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까지 1,268 개인과 단체 참여... 6월29일 설명회

“동포들 뜨거운 참여열기, 모금 계속, 침상수 확대 추진”

 

 

무궁화 한인요양원 인수를 위한 기금 모금이 일단 마감된 가운데, 6월14일까지 총 513만 6,76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 450만 달러를 63만 6천여달러 초과한 액수다.

 

한인요양원 인수추진위원회는 “캠페인은 종료하지만 기부는 언제든지 환영한다”면서앞으로도 기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접수를 계속하는 한편 오는 29일(화) 오후 7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모금운동으로 모아진 기금의 재정 현황을 브리핑하고 인수 절차에 관한 소식들과 무궁화요양원의 60침상을 넘어 새로운 확장을 시도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3월16일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 모금운동에 들어간 이후 6월14일까지 3개월간 접수된 총 모금액 513만 6천여 달러의 기부자들 면면과 액수를 보면, 최저 5달러부터 최다 1백만 달러까지 기부액이 다양하며, 참여 동포는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모두 1,258군데에 이르러 한인사회 구성원들이 그야말로 십시일반으로 동참했음을 보여 주었다.

 

기부자 가운데 10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낸 개인은 최고액 100만 달러를 쾌척한 최등용 씨와 50만 달러를 보탠 신중화 씨를 비롯해, 송하경(Song Ha Kyung Helen)씨가 11만 달러, 그리고 손동일 씨 가족(Dong-il& Michael Sohn)과, 유건인, 손순생, 김학성, 정창헌, 조성호, 한상훈 씨 등이 각각 10만 달러 씩을 기부했다.

 

단체로는 인수위원회와 아리랑센터 이사진 및 임기동 박사가 한 몫으로 36만1,500달러를 기부했고, 큰빛교회 $15만, PAT 한국식품 $13만5천, 영락교회 $13만3,241, 디모데 장로교회 $10만9,222, 갤러리아 슈퍼마켓 $10만, 밀알교회 $10만, 본 한인교회 $10만 등이다.

 

인수추진위가 6월14일자로 발표한 성금 기부자 전체 명단은 아래 광고와 같다. 웹사이트 aafcc.ca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인추위는 명단 중 ‘M’자가 표시된 기부자들은 세금공제 영수증을 준비하기 위한 영문이름이나 주소 등 자료가 부족한 경우라면서 해당 기부자들은 이메일이나 문자, 혹은 전화로 정확한 인적사항을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6월29일 오후 7시 온라인 설명회 참여는 이메일 contact-us@aafcc.ca 로 연락해 예약하면 온라인 미팅 링크 주소를 보내준다

요양원 성금은 다음과 같이 온라인 기부 혹은 체크나 은행접수 등 여러 방법으로 낼 수 있다.

 

● Chque: Payable To: AAFCC (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보낼 곳: 12 Morgan Ave. Suite 200, Thornhill, ON L3T 1R1

● 한인은행: KEB하나은행 및 신한은행 지점에 기부금 예치

● 온라인 기부: supportros.ca

● e-Transfer(이메일 송금): Give-to-RoS@aafcc.ca

    ※세액공제 영수증 발급: Charitable Registeation No: 813245636RR0001

                                      (반드시 영어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기입요망)

<문의: 416-817-5253, 416-937-6410, Contact-Us@aafcc.ca>

토론토 한인회, 자원 봉사 인턴 모집

● 한인사회 2021. 6. 19. 07:00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토론토 한인회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할 자원봉사 인턴을 모집한다. ​

인턴 자격은 만 15세 이상으로 거주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나,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 능력과 영어 및 한국어 모두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한인회 소식지 혹은 신문 제작 및 편집 등과, ▲운영 프로그램 지원, ▲홍보활동(웹사이트, SNS 등), ▲프로젝트 관련 연구조사, ▲문화강좌(교양강좌) 강사, ▲지역사회 쉼터 운영 관리 등이다.

한인회는 인턴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공동체 협력을 익히며 대외 봉사단체들과의 유대 및 각종 행사의 기획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히고, 활동을 마치면 자원봉사 증명서를 발급한다고 전했다.

