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부수 조작, 조선일보 사기 범행 진실 밝히겠다"

● COREA 2021. 2. 18. 07: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각종 광고비·지원금 산정 부당 특혜"

 유료부수 조작 문제, 국회 움직일 듯

 판사 출신 김승원 의원 등 규명 의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언론사 광고단가와 국고보조금 액수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가 조작되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며 미디어오늘 보도를 인용한 뒤 “문체부가 현장실사를 통해 ABC협회에서 주요 일간지의 유료부수를 조작하고 부풀린 정황을 적발했다고 한다. 조선일보의 경우 2019년(2020년 발표) 116만부로 집계되었는데, 실제로는 그 절반 수준인 58만 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판사 출신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ABC협회의 이 지표에 따라 언론사마다 광고단가나 신문우송료 지원금이 산정되는데, 만일 이를 속여서 다른 언론사보다 광고단가를 비싸게 받았거나, 지원금을 더 수령했다면 이는 사기범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지난 5년간 신문 및 뉴스의 유통과 관련해 매년 3~4억 원, 합계 20여억 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수령했는데, 부수를 두 배나 뻥튀기했다면 그동안 조선일보는 각종 광고비와 지원금 산정에 부당한 특혜를 어마어마하게 받았을 것이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페이스북 게시글에 첨부한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선일보 신문·뉴스 유통 보조금 내역'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신문수송 및 우송비 지원 명목으로 2016년 4억2200만원, 2017년 4억700만원을 지급받았다. 2018년에는 뉴스유통지원 명목으로 3억6300만원, 2019년에는 3억1300만원, 2020년에는 3억1000만원을 받았다. 모두 세금이다.

김 의원은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취재·제작 및 편집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편집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포털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과 정청래 민주당 의원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언론개혁 이슈에 관심이 높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원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ABC협회와 부수 조작 의혹 관련한 일체의 자료를 문체부에 요구해놓은 상태다. 의원께서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조선일보만이 아닌 신문업계 전반의 문제여서, 국회에서 이 사안이 진지하게 논의될 경우 향후 조선일보뿐만 아니라 종이신문에 대한 정부의 전반적 광고단가 변화도 예상된다.

김승원 의원은 “민주주의가 제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론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사기범죄로 보이는 이번 ABC협회의 부수 조작 및 조선일보의 사기 범행에 대해 진실을 철저히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문체부에 진정서를 내고 내부의 부수 공사 문제를 폭로한 박용학 전 ABC협회 사무국장은 지난 1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이성준 회장이 신문사의 민원을 받고 담당 공사원을 질책하며 결과를 수정하게 하는 등 협회의 독립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사무국장은 내부 폭로 이후 대기발령을 받은 뒤 지난달 해고됐다.  미디어오늘.

 

문체부, 조선일보 유료부수 116만? 부풀리기 정황 잡았다

    미디어오늘 문체부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 입수
    본사 보고 부수와 실사 부수 따져보니  ‘반 토막’
   ‘부수 조작’  ABC협회 회장·공사원 수사 불가피

 

미디어오늘이 ABC협회의 부수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신문지국 현장조사 결과를 입수했다. 이에 따르면 ABC협회가 116만 부로 공표한 조선일보 유료부수는 거짓이며, 실제 유료부수는 절반 수준인 58만 부일 가능성이 높다. 문체부 조사 결과에 따라 ABC협회의 존폐를 비롯해 일간신문 유료부수 ‘거품’ 논란도 막을 내릴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간신문 공사 부정행위를 조사해야 한다”며 ABC협회의 ‘부수 조작’을 폭로한 내부 진정서가 문체부에 접수되며 조사가 시작됐다. 정부가 ABC협회 신문 부수 문제를 정식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지난달 조사단을 꾸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지역 신문지국을 상대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ABC협회는 신문사 본사로부터 부수 결과를 보고받고, 20여 곳의 표본지국을 직접 조사해 본사가 주장하는 부수와의 성실률(격차)을 따져 부수를 인증하는 국내 유일 공사기구다. 그런데 2020년(2019년도분) 공사결과 조선일보가 95.94%의 유가율을 기록해 논란이 불거졌다. 100부를 발행하면 96부가 돈 내고 보는 유료부수라는 현실 불가능한 지표였다.

