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들 이틀 만에 1만2천여 달러 모금

토론토 한인회, 모국 돕기 모금 캠페인 전개 

 


전국 곳곳이 사상 최악의 폭우로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나는 등 큰 피해가 나 30여명이 죽고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모국의 홍수 피해 이재민과 복구를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고향 피해복구와 이재민 돕기 애국 애향모금운동을 시작, 캐나다 온타리오 지역 호남향우들이 10일부터 적극 호응하고 나서 이틀만에 12천 달러가 넘는 성금이 모이는 뜨거운 고향사랑 열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토론토 한인회도 11일부터 모국 수재민 돕기 모금캠페인을 전개, “한인 동포들 역시 COVID-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온 저력을 발휘해 십시일반의 미덕으로 모국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고 호소했다.

호남향우회의 경우 11일 오후까지 70여명이 참여, 최소 $100에서 $1,000까지 성금을 쾌척해 단기간에 모두 122백 달러를 모았다. 최종수 회장은 답지한 성금은 모국으로 송금해 세계 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통해 고향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라면서 소액 $20이나 $50도 좋은데 $100 이상씩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고향 수해복구와 이재민 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호남향우회와 토론토 한인회의 수재민 돕기 모금 창구다.

호남향우회(문의: 647-981-0404)

수취인: Honam town association.

주소(수표): Apkujung Restaurant,6309 Yonge street.North York On M2M 3X7

송금시 은행명: Korean credit union.

Blanch no: 207828/Institution no.828

SwiftCode: cucxcattvan (central 1 credit union)

계좌번호: 00200208711.

한국에 직접 송금시: 국민은행 계좌번호 562701-04-042952, 예금주: 김원봉(세계호향총연합회)

토론토 한인회(문의: 416-383-0777)

체크 발송시: pay to KCCA, memo: 수재민 돕기 모금

발송주소: KCCA, 1133 Leslie st. North York, ON. M3C 2J6

E-transfer: admin@kccatoronto.ca, pw: kcca, memo: Helping flood victims

문의사항: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초청명단 없으면 참석해...입장자 발열쳌, 일회용 손장갑 착용

토론토 한인회는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다만 이번 기념식은 COVID-19로 인한 실내행사 인원제한 방역지침에 따라 초청된 50명만을 입장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인회의 초청장을 소지한 사람만 명단을 확인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참석자는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입장할 때 발열체크를 맏아야 한다.

기념식은 예년처럼 국민의례와 대통령기념사 대독, 만세삼창, 광복절의 노래 제창 등과 애국지사 이야기 및 영상 상영 등 순서로 진행하지만, 합창단과 공연은 하지 않는다. < 문의: 416-383-0777 >


820일 합격발표한국 올바른 정보와 문화 알리고 오류 시정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아름다운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바로알림단한국 바로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제12'대한민국 바로알림단' 40명 내외를 812일까지 공모한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오프라인을 통해 한국 문화 홍보활동을 하면서 관련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바로 알림단812()까지 응모를 받아 20()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단원이 되면 827() 발대식에 이어 곧바로 활동을 시작해 1210일까지 바로알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 거주 만 18세 이상 한국인 또는 외국인으로, 바로알림단 운영 취지에 동참하여 온·오프라인 오류시정 활동과 문화홍보를 할 수 있는 한국 관련 기본 소양을 가진 사람이면 된다.

응모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에 회원 가입한 후 로그인 대한민국바로알림단메뉴 내 지원 및 결과 확인메뉴 클릭 12기 모집공고 배너 클릭 지원서 작성 후 제출 순으로 하면 된다.

단원이 되어 활동할 경우 활동자료를 지원하고 단원 명함을 발급해 주며, 우수활동자는 해외문화홍보원장 명의의 상장과 문화상품권도 수여한다. 또 실적에 따라 1365 봉사활동 시간 부여 및 활동 확인증 발급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및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행사에도 초청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구체 지원방안이 담긴 안내 포스터다. < 문의: 613-233-8008 >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67주년 맞아 기념과 추모

참전용사들과 보훈처장, 국회의원, 한인사회 인사 등 참석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727일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캐나다 전국에서 열렸다.

이날 오타와에서는 참전 용사회원들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 캐나다 보훈처 월터 내틴칙 차관, 육군사령관 웨인 에어 중장 등 인사들과 장경룡 한국대사를 비롯한 오타와 한인사회 인사들이 국립 전쟁기념비에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 추모 위원회 위원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 면서 여러분의 유산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온주에서는 브램튼 메도베일 묘역 KVA 추모의 벽에서 역시 참전용사 회원들과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및 재향군인회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모여 기념 및 추모행사를 가졌다.

BC주에서는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기념비 앞에서 NDP 당수인 제그밋 싱 하원의원과 테이코 벤 퍼프타 하원의원, 피터 줄리안 하원의원 등과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정병원 총영사, 한인사회 인사 등이 모여 기념행사를 열었다.

PEI 주의 세인트 피터즈베이 에서는 캐나다 보훈처장인 로렌스 매컬리 장관이 참석, 전쟁기념비에 헌화했다. 매컬리 장관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캐나다인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싸웠다. 가평과 355고지 등 용맹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 캐나다 영웅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감동이라며 오늘 우리는 그들의 용기, 희생 그리고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추모했다.

앞서 알버타주 캘거리에서는 718, 에드먼튼에서는 26일 각각 참전용사와 정게인사 등이 모인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제이슨 케니 주 수상은 특별 성명을 내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기념하며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에는 캐나다군 26천여 명이 참전, 514명의 전사 희생자를 냈으며, 7천여명은 정전협정 체결 후 평화유지 임무도 수행했다.

캐나다 의회는 20136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727일로 제정,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 문의: 613-851-4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