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양식’ 동포사회 1월21일까지 기부금품 접수, 1월말까지 배포

 

기부물품을 정리하고 분배하는 한인사회 봉사회 관계자와 봉사자들. 

 

COVID-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이웃을 우리의 손으로 돕는’「사랑의 양식나누기」성금품 기부에 동포사회의 따뜻한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달부터 ‘사랑의 양식’기부물품 접수에 들어간 한인사회봉사회(Rainbow Information & Social Service Inc.: 회장 최종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줄 도네이션 물품을 새해 1월21일까지 기부해 줄 것을 동포사회 각계 인사와 단체 등에 요청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봉사회는 이와함께 내년 1월말까지는 해당 가정에 전달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물품 분배작업도 이미 진행 중이다.

 

기부 물품은 한인사회봉사회로 연락(☎ 416-531-6701, 647-882-5578)하거나 봉사회 사무실(#207-1133 Leslie St., Toronto, M3C 2J6)로 전해주면 된다. 물품은 쌀과 라면, 식품류, 생필품 등 불우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장된 것들이면 된다. 기부를 현금이나 수표(Cheque)로 도네이션 할 때는 지불처(Pay to)를 R.I.S.S.(한인사회봉사회)로 명기하여 보내면 된다. 기부자들에게는 세금보고용 영수증이 발급된다.

 

사랑의 양식 수혜대상자는 경제난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 등 삶이 위기에 처한 이들로, 봉사회에 도움을 신청한 접수자만을 대상으로 배달해준다

봉사회는 기부금품 접수와 함께 사랑의 양식 분배와 배달을 도와 줄 자원봉사자(운전 및 배달)의 도움도 기다리고 있다.

 

봉사회 최종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포사랑의 마음으로 금품기부와 자원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훈훈한 한인사회를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문의: 416-531-6701 >

토론토 재외선관위원회 회의 모습.

 

내년 2월23~28일 실시될 모국 제20대 대선의 재외선거에 투표권행사를 위한 유권자 신고·등록이 앞으로 보름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현재까지 전체 선거권자의 10%도 등록하지 않아 재외동포 참정권을 대다수가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

 

토론토 재외선관위(위원장 손평한 선거영사)는 내년 1월8일까지 진행 중인 국외부재자 등 선거권자 신고 및 등록 신청에 12월21일까지 모두 3,195명이 접수를 마쳐 전체 선거권자 추정 인원 4만 명 대비 약 8%에 그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국외부재자는 3,020명이었고 재외선거인 즉 영주권자는 175명이었다. 그 중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신고가 가장 많았고, 순회접수 등에서 서면으로 신청한 재외국민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지난 21대 국회의원총선거 당시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526명을 포함해 선거권자는 현재까지 3,7217명(9.3%)이 됐다.

 

토론토 재외선관위 관내의 지난 19대 대선 당시 등록 신청한 재외선거인은 모두 6,578명으로 전체 선거권자의 16%였다. 재외선관위 관계자는 “현추세라면 19대 대선 유권자수에도 크게 못미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1월8일까지 남은 기간 꼭 신고 신청해 역사적 대선에서 재외국민에게 주어진 모국 참정권을 값지게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론토 투표소가 종전과 같이 토론토 총영사관 투표소 외에 한인회관에 추가 투표소가 설치돼 2곳에서 투표하게 된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지난 12월14일 제2차 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 투표소를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처럼 토론토 총영사관과 함께 한인회관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재외선거는 모국 선거일에 앞서 2월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이번 대선 추가투표소 설치장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넓은 공간과 지역 재외국민수, 주차장 및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의 투표편의 등을 고려해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으로 결정했다면서 투표소 결정사실은 추후 정해진 일자에 공고하고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ex205 >

 

토론토 재외선관위, 총영사관 외에 한인회관 다시 추가투표소로 결정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12월13일까지 2,731명... 내년 1월8일까지 접수

 

내년 2월23~28일 실시될 모국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 토론토 투표소가 종전 대선과 총선 때와 같이 토론토 총영사관 투표소 외에 한인회관에 추가 투표소가 설치돼 2곳에서 투표하게 된다.

