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부터 5월5일까지 오타와 의사당까지 400Km 제1회 ‘한인 국토 대장정’

완주 희망자 2월28일까지 모집 선착순 30명, 구간참가 3월31일까지 신청 받아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며 토론토~오타와 400Km를 걷는 ‘제1회 토론토 한인 국토 대장정’을 오는 4월에 열기로 하고 참가자는 2월7일(월)부터 전구간 완주 예정자는 2월28일(월)까지, 구간별 참가희망자는 3월31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장정은 4월24일(일) 토론토 한인회관을 출발해 5월5일(목)까지 12일간 오타와 국회의사당까지 400Km를 걷는 일정이며, 전구간 참가 희망자 선착순 30명을 선정해 함께 걷게 된다. 참가자는 전 구간을 완주할 경우 전체 비용 $1200 중 50%인 $600을 신청금으로 부담하면 되며, 구간만 참가할 경우 하루 $50이다.

 

한인회는 한인 국토 대장정의 슬로건을 ‘찬구야, 같이 걷자!’, ‘뭉치자, 한인사회!’ ‘다시 뛰자, 캐나다 한인!’으로 정해 뜻있는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친구야, 같이 걷자!’에 대해 캐나다와 한국이 수교 이래 60년간 변치 않는 우방으로 신뢰를 쌓고 협력관계를 이어왔고, 양국간의 발전에는 한인사회도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면서, 2023년이 한 • 캐 수교 60주년이자, 한국전쟁 휴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쟁에는 캐나다 군이 참전해 막대한 희생을 치르면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기여했다면서 대장정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의 교류 확대와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양국이 진정한 친구로 앞으로도 함께 발전하고 미래를 향해 걸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뭉치자, 한인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행으로 움츠러든 한인사회가 어려울 때 더욱 뭉치고 힘을 내는 한인사회의 저력을 드러내는 기회가 됨은 물론 미래 캐나다 사회에서 한인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 확대하자는 다짐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에서 오타와 까지 약 400km는 캐나다의 산업과 경제, 자연과 문화를 엿보는 캐나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길이라며 대장정을 통해 캐나다 복합문화의 일원으로 이민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하며 ‘다시 뛰자, 캐나다 한인!’을 다짐하고 기약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행사요강 및 참가요령 –

►행사명: 제1회 토론토 한인 국토 대장정

►진행루트: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오타와 국회의사당까지 (약 400 km)

►일정: 2022년 4월24일(일) ~ 5월5일(목) 12일간

►참가신청: 1.완주자: 2022년 2월7일(월) ~28일(월) 오후 4시까지, 선착순 30명

                2.구간참여자: 2022년 2월 7일(월)~3월 31일 (목) 오후 4시까지

►참가신청 방법: 온라인으로 (www.kccatoronto.ca) 신청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

►참가비: 1.완주자=$ 600 (총소요경비 $1,200 중 본인 부담 $600)

             2.구간참가자(1일)= $50

►문의: 토론토 한인회 (416-383-0777 혹은 admin@kccatoronto.ca)

2022 설날 맞이 불우동포, 시니어 등에 설날 사랑의 바구니

 

종전 안녕캠페인 사진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한국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불우 동포들에게 위로품을 전하는 ‘설날 사랑의 바구니’를 준비해 배포했다.

 

설 전날인 1월31일 전달된 사랑의 바구니는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드을 비롯해 장애인, 싱글 맘과 그 가족, 치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을 통해 지원됐다.

 

‘설날 물품 바구니’에는 사골국물과 떡갈비, 떡국떡, 방역마스크 등 한인 후원업체들이 지원한 물품이 담겼다.

 

한인회는 “작은 바구니이지만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된 사랑의 바구니를 만들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면서 “올 한해는 예년에 비해 더 나은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어 “앞으로도 동포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늘 고민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인터넷홈페이지(ova.nec.go.kr) 혹은 공관 방문해 직접 확인

 

 

지난 1월8일 마감된 모국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마쳤으면 선거인 명부에 유권자로 제대로 등재가 되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오는 2월23일(수)~28일(월) 실시되는 재외선거에 투표하려면 명부에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토론토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평한 선거영사)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내 지방자치단체(구·시·군)들이 해외 및 국내에서 신고(신청)한 재외국민 유권자들을 통합하여 ‘국외부재자신고인(재외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고(신청)한 재외국민이 ‘국외부재자 신고인 명부’ 등에 자신의 명단이 등재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방법을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

 

‘국외부재자 신고인 명부’ 등재 확인방법

 

□ 명부 열람기간 : 1월29일(토) ~ 2월2일(수)까지

□ 명부 열람방법 : ① 인터넷홈페이지(ova.nec.go.kr),

                           ② 공관방문

 

선관위는 아울러 구체적인 사항은 공관(총영사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를 참고하라고 설명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2022. 3. 9.)  재외 2. 23.~28

□ 재외투표기간 및 장소 : 총영사관 (2. 23.~28.  = 6일)/ 한인회관 (2. 25.~27. =3)

     차량을 이용하여 투표소를 방문하고자 하는 선거인은 한인회관투표소를 이용 바람

 

□ 투표 시 준비물 : ➀ 재외선거인(국적확인서류 원본 + 사진 첩부된 신분증)

                            ➁ 국외부재자(사진 첩부된 신분증)

 

□ 위반행위 신고 등 : 중앙선관위, 토론토총영사관(ovtoronto@mofa.go.kr/ 416-920-3809)

 

어디에 있어도, 당신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유권자입니다

멸종위기 '두들레야' 1억8천만원 어치 팔려다 미 당국에 검거

 

    미국의 희귀 야생 식물 두들레야

 

미국의 희귀 야생 식물을 불법으로 채취해 밀수출하려던 한국인이 미국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15만 달러(약 1억8천만 원) 가치의 야생 다육식물 두들레야를 몰래 수출하려 한 김 모(46) 씨에 대해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고 21일 AFP 통신과 현지 매체 KTLA가 보도했다.

 

법원은 또 김씨에게 두들레야를 보호, 관리하는 캘리포니아주에 3천985달러(475만원)를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캘리포니아주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두들레야를 캐내 아시아 등지에 몰래 수출하려 했다.

 

두들레야는 선인장처럼 건조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이다. 잎과 줄기에 수분을 함유한 이 식물은 공기 정화 효과가 있고, 인테리어 용도로도 쓰여 한국 등지에서 돈벌이 수단으로 알려진 희귀종이다.

 

김 씨는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2009년부터 캘리포니아주 북부 국립 공원에 자생하는 두들레야를 불법으로 채취했고 2018년 미국 사법 당국에 체포돼 기소됐다.

 

김 씨는 체포 당시 미국 당국에 여권을 압수당했으나 한국 영사관에 분실했다고 거짓 신고를 한 뒤 새 여권을 발급받아 멕시코를 거쳐 한국으로 도주했다.

 

이후 김 씨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건너가 야생 식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다 현지에서 체포됐고, 2020년 미국에 인도됐다.

 

앞서 공범 2명 중 1명은 미국에서 체포돼 2019년 122일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나머지 1명은 현재 도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