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현대적 제국주의의 첫째 희생양”
WP “의심의 여지 없는 전술적 성공작전”
WP 사설엔 “백악관 선전부인가” 비판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 사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놓고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가 상반된 사설을 냈다. NYT는 “트럼프의 공격은 불법이고 현명하지 못하다”라고 비판했지만 WP는 “의심의 여지 없는 전술적 성공”이라며 “좋은 일(good news)”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WP 독자들은 “백악관이 쓴 선전 문구인 줄 알았다”는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NYT “아무리 최악이어도, 축출하려 들면 사태 악화”

 

NYT는 3일(현지시간) 사설에서 부정선거, 독재 등의 행태를 보여온 “마두로에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난 세기 미국이 외교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아무리 최악의(deplorable) 정권이라도 축출하려 들면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NYT는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이라크 등 미국의 개입이 사실상 실패했던 사례를 나열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타당한 이유 없이 미국을 국제적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 헌법은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명시하고 있다. ‘의회에 상정하라’, 의회 승인 없이는 그의 행동은 미국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공습 전 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3일자 NYT 사설.
 

NYT는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을 구하지 않은 이유를 의회 내 일부 공화당원들조차 그가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방향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공격은 국제법도 위반했다. 마약 밀수선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소형 선박을 폭파시켰고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만으로 사람들을 살해했다. 1949년 제네바 협약과 이후 체결된 모든 주요 인권 조약은 이러한 사법 절차 없는 살해를 금지한다. 미국 법률 역시 마찬가지”라고 했다.

 

베네수엘라 공습의 대외적 명분은 ‘마약 소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몇 달간 카리브해에 항공모함 등을 배치하며 마약 운반선으로 보이는 소형 선박들을 공격해왔다. 하지만 NYT는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마약 문제를 주도하는 펜타닐의 주요 생산국이 아니다. 생산하는 코카인도 대부분 유럽으로 유입된다”라고 지적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선박을 공격하는 동안 거대한 마약조직을 운영했던 후안 오를란도 전 온두라스 대통령을 사면했다”라고 비판했다.

 

베네수엘라 공습의 실제 의도는 남아메리카 지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NYT는 “베네수엘라는 이 현대적 제국주의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적 정당성이나 합법적 권한, 국내적 지지 없이 일방적으로 (공습을) 추진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러시아 그리고 옆나라를 지배하고자 하는 권위주의자들에게 침략의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했다.

 

WP “미국 국익에 있어 중대한 승리”

 

WP는 3일 <베네수엘라의 정의>(Justice in Venezuela)라는 제목의 사설을 냈다. WP는 “전 세계, 특히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독재자 마두로의 몰락을 축하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체포하기로 한 결정은 수년간 대통령들이 취한 가장 대담한 조치 중 하나였으며, 작전 자체는 의심의 여지없는 전술적 성공”이라고 했다.

 

WP는 “이번 사건은 미국의 군사력, 정보력, 사이버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분명히 상기시켜주었다. 150대 이상의 항공기가 육군 델타 부대의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을 지원했다”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미국으로 송환돼 무기 및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일부 미군 병사가 부상당했지만 미국인 사망자는 없었다”라고 했다.

▲ 지난 3일자 WP 사설.
 

WP는 “이는 미국의 국익에 있어 중대한 승리”라며 “수백만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누가 자신들의 억압자를 지지했는지, 누가 억압자의 축출을 이끌어냈는지 분명히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두로의 축출은 전 세계의 졸렬한(tin-pot) 독재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트럼프는 약속을 지킨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제재 완화를 약속했지만 마두로 대통령은 이에 부정선거로 응답했다”라고 했다.

 

이번 공습의 불법 여부는 간략하게만 언급됐다. WP는 “트럼프 행정부는 정보 유출 우려로 입법부 관계자들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으며 공습을 ‘법 집행 조치’로 설명했다. 군대가 광범위가 (베네수엘라에) 개입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억지스러운 주장이다. 민주주의의 건전성을 위해 이 결정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했다.

 

독자들은 이번 WP 사설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독자는 “이 글은 WP 편집위원회가 쓴 것인가, 아니면 백악관 선전부(White House Ministry of Propaganda)가 쓴 것인가?”라는 댓글을 달았고 4일 기준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은 “이 트럼프 옹호 사설엔 국제법이나 미국 헌법에 대한 언급이 단 한 마디도 없다. 한때 대통령을 권력 남용으로 끌어내렸던 신문이 새 기록을 세웠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 박재령 기자 >

 

공습 2주 전 베네수엘라 이민자 방송 취소한 CBS

 ‘테러범수용센터’ 수감된 베네수엘라 이민자 관련 방송 취소

“편집상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 결정” 내부 반발

 
 
▲ 온라인상에 유출된 CBS 시사프로그램 '60'분 삭제본.
 

