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재외투표 토론토 총영사관(5.20~25)과 한인회관(5.21~23)서 

재외유권자 25만 8254명, 토론토는 6214명 최종 확정. 캐나다 1만5423명

 

 

모국 6.3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가 다음 주 5월20일(화)~25일(일)로 임박했다.

 

이번 선거 재외투표는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관내 온타리오와 마니토바 거주 유권자들은 총영사관(555 Avenue Road, Toronto, M4V 2J7) 투표소에서 20일~25일 전체 6일간 투표할 수 있으며, 추가투표소로 설치되는 토론토 한인회관(1133 Leslie St, North York, ON, M3C 2J6)에서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사흘간만 투표가 가능하다.

 

기간중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장에 나가 본인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투표 편의를 위해 주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은 한인동포가 많이 사는 노스욕의 핀치역에서 총영사관까지 5월24일(토)과 25일(일) 이틀간,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핀치역(Yonge & Bishop 택시승강장 앞)에서는 오전 9시,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출발하고, 도중 5분 뒤에 노스욕센터 역에서 한차례 정차한 후 총영사관으로 직행한다. 총영사관에서는 10시15분, 12시15분, 오후 2시15분, 5시15분에 출발해 노스욕 센터 역을 거쳐 핀치까지 운행한다.

 

한편 이번 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는 토론토지역이 6천21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캐나다 전체의 4개 공관 합계는 1만 5천423명으로 집계됐다. 전세계적으로는 해외 유권자가 25만 8천254명이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대선의 재외투표 유권자 수는 국외부재자 22만 9만531명, 재외선거인 2만 8천723명 등 총 25만8,254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에 비해 14.2% 증가한 수치이고 제19대 대선과 비교하면 12.3% 감소한 수치다.

 

토론토의 경우 관내 온타리오와 마니토바 지역의 한인 재외 유권자는 영주권자, 즉 재외선거인이 622명, 임시 체류자인 국외부재자는 5천592명 등 도합 6천214명 이다. 이 수치는 지난 4월24일까지 접수한 신고 신청자 총 6천272명보다 58명이 줄어든 것으로, 국내에 귀국했거나 주소지 변동 등 유권자 자격을 상실한 경우가 제외된 것이다.

 

캐나다의 다른 공관은 밴쿠버 총영사관이 7천314명(재외선거인 333명, 국외부재자 6,981명),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1천148명(38명, 1,110명), 캐나다 대사관은 747명(37명, 710명) 등으로, 캐나다 전체는 1만5천 423명(1,030명, 14,393명)이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유권자가 확정됨에 투표권 행사를 알리는 이메일 통지를 보낸데 이어 투표소와 셔틀버스 운영 등 실제 투표에 도움을 줄 안내에 들어갔다. 또 투표소에서 부정행위와 절차 등을 감시할 참관인을 각 정당이 중앙선관위원회를 통해 추천해 오거나 직접 인선하는 방식으로 17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한호봉 영사는 “유권자로 등록되신 분들은 투표기간 중 한 분도 빠짐없이 대선 투표에 참여하셔서 훌륭한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재외국민 참정권을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면서 “혹시 투표안내문을 받지 못한 분은 총영사관으로 연락하거나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참조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선과 투표, 선거운동 및 위법행위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은 중앙선관위나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관위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416-920-3809, ex 205, ovtoronto@mofa.go.kr >

 

강신욱 목사  ‘사명’주제 5월9일~11일 부흥회서 은혜로운 말씀 전해

 

 

토론토 소망교회 (담임 박용덕 목사)가 지난 5월9일부터 11일 주일까지 개최한 부흥회를 인도한 강사 강신욱 목사(LA 생수의강 교회 원로)는 사흘동안 ‘사명’이라는 주제의 말씀으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의사목사로 널리 알려진 강 목사는 부흥회 첫날인 9일 저녁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마 5:1~1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데 이어 10일 새벽에는 같은 제목의 다른 본문(마 7:7~8)으로 설교했고, 10일 저녁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사는 사람들’(갈 4: 3~7), 그리고 마지막날 11일 주일예배에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갖고 사는 사람들’(마 28: 18~2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힘주어 역설했다.

강 목사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믿고 시인하면 성령을 받은 것”이라며 “그 분을 영접하여 왕좌에 모시고 믿고 사랑하고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좋은 점이 많다, 특권을 주시는 것”이라면서, 하나님의 아들답게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며, 죄악과 유혹을 물리쳐 세상을 이기게 되고,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신다고 약속하셨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행복감을 갖게 되고, 영생을 주시고, 하나님 유업의 상속자로 삼으신다. 더구나 친자에게만 부여하는 훈련, 곧 연단으로 강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의 권속으로 삼으셔서 믿는 자들이 성령안에 형제자매가 되는 기쁨을 주시며 모든 죄를 용서하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나님은 자녀에게 지혜와 능력의 은혜를 베푸시고 항상 지켜주시며, 죄와 사탄 마귀의 세력을 물리치게 도우시는 내편이 되어 주신다고 13가지의 ‘특권’을 열거했다. 강 목사는 이어 하나님의 자녀가 됐으면,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 닮은 품성과 순종으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 성도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강 목사는 UCLA를 졸업하고 클레어몬튼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M.Div)를 받았으며, 신학 외에도 Loms Linda University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해 의사면허(MD:Medical Doctor)를 취득한 독특한 이력의 목회자다. 1998년 LA에 ‘생수의 강 교회’를 개척해 21년 목회를 해오다 원로목사로 추대됐고 현재는 말씀 전도와 함께 강신욱 내과의원 원장으로 진료에 임하며 오지 의료선교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 문의; 416-391-3151 >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KAPC:총회장 권혁천 목사)는 제49회 총회를 5월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의 그린스보로 한인장로교회(담임 한일철 목사)와 Grandover Resort & Spa Hotel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Here I stand, help me God’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는 주제로 열리며, 캐나다를 포함한 각국에서 목사와 장로 등 3백여명의 총대들이 모인 가운데 3박4일간 주요 회무를 처리한다.

 

KAPC 총회관계자는 “지금 이 시대가 종교개혁을 이룬 마틴 루터처럼 담대히 외쳐야 하는 시대라고 보아 마틴 루터가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보름스 제국회의에 참석하여 주장을 철회하라는 카톨릭에 맞서서 ‘여기 내가 서 있습니다. 나는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서. 아멘!’하고 외쳤던 말씀을 주제로 삼고 이번 총회가 마지막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끝까지 사수하며 수호하는 신학의 보루로서 굳게 서 있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려는 것”이라고 이번 총회의 의의를 전했다.

          < 문의: 678-360-2015, kapcgso49g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