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로교회, 이토비코에 교회개척 10월 창립에배

● 교회소식 2020. 8. 1. 03:4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니카라과 선교지 교회이어 지역교회 개척

'홀리원 커뮤니티교회', 담임 김정기 목사

    

                 

올해 창립 33돌을 맞이한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 Mississauga, L5B 4L6)가 오는 10월 창립을 목표로 한설립 33주년 기념교회를 개척한다. 지난 2017년 교회창립 30주년을 기해 지표로 세운비전 2024’의 일환으로 선교지역과 로컬지역 교회개척 실현을 목표로 기도해 온 서부장로교회는 지난해 선교지인 니카라과에 하나님의 어린양 교회를 건축한데 이어 올해는 토론토 이토비코 지역에 개척교회를 세우기로 하고 최근 준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준비위원회가 성도들에게 설명한 로컬교회 개척구상에 의하면, 설립 33주년 기념으로 개척할 교회는 웨스트 토론토 이코비코 지역에 하나님 나라가 주제가 되는 공동체(14:17~18)를 세운다는 비전으로 교회 이름을 홀리원 커뮤니티교회(The Holy One Community Church) 로 명명했으며, 담임을 맡을 목회자는 지난 10년간 서부장로교회에서 청년부 전도사를 시작으로 현 부목사에 이르기까지 신실하게 헌신해 온 김정기 목사가 확정됐다.

 박헌승 목사

추진일정은 오는 816일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비전 나눔 설명회를 통해 개척교회의 비전과 설립절차, 참여방법 등을 알려 9월 초까지 개척과 설립교회에 참여할 자원성도를 모집한다. 이어 주요 절차를 마치면 9월 하순 파송식과 개척교회 첫 예배를 드리고, 104일 주일에 공식 창립예배를 드린다는 계획이다.

서부장로교회는 개척할 홀리원 커뮤니티교회 입지는 다른 교회들과의 인접과 중복을 피하고 모

김정기 목사

교회와도 떨어진 위치의 예배처소를 정하는데 주안을 두는 한편, 비신자에게 가까운 교회(7:34) 소그룹 셀교회(고전 12:14) 3.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14:18)를 목회비전으로 지역 성시화와 지역 및 주민 밀착형 선교적·성경적 교회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개척이후 1년 동안은 재정적 후원도 하게된다.

개척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준비절차와 교회 위치 등을 진행에 따라 성도들에게 공지하겠다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모두가 축복받는 교회개척에 온 성도들께서 합심해서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문의: 905-803-8800 >


본 한인교회, 어른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 개설

● 교회소식 2020. 8. 1. 03:3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코로나 겪는 어른들 "어린이 마음으로 참여를"
'어른이 여름성경학교', 8월2, 9일 2주간 개설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arkway, Thornhill L4J 8X9)어른들이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는”‘어른이 여름 성경학교를 개설한다.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하는 성인 성도들을 위한 어른이 여름 성경학교82일 주일과 9일 주일, 2회에 걸쳐 주일 1부 예배를 마친 뒤 오전 1010분부터 1110분까지 진행한다. 성경학교에는 교회 임마누엘 예배실 현장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채팅, 또한 줌(Zoom)으로 연결해 교회에 직접 나와 현장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물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 성도들, 또 국내외의 성도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끝내 이기리라’(16:33)는 주제로 고영민 목사가 인도할 어른이 성경학교는 코로나 사태를 통과하면서 성도들이 겪은 힘든 것과 감사한 것, 깨달은 것 등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고 본 한인교회는 밝혔다.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는 깜짝 퀴즈를 내고 상품도 수여한다.