문체부 현장조사 결과는 ABC협회의 ‘부수 조작’ 혐의를 증명하고 있다. 조선일보 A지국 보고부수(유료)는 3만3968부였으나 실사부수는 1만5358부, 성실율은 45.2%였다. 조선일보 B지국의 보고부수는 2만169부, 실사부수는 1만85부로 성실율은 50%였다. 조선일보 C지국의 보고부수는 3만5844부, 실사부수는 1만6931부로 성실율은 47.2%였다.
조선일보 D지국은 보고부수 8316부, 실사부수 6007부로 성실율 72.2%를 나타냈고 조선일보 E지국은 보고부수 5292부, 실사부수는 2966부로 성실율 56%를 기록했다. 조선일보 F지국은 보고부수 3564부, 실사부수 2822부로 성실율 79.2%를 기록했고 조선일보 G지국은 보고수부 3491부, 실사부수 2051부로 성실율 58.7%를 나타냈다.
조선일보 H지국은 보고부수 2만3692부, 실사부수 1만1363부로 성실율은 48%였다. 조선일보 I지국은 보고부수 2만3394부, 실사부수 1만958부로 성실율은 46.8%에 그쳤다. 앞서 같은 해 ABC협회 공사에서 표본지국이었던 조선일보 E지국의 성실율은 98.07%, H지국의 성실율은 98.12%였다. 거의 본사 보고대로 부수가 인증되고 있던 셈인데 문체부 조사에서 드러난 성실율은 각각 56%와 48%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모두 9곳의 조선일보 표본지국 보고부수는 15만7730부, 실사부수는 7만8541부로 평균 성실률은 49.8%로 나타났다. ABC협회는 지난해 조선일보 유료부수가 116만2953부라고 발표했는데, 이번 성실율을 감안하면 실제 조선일보 유료부수는 공표된 부수의 절반 수준인 58만1476부로 추정해볼 수 있다. 물론 표본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선 조사 대상 지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문체부 현장조사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기존 ABC협회 공사는 신문사 담당자들이 나와 일종의 가짜 자료를 만들어 공사원에게 보여줬고, 우리는 확장일지·배포일지·수금내역 등 실제 자료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원들이 자료를 많이 요구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조사를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신문사 사정도 비슷했다. 함께 조사한 한겨레의 경우 총 3곳의 지국에서 보고부수 1만6768부, 실사부수 7870부로 평균 성실율이 46.9%에 그쳤다. 동아일보의 경우 2곳의 지국에서 보고부수 1만6615부, 실사부수 6679부로 성실율은 40.2%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신문사들의 성실율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이 드러난 만큼, 문체부가 향후 ABC협회 조사 결과를 어떻게 내놓을지 주목된다.
문체부 미디어정책과 관계자는 “회계조사, 현장조사 등을 진행했지만 조사 결과가 언제쯤 나올지 확답하기 어렵다. 현재는 자료 분석 작업 중이다.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더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BC협회 쪽은 조사에 비협조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ABC협회 조사가 부실 수준을 넘어 ‘조직적 범죄’에 가까워 보이는 만큼 회장과 공사원들을 상대로 한 검찰 수사도 필요해 보인다.
한편 지난해 진정서 작성에 참여했던 박용학 ABC협회 사무국장은 진정서 사건 이후 대기발령을 받은 뒤 지난달 31일 해고됐다.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ABC협회 운영금 6억 원 중 3억 원을 회수하지 못한 것이 해고 사유로 알려졌다. 하지만 ‘괘씸죄’로 해고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출처 : 미디어오늘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 조사결과 누락 · 왜곡

“정권이 언론 불신 부추기면 공멸” 주장

  진정 공멸을 부추기는 건 누구인가...? 

 

