

이날 찻집과 장터를 찾은 후원자 등은 먼저 티켓을 구입해 음료나 음식을 시켜 먹고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해 이날 행사를 도왔다. 선교단은 행사장을 찾은 후원자와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밀알선교단은 이날 찻집과 장터 운영에 대해 “사회성 결여로 고립될 수밖에 없는 발달장애 학생들과 청년들이 하루 찻집을 운영하며 밀알선교단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을 만나는 기회를 만들고, 이들이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손님들을 접대하며 간단한 차와 음료 및 점심식사를 판매하는 사회적응을 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열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하고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오셔서 장애 청년들의 수고를 다독이며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밀알선교단은 이날 수익금을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선교단 후원은 e-Transfer의 경우 sunnyjun061309@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혐오범죄 침착히 대처, 즉시 신고를"

● 한인사회 2024. 6. 25. 06:3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주님마음 캡스톤교회, 더욱 안전한 커뮤니티를 위한 세미나

6월9일 변호사-경찰관 강사로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열어

 

 

혐오발언(Hate Speech) 혹은 혐오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에 관한 세미나가 6월9일 오후 노스욕 주님마음 캡스톤교회(담임 최정근 목사)에서 열려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는 한편 피해 상황에 맞추어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조언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혐오범죄 부서의 이상엽 경찰관과 송윤태 형법 변호사는 팬데믹을 전후해 혐오범죄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고 한인을 대상으로한 범죄도 매년 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신고를 해야할지 등 당황하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강사들은 혐오범죄 가해자들은 정신적 질환을 앓거나 마약에 의한 케이스도 있다고 설명, 따라서 가해자를 상대로0 직접 대항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꼭 신고를 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증거가 될 자료를 모으고 기록할 수 있는 정보도 기록해서 신고하고 ▲토론토 경찰 혐오범죄부서에 직접 연락하거나 ▲위급한 상황에는 지체없이 911에 신고 혹은 416-808-222 나 www.222tips.com에 신고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과 대처방안을 확실히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민사회에서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주님마음 캡스톤교회는 세미나를 계기로 혐오범죄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한·영 안내문(브로셔)를 500장 만들어 지역 커뮤니티와 한인들에게 배포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자가방어(Self Defence) 알람을 이날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앞으로 더욱 안전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하여 정부기관과 지역 교회들과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혐오발언이나 혐오범죄는 언어나 글, 행동으로 상대의 종교, 인종, 출신국가, 피부색, 장애, 나이, 성별, 성적취향 등을 차별하거나 그 정체성에 대해 공격하는 언동을 뜻하며,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사는 광역토론토(GTA)를 비롯한 캐나다에서도 종종 발생한다. 최근에는 아시안을 향한 증오 표현과 관련 범죄도 늘고있어 한인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주님마음 캡스톤교회 최정근 목사는 “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이 되어 다행”이라면서 “주변에서 혐오범죄 피해를 당한 분들을 가끔 만나는데 전문가들의 조언을 계기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새롭게 해서 앞으로 한인피해자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705-345-5611, 647-466-3472 >

 

대중교통 접근 용이... "회원들과 소통 강화,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한인 시니어들의 비영리 단체인 ‘한카 시니어협회’(Hanca Senior Association: 회장 이우훈)가 보다 나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하였다고 14일 밝혔다.

한카 시니어협회의 새 사무실 주소는 45 Sheppard Ave E., Suite 221, Toronto, ON M2N 5W9로, 쉐퍼드&도리스에 위치한 건물의 2층이다.

한카 시니어협회는 새 사무실이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공간도 비교적 넓어 회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커뮤니티 이벤트와 워크샵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우훈 회장은 "새 사무실로의 이전은 우리 협회가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발전“이라며 ”새로운 사무실 시대를 시작하면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뒷바라지에 성심을 다하며 더욱 활발한 사회 참여에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설립돼 2013년에 자선 단체로 등록한 한카시니어협회는 현재 약 2,3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규모 시니어 단체로, 광역 토론토 지역의 한인 시니어들에게 평생학습 기회와 사회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문의: 416-640-8342, hancasenio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