 

토론토 재외선관위(위원장 손평한 선거영사)는 지난 12월14일 제2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선거 투표소를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처럼 토론토 총영사관과 함께 한인회관에 추가투표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재외선거는 모국 선거일에 앞서 2월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이번 대선 추가투표소 설치장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넓은 공간과 지역 재외국민수, 주차장 및 거동이 불편한 선거권자의 투표편의 등을 고려해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으로 결정했다면서 투표소 결정사실은 추후 정해진 일자에 공고하고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선관위는 내년 1월8일까지 진행 중인 국외부재자 등 선거권자 등록 신청에 12월13일까지 모두 2,731명이 접수를 마쳐 전체 선거권자 추정 인원 4만 명 대비 6.8%가 등록한 상태라고 집계했다. 등록신청자 가운데 국외부재자는 2,570명이었고 재외선거인 즉 영주권자는 161명이었다. 이들 가운데는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신고가 1,772명(65%)으로 가장 많았고, 순회접수 등에서 서면으로 신청한 재외국민은 959명(35%)이었다.

 

이로써 지난 21대 국회의원총선거 당시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526명을 포함해 선거권자는 현재까지 3,257명(8.1%)이 됐다.

 

토론토 재외선관위 관내의 지난 19대 대선 당시 등록 신청한 재외선거인은 모두 6,578명으로 전체 재외선거권자의 16%였다. < 문의: 416-920-3809 ex205 >

새해 신년하례식은 온라인으로(사진은 종전 대면행사 때의 모습)

 

2022 임인년 새해 동포사회 신년 하례식이 토론토 한인회 주최로 1월4일(화) 오전 11시 온라인 영상모임으로 열린다. 한인회는 올해 하례식은 한인회관에서 현장 대면행사로 가질 예정이었으나 COVID-19 상황이 나빠짐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행사로 전환했다.

 

하례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대독)와 한인회장 등의 새해 인사 및 축사 등을 가진 뒤 마칠 예정이다.

 

토론토 한인회는 “신년 온라인 하례식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셔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주소: https://us06web.zoom.us/j/83703122721?pwd=Y2NyTFhndDluTXNlc1Vkd2VBdUZRUT09 Meeting ID: 837 0312 2721 / Passcode: 715243

 

한편 임인년(壬寅年) 내년은 호랑이띠의 해다. 명리학에서는 10개의 천간 중 임(壬)이란 글자가 음양오행 중 검은색을 띠는 수(水)의 기운이고, 12개의 지지 중 인(寅)이란 글자는 동물 중 호랑이를 뜻하기에 내년은 ‘검은 호랑이’해라고 전한다. 또한 인은 음양오행 중에서 목(木) 기운이기도 해서 ‘물을 머금고 피어나는 새싹처럼 무언가 시작하기 좋은 기운’이라는 해석도 한다.   < 문의: 416-383-0777 >

한카노인회, 김홍양 회장 등 총영사관 등 예방

● 한인사회 2021. 12. 15. 02:4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김홍양 회장 등이 총영사관에서 김득환 총영사를 만나고 있다.

 

한카노인회는 지난달 11월29일 취임한 김홍양 회장과 집행부가 12월2일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득환 총영사를 만나 대담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등은 이어 3일에는 온주 노인복지부 조성준 장관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12월10일에는 윌로우데일 선거구의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Ali Ehsassi, MP)이 보좌관과 함께 한카노인회 사무실을 방문, 회장단과 간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인회측은 알리 에사시 의원에게 교민사회와 한인시니어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한카노인회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카노인회는 앞으로 존 필리온 (John Filion) 의원과도 만난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647-215-4384 >

알리 에사시 의원이 한카노인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