 

지원은 ​이력서(Resume)와 자기소개서(Cover Letter-선택사항)를 한인회 이메일(admin@kccatoronto.ca)로 보내거나 토론토 한인회 웹사이트(www.kccatoronto.c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오타와 국립 전쟁기념비에서... 10명만 참석, 페이스북 생중계 예정 

 

지난해 헌화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대표와 연아 마틴 의원 및 장경룡 대사 등 각계 인사들.

 

6.25 한국전쟁 발발 71주년과 7.27 한국전 정전기념일 68주년을 추모하는 헌화식이 6월20일(일) 오전 11시 오타와 국립 전쟁기념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기간에 일어났던 기념비적인 전투들과 행사들을 기리기 위해 3년간 진행 중인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의 해’(2020년 6월 25일~2023년 7월27일)의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개최된다.

 

올해 헌화식은 COVID-19 로 인해 참석자가 10명으로 제한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행사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mbassyofkorea.canada)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헌화식에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보존지회 총재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 장경룡 주 캐나다한국대사 등 한인 인사들과 캐나다 국방부 정무차관 아니타 벤드벨드 하원의원, 한국전 참전용사회 수도 7지회의 빌 블랙 회장 및 참전용사들, 그리고 한국전 추모위원회원 등이 참석한다.

 

한국전쟁은 캐나다 전역에서 2만6천여 명이 넘는 캐나다인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공산주의의 침략에 맞서 싸웠으며, 정전 이후에는 7천여 명이 1953년부터 1955년까지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등 캐나다에서 3번째로 희생이 많았던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사한 수백 명의 캐나다 군인들은 한국의 UN 기념공원에 안장되어 해마다 그 희생을 기리고 있으나, 살아서 귀국한 참전 당시의 용맹했던 젊은 캐나다인들은 치열한 전쟁을 뒤로하고 평화로운 삶을 되찾았지만 이제 80-90대를 살면서 자신들이 잊혀지는 것 같은 쓸쓸한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이에 연아 마틴 의원은 “연로한 분들이 많아지면서 한국전쟁의 영웅들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서 캐나다인 모두 그들의 헌신과 희생의 유산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새기고 보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의: 613-851-4250 >

'미래형 자율주행과 전기차 ... 한-캐 자동차 산업의 기회'

양국 협력을 위한 발굴과 모색 및 성공적 네트워크 제공 

 

 

주토론토 총영사관과 KOTRA 토론토무역관은 온타리오 상공회의소(Ontario Chamber of Commerce)와 공동으로 한-캐 양국 기업인간 미래 자동차분야 신사업 발굴 및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2021 제4회 한-캐 비즈니스 포럼’을 지난 6월17일(목)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화상으로 열렸으며, 캐나다의 주요 산업인 미래자동차 분야 진출 및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캐나다의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인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데 주안을 두고 마련됐다.

 

포럼에는 KIA, Autocrypt, OCI, APMA 등 한국과 캐나다의 관련 기업, 협회 등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Caroline Mulroney 온타리오주 교통부 장관, Charles Vincent 연방 혁신과학 경제개발부(ISED : Innovation Science and Economic Development Canada) 부차관보, Goldy Hyder 캐나다 경제인 연합회(Business Council of Canada) 회장 등이 참석했고, 토론토총영사관에서 안혜정 부총영사가 참석해 개막 인사 겸 축사를 했다.

 

포럼에서 세부 발제는 OCI(Ontario Centres of Innovation)의 Raed Kadri 대표가 ‘AVIN 자율주행 중심의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비롯해, KIA의 Elias El-Achhab 부회장 겸 COO가 ‘전기차 중심의 미래자동차 산업환경 변화와 KIA의 대응전략’을, APMA(캐나다 자동차 부품협회)의 Colin Singh Dhillon 최고기술책임자는 ‘프로젝트 애로우(Project Arrow) 중심의 미래자동차 투자’, 그리고 Autocrypt의 Sean Cho 대표가 ‘미래자동차 분야에서의 사이버보안’ 등을 주제로 세션별 발표를 하고, 참석 기업인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특히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고 있는 양국 기업의 사례를 비교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포럼을 주최한 KOTRA와 온주 상의 모두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자동차 분야에서의 한-캐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인간의 교류를 확대하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했으며,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양국 기업인간 신사업 발굴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한 업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