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대형 광고판 무상제공…한인 재능 기부로 내용 채워

 

아마존과 한인단체가 LA 시내에 설치한 증오범죄 근절 옥외광고판 [LA 한인회·KYCC 제공]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설립한 영화 제작·배급사 아마존 스튜디오가 로스앤젤레스(LA) 한인 단체와 함께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옥외광고에 나섰다.

LA 한인회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은 16일 아마존 스튜디오와 협력해 아시안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광고 캠페인을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한인타운 인근 대로변을 포함해 LA 시내 3곳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한인 단체들이 광고 내용을 제작했다.

옥외 광고판은 최근 증오범죄 가해자의 표적이 되곤 했던 백발의 아시아계 할머니가 '증오는 바이러스'라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그림을 담았다.

또 '아시안 증오를 중단하라'(Stop Asian Hate)라는 문구와 함께 비둘기와 꽃을 그려 넣어 평화와 단결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광고 삽화는 한인 그래픽 작가 허소영 씨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그렸다.

 

옥외광고판에 들어간 삽화

라이언스대 경제학과 이현주 교수가 주제빌표

29일 18시 30분, 코로나19 경제적 영향 주제로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캐나다 한인교수협의회와 공동으로 온라인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오픈 세미나는 오는 4월29일(목) 오후 6시30분 라이어슨대 경제학과 이현주 교수의 '코로나19 경제적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COVID-19의 경제적 영향: 은행, 좀비 그리고 성장’이란 테마로, '코로나의 여파로 2009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재현될 것인가?', '은행 파산의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규제 강화가 은행들을 안전하게 만들었는가?', '그림자 은행의 성장- 그림자 은행이란 무엇이며, 그 성장의 배경은?' 그리고 '좀비 기업이 성장의 발목을 붙잡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회복에 대해' 등에 대해서 다룬다.

 

총영사관은 이번 세미나 주제는 발표자의 한국 기업과 금융 시스템 연구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설 이 교수는 미네소타대 박사, 서울대 학사 출신으로, 전문분야는 거시경제, 금융경제, 국제경제이다.  최근 연구로는 한국 기업과 대출기관 매칭 데이터를 활용한 자본 규제 및 그림자금융 등이 있다. 주요 내용은 이 교수 관련 웹사이트(https://hyunju-lee.weebly.com)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참가를 위해서는 먼저 등록 사이트(https://www.eventbrite.ca/e/korea-canada-open-seminarthe-long-shadow-of-covid-banks-zombies-growth-tickets-150107616923)에 등록하고 신청해야 한다. 등록자에게는 이메일로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 416-920-3809 >

홍푹정신건강협회가 COVID-19 백신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 줄 ‘COVID-19 예방주사에 대한 정보 온라인 타훈홀 미팅’을 4월21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미팅은 한국어로 무료 진행하며, 강사는 박 하이디 약사가 맡는다. 참가희망자에게는 협회에서 줌 링크 주소와 접속 ID를 제공한다.

홍푹협회는 COVID-19 감염병 예방과 백신 예방주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라면서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문의 및 등록: skang@hongfook.ca, 416-493-4242, 강소연 >

제57차 정기총회 개최 공고... 신 구 회장단 이임 및 취임식 

 

토론토 한인회는 제57차 정기총회와 현 이진수 회장단 이임 및 신임 제37대 김정희 회장단 취임식을 4월17일(토)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월7일 자로 공고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 내외부 감사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회장단 이임 및 취임식이 열린다.

김정희 신임회장과 이상설∙ 변현숙 부회장 팀은 지난 2월16일 오후 마감한 정∙부회장 선거 입후보자에 단독으로 등록,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월26일 투표없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발표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정·부회장과 함께 4명을 선출하는 이사 선임위원 선거 역시 박민주 씨와 김서연 씨 2명만 마감 시간까지 등록하고 다른 입후보 등록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다. 이들도 회장단과 함께 17일 총회에서 취임한다.
취임하는 37대 회장단의 임기는 총회일로부터 시작해 2023년 4월 총회까지 2년이다.

김정희 회장 당선자(65)는 캐나다 한국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을 맡아 왔으며, 현 36대 회장단 부회장인 이수잔 씨의 모친이다.

총회는 이어 2021년 예산안 인준 및 사업계획서 보고, 외부감사 인준,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인회는 많은 동포들이 Zoom을 통해 열리는 총회에 참석해주기 바란다면서 링크주소와 아이디 및 패스코드를 공개했다.

   ►Zoom 링크 주소 및 접속번호

https://zoom.us/j/95262302379?pwd=SUIrZmZNNUoxUGpGVnFHVG5DY2hLZz09

MeetingID: 952 6230 2379  /   Passcode: 429429

   ► One tap mobile
+16473744685,,95262302379#...*429429# Canada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