“한국 언론의 신뢰도가 꼴찌라는 통계가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중앙일보 칼럼이 오히려 가짜뉴스에 가까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는 지난 16일자 ‘“한국 언론, 신뢰도 꼴찌”란 가짜뉴스’란 제목의 칼럼에서 영국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해당 조사) 언론 신뢰도에서 한국이 40개국 중 최하위였다는 결과는 언론 개혁이 얼마나 절실한지 웅변하는 증거로 회자 되어 왔다”고 밝힌 뒤 해당 결과를 가리켜 “가짜뉴스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칼럼은 “정확한 질문은 ‘당신은 거의 항상 대부분의 뉴스를 믿을 수 있나(You can trust most news most of the time)’였다. 어디보다 이념적 편 가르기가 심한 한국이다. 보수든, 진보든 이들 눈에는 대척점에 선 언론의 편파 보도가 난무하는데 어떻게 ‘그렇다’고 답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당신이 보는 뉴스를 믿는가’라고 물었다면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가 뉴스 이용 편향성이 높아 나와 다른 의견을 내는 언론사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이용하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를 물었다면 답이 달랐을 것이란 의미다.
그러면서 해당 칼럼은 “같은 질문의 답변에 가중치를 줬더니 결과가 놀라웠다. 연구소는 ‘전혀 동의하지 않음-동의하지 않음-중립-동의함-적극 동의함’이란 응답에 1~5점씩을 줬다. 그런 뒤 순위를 다시 매겼더니 한국은 36위였다. 점수가 더 낮은 네 나라가 의외였다. 영국이 37위, 프랑스 미국 칠레 순이었다”며 “현 정권 해석대로라면 최고의 신문·방송을 자랑하는 미국·영국·프랑스의 언론 신뢰도가 최악이라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2월16일자 칼럼.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대부분 사실과 달랐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뉴스리포트 2020’ 한국 측 파트너로 2016년부터 해당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7일 낸 설명자료에 따르면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는 ‘나는 대부분의 뉴스를 거의 항상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I think you can trust most news most of the time)는 질문 항목에 답변자가 5점 척도(전혀 동의하지 않음-동의하지 않음-중립-동의함-적극 동의함)로 응답하도록 한다. 응답 중 ‘동의함’(4점)과 ‘적극 동의함’(5점)이라는 긍정 응답만 선택한 사람의 비율을 합쳐 이를 ‘뉴스를 신뢰함’으로 표시하는데, 이 조사에서 한국은 21%로 조사대상 40개국 중 40위다. 해당 지표는 4점과 5점만 선택한 사람의 비율이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0’ 국가별 뉴스신뢰도. 최하위는 한국이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0.

그런데 2020년 조사에서는 해당 질문 이외에도 ‘내가 이용하는 뉴스를 신뢰할 수 있다’(I think I can trust most of the news I consume most of the time)는 질문 역시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신뢰도 조사결과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내가 이용하는 뉴스’에 대한 신뢰도에서도 한국은 27%로 역시 40개국 중 40위로 최하위였다. 중앙일보 칼럼 주장처럼 ‘완전히 다른 결과’는 없었다. 오히려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칼럼에선 이 대목이 누락됐다.
‘같은 질문의 답변에 가중치를 줬더니 결과가 놀라웠다’라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언론재단이 따로 발간한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0 한국’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신뢰도를 발표하는 방식이 논쟁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5점 척도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신뢰도도 함께 제시했다. 한국의 언론 신뢰도를 판단한 표본 응답자 2304명의 5점 척도 점수를 1점부터 5점까지 다 더해 나눈 값인데, 이 같은 환산 과정에서 ‘가중치’를 둔 일은 없다.
한국은 36위, 영국이 근소한 차로 37위, 뒤를 이어 프랑스, 미국, 칠레 순이었다는 칼럼 내용 또한 실제는 영국과 한국이 동일하게 2.8점이어서 사실과 다르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프랑스·미국·칠레가 한국보다 평균 점수에서 낮은 이유는 극단적으로 낮은 점수와 높은 점수를 준 패널이 한국보다 많아서라고 볼 수 있다.
중앙일보 칼럼은 “보고서에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다른 나라처럼 한국에서도 가짜뉴스의 최대 진원지로 정치인이 꼽혔다는 대목”이라며 “‘허위정보의 최대 출처’는 정치인이라는 응답이 32%를 차지해 언론사·기사(23%)와 일반 대중(20%)을 앞질렀다. 가짜뉴스를 없애려면 정치인부터 막아야 한다는 얘기”라고 한 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거짓말’을 예로 들기도 했는데, 이 대목도 왜곡에 가깝다.
조사대상 40개국에서 허위정보 출처로 ‘정치인’을 염려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사실이다. 한국도 정치인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대상국 전체 평균 수치(40%)와 비교할 때 한국(32%)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이었다. 반면 한국은 ‘언론(기자와 언론사)이 허위정보 출처’라는 답변이 23%로 조사대상국 전체 평균 수치(13%)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는 이 같은 한국의 ‘특수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언론의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근거로 등장하는 한국의 언론 신뢰도 불신 지표는 가짜뉴스이며, 징벌적 손배 도입보다는 정치인의 거짓말부터 막는 게 급선무’라는 게 해당 칼럼의 요지였다. 그러나 오히려 칼럼 스스로 언론이 허위정보의 출처라는 우려를 증명하고 언론 불신 지표를 높인 꼴이어서 안타깝다. 중앙일보 칼럼은 “검찰·법원에 이어 언론에 대한 불신까지 정권이 부추기면 남은 건 공멸밖에 없다”고 주장했는데, 진정 ‘공멸’을 부추기는 이들은 누구인가. 출처: 미디어 오늘

 

 

4월19일~21일 온라인화상 진행…한병수·정성국 교수 강사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상임교육연구위원회(위원장 김선중 목사) 주관으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4차 목회와 신학 포럼 진행한다. 진행방식은 줌을 통한 화상이다. 

