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전투 용감하게 싸운 캐나다군과 연합군 용기와 희생 되새겨

가평전투 75 주년을 맞아 캐나다 보훈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실이 4월24일 오타와 국립 전쟁기념비에서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상하원의원, 임기모 한국대사와 외교단, 현역 및 예비역 군인, 그리고 오타와 한인사회의 동포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자리해 역사적인 전투의 75 주년을 기념했다.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도 지난 25일까지 현지에 조성된 기념비와 위령비에서 소규모 추모식과 기념모임을 갖고 가평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운 캐나다군과 연합군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앞서 BC주, 랭리에서는 4월17일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 위치한 ‘가평석’에서 가평전투 75주년 기념식을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주요 인사, 랭리 지역 학생들과 한인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게가 6톤 규모인 가평기념석은 캐나다와 한국 간 깊은 우정과 공동의 역사적 상징으로 가평군이 기증해 설치된 것이다.
온타리오 브램튼에서는 4월8일 대한민국 예비역 장교 연합회 캐나다 지구회 주최로 국립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에서, 4월18일은 캘거리 군사박물관과 에어드리의 한국전 가평전투 승전 기념비, 그리고 온타리오주 인근 가평석에서 각각 75 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2일~25일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 제2대대 (2PPCLI), 호주 왕립연대 제3대대 (3RAR), 영국 미들섹스 연대 제1대대, 그리고 뉴질랜드 왕립포병 제16야전연대 (16 RNZA)가 영연방 제27여단 소속으로 함께 작전하며 수적으로 크게 열세였음에도 가평 계곡 일대에서 적의 대규모 공세를 성공적으로 저지했던 한국전쟁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다. 특히 가평전투는 캐나다 군사 역사에서도 가장 위대한 성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2PPCLI는 3RAR, 그리고 미군 제 72 중전차대대 A 중대와 함께 가평전투에서 보여준 뛰어난 용맹과 영웅적인 방어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훈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가평전투는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용기와 희생, 그리고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준 결정적인 순간이었다.”먀 “75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희생과 용기, 그리고 확고한 사명감으로 이어진 유산을 기리며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613-715-3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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