새롭게 임명된 미국 CBS 편집국장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방된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보도를 방송 직전 취소시켰다. 반론을 충분히 담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 내부에선 신임 편집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눈치를 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CBS는 지난달 21일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엘살바도르 ‘테러범수용센터’(CECOT)로 추방된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보도를 CBS의 간판 프로그램 ‘60분’ 방송 3시간 전 취소시켰다. 뉴욕타임스(NYT)는 “매우 이례적인 막판 변경이었다”라고 했다. CBS는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보도가 추후 방송될 예정이며 추가 취재가 필요해 연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보도를 기획한 특파원 샤린 알폰시 기자는 사내에 공개한 성명에서 “저희 보도는 다섯 차례 시사(방송이 나가기 전 구성원들과 영상을 보며 검토하는 과정)를 거쳐 CBS 변호사들과 편집기준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며 “사실관계는 정확하다. 모든 엄격한 내부 검증을 통과한 후 지금 방송을 취소하는 건 편집상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샤린 알폰시가 취재한 방송분은 지난달 12일 사내에 처음 공개됐다. 그 후 일주일 동안 열린 네 차례 추가 시사에 바리 와이스 편집국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밤 와이스 국장은 처음 의견을 냈고 지난달 19일 방송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달 19일 자정 무렵, 와이스 국장이 다시 구체적인 추가 취재를 지시하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에게 반론을 구하라는 것이었다.

 

CBS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행정부에 반론을 구했지만 공식 논평을 거부당했다. 형식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특정인을 콕 집어 방송 직전 추가 인터뷰를 지시하는 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아첨’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NYT는 “신문 기자에게는 전화 한 통이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겠지만 카메라와 조명팀이 필요한 방송 뉴스에서는 사실상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지난달 24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CBS 제작진들이 “‘괴물들’(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에 동정심을 느끼게 만들려고 한다”며 “(방송 취소 결정에 반발한) 반란에 가담한 ‘60분’ 제작자 전원을 해고하라. (CBS는) 집안 청소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출신의 와이스 편집국장은 방송 경력이 없다. CBS 편집국장 임명 전에는 온라인 매체 ‘프리 프레스’를 운영했다. CBS의 모회사 파라마운트는 와이스 국장이 운영하던 ‘프리 프레스’를 인수한 뒤 지난해 10월 와이스 국장을 CBS의 신임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 온라인상에 유출된 CBS 시사프로그램 '60'분 삭제본.
 

와이스 국장은 급하게 방송을 취소시켰지만 원본이 인터넷에 유출돼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와이스 국장이 방송을 취소시키기 전 이미 한 캐나다 방송국(글로벌TV)에 CBS가 방송을 송출했고 캐나다 방송국이 영상을 스트리밍 앱에 그대로 게시했다가 삭제해 온라인에 사본이 빠르게 확산됐다. 파라마운트는 유튜브 등 플랫폼들에 영상 삭제 요청서를 보낸 상태다.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영화사 스카이댄스 인수·합병을 놓고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이 필요해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을 줄곧 받았다.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16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하며 CBS ‘60분’에 제기된 손해배상 소송도 마무리했다. CBS ‘60분’이 지난 대선 때 카멀라 해리스 당시 민주당 후보에 우호적으로 방송을 편집했다며 제기한 소송이었는데 전문가들은 CBS의 승소가 확실시된다고 평가했는데도 합의가 이뤄졌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브렌던 카 FCC 위원장에 의해 파라마운트와 스카이댄스의 합병이 승인됐다.

 

파라마운트는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인수를 놓고도 넷플릭스와 경쟁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지지가 필요하다. NYT는 “파라마운트의 소유주 데이비드 엘리슨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60분’을 통해 CBS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내가 CBS의 새 소유주들과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께 알려드린다. 소위 ‘인수’ 이후 CBS의 ‘60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나를 더 심하게 대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취소된 방송분에서 샤린 알폰시 기자는 테러범수용센터에 수감된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의 절반이 범죄 이력이 없었으며 정부 기록에 따르면 약 3%만이 폭력 또는 잠재적 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 응한 베네수엘라 남성들은 센터에서 성폭행 등 고문을 당했으며 교도관이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라고 하며 구타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별도 성명을 통해 “‘60분’이 불법 이민자에 의해 자녀가 살해된 ‘천사의 부모들’(Angel Parents)에 대해 더 많이 보도해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베네수엘라 이민자 관련 방송이 취소된 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공습했다.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체포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이 이양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당분간이 이 나라를 통치하겠다”며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한 평화, 자유, 정의를 원한다”라고 했다.  < 박재령 기자 >

양국직 강사, 멕시코서 25년간 부부 파송선교사로 충직한 헌신 

 

'주께서 시키는대로'(요 2:1~5) 주제로 사흘간 4차례 집회서 은혜로운 말씀

"충성과 우직 배우고 은혜 나누며 믿음으로 승리하고 축복받는 한해를 기원"

 

 

토론토 소망교회 (담임 박용덕 목사 : 81 Curlew Dr. North York, M3A 2P8)가 오는 1월9일(금)부터 11일 주일까지 멕시코 양국직(김은숙) 선교사를 강사로 신년 대부흥회를 개최한다.