보수신학을 지향하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의 목회와 신학 포럼의 역사는 마치 세속화되는 시대라는 광야에서 외치는 함성과도 같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목회와 신학 포럼은 2018년 12월에 필라델피아에서 열렸던 “KAPC 신학 포럼”에서부터 출발되었다. 당시 “이 시대 개혁교회의 신학적 정체성”이란 주제로 모여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 확립이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고민을 함께 나누기 시작했다. 이 모임은 KAPC 회원 중 신학 연구에 괄목할 만한 공헌이 있는 목회자와 교단 직영 및 인준 신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서 여러 분야에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목회자들을 위한 연장 교육 차원에서 “KAPC 목회와 신학 포럼”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2019년 11월에는 설교, 성경해석, 개혁주의 신조 등 세 과목으로 구분하여 3일간 총 18시간의 강의를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에서 진행했다. 3명의 강사와 60여명의 목회자들이 등록하여 열정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설교는 노진준 목사(Open Word Ministries 순회설교사역), 성경해석은 최재만 목사(McMaster Univ. 구약 해석학 박사, 토론토 한우리교회 담임), 신조는 이승구 교수(한국 합동신학대학교대학원 교수)가 섬겼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급속하게 변화된 목회 상황을 고려하여 8월 18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각 두 시간씩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하였다. 송태근 목사(서울 삼일교회)가 “팬데믹 시대에 교회를 세우는 설교”, 정민영 선교사(전 위클리프선교회 국제 부총재)가 “팬데믹 시대의 도전을 변화의 기회로”, 강영안 교수(미국 칼빈신학대학원 교수)가 “목회자의 독서와 말씀묵상”, 김병훈 교수(한국 합동신학대학교대학원 교수)가 “시대적 과제로서 교회론 재정립”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온라인 환경이 가져다 준 것은 목회와 신학 포럼의 참여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시킨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 뿐 아니라 KAPC 교단 교회 및 선교 사역이 진행되는 전 지역에서 200여명의 목회자, 선교사가 등록을 했다. 아울러 교단의 범주를 넘어 여러 교단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포럼에 참여했다.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가운데, 2021년 봄에 다시 한 번의 연장 교육 기회를 갖자는 의견이 모아져 4월 19~21일(월~수)에 제4차 “KAPC 목회와 신학 포럼”을 준비하게 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을 고려했지만, 팬데믹 때문에 현실적으로 오프라인 집회의 계획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또 다시 온라인 포럼으로 준비하게 됐고, “성경해석”와 “개혁주의 사상 연구” 두 방향으로 두 명의 강사를 섭외했다. 특히 강사진은 현재 가장 활발하게 저술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개혁주의를 대표할 만한 젊고 실력 있는 신학자인 한병수 교수(전주대학교 기초융합대학원 교수)와 정성국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 신약학 교수)로 선정했다.

한병수 교수는 침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시간 소재 칼빈신학교에서 리차드 뮬러 교수의 지도 아래 역사신학으로 Th.M. 과 Ph.D.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개혁주의로 신학적 입장이 재정립 되었다. 귀국 후 합동신학대학원 강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전주대학교 기초융합대학원 교수와 교목으로 기독교와 성경을 가르치며 전주대 대학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성경과 신학의 통합적인 이해, 지식 및 학문에 관한 기독교적 관점에 관심 하면서, 그 결과를 시대와 소통하는 언어로 풀어내는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신학의 통일성』(부흥과 개혁사, 2017)『개혁파 정통주의 신학 서론』(부흥과 개혁사, 2014)『기도란 무엇인가』(SFC, 2016) 『묵상, 성도의 품격』(세움북스, 2015)이 있다.

정성국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신약 해석학 분야에서 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성경해석학과 바울신학을 공부하면서 바울의 구약 해석 분야에 관한 논문을 썼다. 2012년부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ACTS)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바울신학을 비롯한 신약신학, 신약 저자들의 구약 해석을 비롯한 해석학 일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성경과 삶을 잇는 해석공동체, 하나님 나라와 세상을 잇는 증인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열정이 있다. 저서로는 말씀묵상을 해석학적 관점에서 다룬 『묵상과 해석: 예수 이야기에 뿌리 내리기』(성서유니온, 2018), 선교적 해석학 관점에서 고린도후서 읽기를 시도한 『고린도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그리스도의 편지로 보냄 받은 사람들』(성서유니온, 2020) 등이 있다.

