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계의 원로 박재훈 목사(89: 큰빛교회 원로)가 내년 세계박람회 개최에 맞춰 여수에서 공연할 오페라 ‘순교자 손양원 목사’ 작곡을 2년6개월만에 완성, 3일 저녁 토론토 큰빛교회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에서 일부 아리아와 합창을 처음 무대에 올렸다. 사진은 연합합창단이 ‘찬양을 받으소서,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부르는 장면.



갤러리아 슈퍼마켓(사장 민병훈)이 매년 사회봉사단체에 전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사랑의 김장 품앗이’가 26일 오전 욕밀점에서 50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유안농장(사장 안영종)이 기증한 ‘사랑의 배추’ 1천 포기를 김장해 모두 10개 단체에 전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 협조로 1시간 45분 만에 끝나 곧바로 100포기씩 포장돼 한국노인회와 성인장애인공동체, 조이모자선교회, 한가족 주택양로원, 은혜양로원 등 10곳 대표자들에게 즉석에서 전달됐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한국 김치담그기 체험을 원한 15명의 중국계 봉사자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직접 담근 김치 1포기씩과 갤러리아 슈퍼가 제공한 도시락, 머그컵 등 선물도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갤러리아 입점업체를 비롯한 한인사회 다수 업체가 후원과 협력에 나섰다.

< 문의: 905-882-0040 >

정광균 총영사 마니토바 첫 방문

● 한인사회 2011. 12. 4. 15:24 Posted by SisaHan

주정부 관계자에 신규이민자 지원 등 요청

정광균 토론토 총영사는 지난 22~23일 위니펙을 방문,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마니토바 주의 Flor Marcelino 문화·유산 및 관광부 장관과 Jeff Parr 노동·이민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인사회 권익 보호 및 한-마니토바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영사 방문에는 현지 David Walker 명예총영사와 조항태 마니토바 한인회장도 함께 했다.

정 총영사와 면담에서 Flor 장관은 매년 위니펙에서 열리는 ‘포크로라마’ 민속제전 행사(45개 민족, 관람객 40만명) 때 한국관의 인기를 소개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한류 잠재력을 평가했다. 정 총영사는 이에 대해 한-캐 국교수립 50주년인 내년 8월 행사에 한국 문화 행사가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협력해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Jeff 차관은 한인들의 근면성을 높이 평가, 한국의 우수한 젊은이들이 마니토바에 진출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정 총영사는 최근 위니펙을 중심으로 마니토바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이민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신규이민자들에 대한 정착지원,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인력교류 확대, 한인사회 권익보호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정 총영사는 마니토바 지역 한인회장들과 간담을 갖고 동포사회 관심사를 협의, 내년부터는 순회영사 민원처리를 연4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 총영사 방문에 맞춰 총영사관 엄기영 영사 등 순회영사팀도 22~23일 이틀간 위니펙 한인회관에서 100여건에 달하는 동포들의 민원사항을 접수, 처리했다.

< 문의: 416-920-3809 >

송년회 겸해 12월 모임

● 한인사회 2011. 12. 4. 15:17 Posted by SisaHan
주부문학교실, 15일 오후 6시

주부 문학교실은 12월 제88차 월례모임을 15일(목) 오후 6시부터 노스욕 에디스베일 커뮤니티센터((Edithvale Community Center: 131 Finch Ave., W.)에서 송년모임으로 갖는다. 박희남 총무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새해을 맞이하는 설레임으로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송년 월례모임을 알렸다.

< 문의; 647-402-7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