본 한인교회는 코로나 비상시기 신앙성숙과 믿음의 승리를 도울 뜻깊은 이벤트로 마련했다며 여름 성경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같은 마음으로 많은 성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문의: 905-881-2999, www.vccc.ca >


코로나 어려움에도 신앙성숙 온라인 프로그램 진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예배 제한 등 신앙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들이 온라인을 통한 집회와 세미나 등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키우는데 힘쓰고 있다.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 405 Gordon Baker Rd. M2H 2S6)는 지난 74일부터 박동진 목사(성서 유니온 미주 사역담당)가 진행하는 말씀묵상 심화과정 세미나를 매주 1회씩 85일까지 열고 있다.

지난해 가졌던 말씀묵상 세미나의 후속과정으로 개최한 이번 5주 연속 세미나 강의는 1주차에 말씀묵상 기본훈련’(개념과 원리/ 방법론), 2주차 묵상 클리닉’(하나님의 인도/ 하나님 중심 묵상/ 하나님 나라 묵상), 3주차 적용 플러스’(적용의 원리와 방법/ 본문 실습), 4주차 나눔 플러스’(나눔의 원리와 방법/ 말씀 공동체 세우기/ 본문 실습), 그리고 5주차는 장르별 말씀 묵상’(시가서 묵상 방법/ 본문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줌(Zoom)을 통해 수강하고, 매 주일 오후 730분에는 교회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문의: 416-226-4190 >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arkway, Thornhill L4J 8X9)신앙과 일상생활 및 일터 사이의 단절된 삶에 대한 문제점을 심도있게 짚어보며 신앙과 일상의 삼과 직업을 연결시켜주는 강좌로 온라인 진행하는 ‘Re-Frame’을 지난 716일부터 시작, 오는 9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30분에 고영민 목사가 인도해 진행하고 있다.

또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부흥회도 마련, Matthew Ruttan 목사(Westminster Church)를 강사로 710일부터 이번 주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30‘Life Lessons from the Sermon on the Mount’라는 주제의 말씀을 줌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 문의: 906-881-2999 >


28년 만에 교육정책 개정문화원,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운영

       

인도 학교의 한국어 수업 모습.

      

한국어가 인도 정규 교육 과정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31일 주인도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새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새 정책에 따르면 한국어는 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와 함께 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신규 편입됐다.

또 인도 정부는 "교과서, 출판물 등에 더 많은 외국어 단어가 새롭게 포함돼야 한다"며 해당 외국어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히브리어,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를 예로 들었다.

반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기존 권장 과목 명단에서는 중국어가 제외됐다.

중국어가 빠진 데에는 최근 국경 유혈 충돌과 관련해 현지에 고조된 반중 정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68년 처음 제정된 인도 교육정책은 1986, 1992년 수정을 거쳐 28년 만에 개정됐다.

인도 정부는 이번 교육정책 개정을 통해 교육 담당 부처의 이름을 '인력자원개발부'(Ministry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에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로 교체했다.

대학 입학 전 학제도 '10+2년제'에서 유아 기초 교육 등을 강화해 '5+3+3+4년제'로 대폭 손질했다.

주인도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수업 모습.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애초 이번 교육정책 개정준비 위원회의 초안에는 한국어가 제2외국어 선택과목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주인도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개정 초안 발표 후 의견 수렴 과정 때 한국어 채택 필요성에 대해 인도 외교부와 인력자원개발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작년 10월 한국을 방문한 집권 인도국민당(BJP) 사무총장 일행도 정부에 건의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교육정책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하기도 했다.

신봉길 주인도 대사는 "인도 정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것은 한·인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징적 조치 중의 하나"라며 "우리 국내에서도 힌디어와 인도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어는 아직 인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제2외국어 과목으로는 채택되지 않은 상태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어가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으로도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원은 다음 달 17일부터 1224일까지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교원 후보자 수는 23명이다.

김금평 문화원장은 "인도학교와 세종학당은 물론 대학 등에도 인도인 한국어 교원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201212월 개원 이래 지금까지 105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한국어 보급에 힘써왔다. 20152개 학교에서 도입한 한국어 시범 수업은 현재 15개 학교에서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