2021년 포럼 스케줄은 정성국 교수가 4월 19일(월) 오후 7~9시와 20일(화) 오전 9:30~11:30와 “성경해석 연구: 고린도후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두 번의 강의를 한다. 한병수 교수는 20일(화) 오후 7~9 시와 21일(수) 오전 9:30~11:30에 “개혁주의 사상의 뿌리”라는 제목으로 두 번의 강의를 한다.

각 세션은 90분 강의와 30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체 진행은 박성일 목사(spark@jubileekapc.org)가 코디하고 온라인 기술적 지원은 박 목사가 시무하는 필라 기쁨의교회에서 호스트 한다. 등록은 다음 링크( https://forms.gle/81rBEsccHJEqW5nE9 )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처: 아멘넷

NCCK, 2021년 사순절 메시지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가 2021년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모든 상처의 자리에서 치유와 화해의 십자가를 지고 부활의 사랑과 소망을 실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2021년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발굴하는 '영적 순례' 기간 온 성도들이 주님의 길을 따라가며 이웃과 피조물의 고통과 신음에 귀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NCCK는 16일 '그리스도의 부활, 새로운 희망!' 사순절 메시지를 통해 "사순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성령의 조명 아래, 자기 내면 깊은 곳에 감춰진 어둠과 고통, 부조리와 '악마성'을 발견하고 이를 회개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침묵과 죽음, 돌이킴과 부활의 시간이다"라며 "'나'의 탐욕이 만들어낸 소음에 묻혀버린 채 사랑을 갈망하는 이웃의 탄식 소리, 인간의 이기적 편리함을 위해 희생된 채 정의를 갈구하는 물과 바람, 하늘과 땅의 신음을 듣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 생명의 줄을 붙들기조차 힘겨운 이웃,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과 연대하므로 흩어지는 교회의 자리를 진정한 예배와 봉사의 자리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멈춰선 세상에서 여느 때보다 자주, 푸른 하늘을 마주한다. 우리는 한 해 넘게 코로나19와 씨름하며 이 위기가 무엇 때문에 일어났고 이제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뇌했으며, 탐욕의 문명, 가난한 이들과 자연의 신음, 생명의 회복을 위한 몸부림 앞에 그리스도인에게 던져지는 물음에 응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성찰한 NCCK는 "지구생명공동체에 깃든 만물이 서로를 의지하며 서로에게 생명을 건네는 존재로 연결되어 있다는 상호의존성의 진리를 깨닫는다"며 "우리 삶의 한복판에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현존을 모시므로, 우리 모두의 삶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어가는 생명의 노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NCCK, 한국교회 아카데미…3월8일 6개 과정 개강

하나님나라 백성 공동체 구현 위한 변화 모색 취지

 

 

한국교회 아카데미 주관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 8일 하나님 나라 백성공동체 구현을 위한 ‘한국교회 아카데미’가 개강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월 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교회 아카데미를 소개했다.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심층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교회와 사회 속에서 새로운 일상을 어떻게 형성해 갈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변혁적 복음의 역량을 증진시켜 바람직한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아카데미, 생태정의 아카데미, 화해문화 아카데미, 디아코니아 아카데미, 인문학 아카데미, 에큐메니칼 아카데미 등 6개 아카데미가 공동 플랫폼 형식을 통해 내용과 행정, 홍보 등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연대 형태로 구성돼 있다.

한국교회 평화통일 아카데미는 평화통일연대(대표:강경민)가 주최하며, 한반도 평화 과정에서 남북화합을 위해 개신교인들의 피스메이커로 역할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공동대표:양재성 문선경 오동균 이상진)가 이끄는 생태정의 아카데미는 현재 생태환경의 문제를 생태정의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기독교 공동체의 현장에서 생태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2학기 학기당 15강의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화해문화 아카데미는 기독교 갈등전환&화해센터(대표:박성용)가 주관해, ‘능동적 비폭력의 영성과 실천’을 주제로 총 15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용 대표는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실천으로서 기독교의 비폭력 전통을 개인과 동료 그리고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 평화 영성, 이론, 그리고 적용의 방식을 이해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폭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변화의 비폭력 직접행동의 대중운동을 기획하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디아코니아 아카데미는 NCCK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이승열)를 중심으로 교회의 본질적 사명 중 하나인 디아코니아에 대한 종합적 신학이론의 소개와 더불어, 구체적 사례와 모델을 소개하는 실천현장 중심의 강의로 두 학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원장:이근복) 주관으로, 그림과 시, 문학 등을 통해 ‘신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강의는 각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1년 2학기, 1학기 15강좌, 1강좌 2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각 아카데미에 따라 다양한 장학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