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런던 병원 CEO, 작년 수차례 해외여행 밝혀져 해직

● CANADA 2021. 1. 13. 00:3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온타리오 런던의 한 병원 네트워크가 COVID-19 팬데믹 기간에 여러 차례 해외 여행을 한 최고 경영자(CEO)를 해임했다.
런던 보건 과학센터는 폴 우즈 박사가 12월 연휴를 포함해 지난해 3월 이후 5 차례에 걸쳐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즈 박사의 여행사실은 지난 금요일(8) 밝혀졌고 그가 사과했으나, 당시 병원 네트워크 측에서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11일 네트워크 측은 병원과 지역사회의 우려로 우즈 박사를 회장 겸 CEO 직에서 즉시 떠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병원 네트워크는 이사회 측이 우즈 박사의 여행을 미리 알리지 않았고 그의 여행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즈 박사는 지난 8일 국외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가 가장 최근에 해외로 떠났을 때, 런던 병원 네트워크 중 하나인 University Hospital에서는 COVID-19 관련 23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150명 이상의 환자와 직원들이 발병했었다.  


토론토에 대규모 COVID-19 백신 클리닉 오픈

● CANADA 2021. 1. 13. 00:3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부가 백신 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다음 주 중 다운타운의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MTCC)에 대규모 COVID-19 백신 클리닉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지금까지 COVID-19 백신은 온타리오의 19개 병원에서만 접종이 실시되었지만, 시 당국은 올 봄부터 비의료 환경에서도 백신을 투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 18일부터 다운타운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 내에 백신 클리닉을 열기로 했다

토론토의 COVID-19 방역 지휘관인 소방서장 매튜 페그는 111일 가진 브리핑에서 매일 250회분의 COVID-19 백신이 클리닉에서 투여될 것이라면서 백신 클리닉 시설 확장으로 접종작업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백신 클리닉이 적어도 6주 동안 운영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온타리오 내에 대규모 예방 접종 시설을 추가로 개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온타리오에서는 지금까지 매일 1만 명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애썼지만 올 봄에는 하루 15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그 서장은 "이러한 클리닉을 만들어, 접종을 시작하고 운영하는 것은 큰 사업이라고 말하고. “여기에는 수많은 시설과 물류 계획, 인력 배치 계획, 보안 및 안전 계획, 그리고 필요한 모든 운영 절차와 의료 감독 등이 포함된다"라면서 클리닉을 빨리 열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토론토 시 당국은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 (MTCC)의 백신 클리닉이 오픈하면 일주일 내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1일 현재 토론토에는 하룻사이 978명이 새로 확진되고 14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중환자실 115명을 포함, 입원 환자가 433명인 상태다.


퀘백 의사 COVID-19 진료 스트레스로 자살

● CANADA 2021. 1. 13. 00:2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퀘벡 주의 한 의사가 COVID-19 로 인한 진료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퀘백 거주 여의사 카린 디온(35)1월 초 에 관련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가족은 그녀가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한탄했다. 남편인 데이비드 데이글 씨는 "나는 내 아내, 내 삶을 잃었다. 그녀는 우리 아들의 어머니이며 정말 멋진 여자였다.”고 고인을 추모하며 퀘벡주의 의료 종사자들은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캐나다 응급의학 협회(Canadian Association of Emergency Physicians)는 보고서에서 6명의 의사 중 한 명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통계를 공개하고 한 해에 5~8%가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을 주었다. 의사이자 이 협회의 대변인인 로드 림은 앞으로 더 어려운 시기가 올 것이라 예상했다.”정말 무서운 시간이다. 의사들은 현 상황에서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고, 많은 힘든 시간들이 있었는데 아직 앞길이 어두워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의 의료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많은 의사들이 휴가를 낼 때 죄책감을 느낀다는 지적도 나왔다. 퀘벡주의 의학 전문가 연합 소속 다이앤 프랑코우르는 요즘 의사 지원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고 업무과중을 호소했다. 그녀는 “6월과 12월 사이에 (COVID-19) 지원 프로그램 통화량이 22퍼센트나 증가했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퀘벡 주와 비슷한 통행금지를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정부는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통행 금지 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간 동안에는 집 밖을 나갈 수 없다. 그러나 필수 근로자와 일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면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퀘벡에서는 1 9일부터 통행금지 대책이 발효되었다. 위반자들은 6,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며 이 대책은 2 8일까지 유효하다. 필수 근로자, 개 산책, 그리고 몇몇 특수한 경우에 대한 면제가 있다.
퀘벡 전역에는 "시민들은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고, 만약 이를 어길 시 벌금이 부과된다라는 긴급방송이 보내졌다.
프랑수아 레골트 퀘벡 수상은 이번 통행금지는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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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브리핑에서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은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모든 것들이 논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정부는 이전에 통행금지를 고려한 바 있지만 결국 시행하지 않았었다. 이번 퀘백의 영향으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불분명하다.
온타리오 정부는 업데이트 된 COVID-19 관련 대책을 1 12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포드 수상은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