 

‘주께서 시키는 대로’(요 2: 1~5)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부흥회는 25년간 멕시코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양 선교사가 1월9일 오후 7시30분과 10일(토) 오전 6시 및 오후 7시30분, 그리고 11일 오전 11시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등 사흘간 네차례 집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강사 양국직 멕시코 선교사

 

양국직·김은숙 선교사 부부는 멕시코의 뿌에블라 지역에 거주하면서 현지 목회자 교육과 순회선교 및 미전도종족 사역 등 25년간 파송선교사로 충직하게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카풀코 성시화 사역에도 나섰던 양 선교사 부부는 특히 멕시코 게레로 주 칠라파(Chilapa) 등 마약재배와 납치 문제가 심각한 미전도 지역에서 복음 전파와 현지인 사역을 비롯해 원주민교회를 세워 성도를 양육하며, 어린이 사역 및 현지 동역자 양성 등으로 복음 전파와 제자 훈련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양 선교사는 이번 소망교회 부흥회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시키는대로 사는 삶’의 축복을 자신의 체험적 간증으로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은혜를 전할 예정이다.

                               

소망교회 박용덕 담임목사

 

소망교회는 “양 선교사 부부가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달려온 25년의 충성과 우직함을 배우고 은혜를 나누는 신년대부흥회에 오셔서 올 한해를 믿음으로 승리하고 축복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면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은혜를 나눌 것을 당부했다.

                                                                                        < 문의; 416-391-3151 >

한인회 주최로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서 2백여 동포 참석 

떡국 오찬 함께... 공연에 호응, 덕담-격려 등 화애로운 분위기  

 

 

2026 병오년 새해 한인사회 신년 하례식(New Year Celebration)이 토론토 한인회 주최로 1월2일 오전 11시부터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2백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례식은 한인회 박보흠 이사의 사회로 캐나다 한국무용연구회(예술감독 김미영)의 김향옥 씨가 공연한 힘찬 오고무로 시작해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희 한인회장와 김영재 토론토 총영사의 신년인사, 김원희 시인의 ‘사랑의 성’시 낭송, 그리고 이상아 씨의 판소리 공연 등에 이어 떡국 오찬, 윤극영 동요‘까치까치 설날은~’설날노래 합창과 참석자들의 신년하례 순으로 마무리 됐다.

 

김정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동포들에게 인사하고 “오해 한인회는 창립 60주년을 바탕으로 우리의 역사와 발자취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역사기념과 준비 등 사업들을 차분히 이어가고자 한다”면서 “한인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김영재 총영사는 “신년사는 여러 원로분들이 해야 맞다고 생각해 준비하지 않았다”며 겸양을 표한 뒤 “올 한해 평화와 행복, 소원성취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해 총영사관은 동포 여러분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곳과 필요한 일을 찾아 열심히 도우며 뒷바라지 하겠다”고 다짐하고 K-Culture 확산과 비자문제, 복수국적 확대 등 올해 공관과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추진하는 현안들에 대해 소개했다.

 

 

떡국 점심을 마친 후에는 ‘설날’노래를 함께 부르고 단상 앞으로 줄을 지어 서로 하례하며 격려하고 사진을 찍는 등 새해 새 출발의 기쁨과 소망을 주고받았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새해인사를 나누고 떡국을 함께 하며 덕담과 친교를 즐겼으며, 공연과 합창에는 박수를 치고 호응하는 등 밝은 분위기 속에 모처럼의 화애로운 자리가 됐다.

한인회는 이날 떡국을 평화식품, 김치는 천지농장이 각각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 병오년(丙午年)은 60갑자 중 43번째 해이며, 붉은색을 뜻하는 '병(丙)'과 말(午)이 만나는 붉은 말띠의 해로 알려져 있다. 붉은 말은 힘, 풍요, 역동성을 상징하며,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의 기운을 가진 해로 여겨져 행운과 번영을 기대하는 의미도 있다.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은 음력의 간지를 뜻하므로 실제 전통명절 설날은 2월17일이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