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G. Ross Lord Park에서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

 

김석재 목사회장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석재 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는 2025년 야외예배 및 친선체육대회를 오는 5월27일(화) 오전 11시부터 노스욕 G. Ross Lord Park (4801 Dufferin St, M3H 5T4)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연례 야외예배와 체육대회 개최를 알리고 “온타리오주 모든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야외예배와 체육대회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사회는 27일 먼저 야외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한 뒤 보물찾기와 발야구 및 론볼링, 레크리에이션과 푸짐한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사회는 많은 회원 목사님들이 참석하셔서 정겹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격려하고 후원할 따뜻한 손길도 기다린다고 협조를 요망했다. < 문의: 647-993-0035, 647-280-9191, kwonyoungjung77@gmail.com >

해외한인장로회 제49회 총회 서울 연동교회서... 김경수 목사 총회장 취임

박태겸 직전 총회장, '화평 총회' 감사장 받고 총회 50년사 편찬위원장 맡아

 

 

해외한인장로회(KPCA)가 지난 5월7일~8일 서울의 연동교회(담임 김주용 목사)에서 제49회 총회를 개최, 박태겸 총회장(캐나다 동신교회 담임목사) 후임 새 총회장으로 김경수 목사(미국 약속의 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임원선거와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너희는 참된 은혜에 굳게 서라‘ (벧전 5:12)를 주제로 26개국의 20개 노회에서 총대 250여명꽈 여선교회 회원들, 외부 초청인사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 개회예배에서 박태겸 총회장은 ‘희년을 준비합시다’ (레 25:8~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KPCA는 내년 희년을 맞이한다. 50주년을 맞는 해외한인장로교단은 훌륭한 교단이다. 큰 기쁨과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즐거워 할 수만은 없다고 지적하고 우리 교단은 싸움과 이념과 갈등을 극복할 복음의 능력을 가진 건전한 신학과 목회자와 거룩한 성도들을 가지고 있다. 희년을 맞이하는 KPCA 총회의 20개 노회 및 지교회들이 세상의 빛이 되어 세계교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을 믿으며 KPCA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박 목사는 또 언더우드를 비롯해 한국 복음화의 기초를 닦은 선교사들의 업적을 상기시키면서 “여기까지 헌신하신 선배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위대한 KPCA를 만들어 갈 믿음의 동역자들과 많은 성도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태겸 직전 총회장

임기를 마친 박태겸 총회장은 48회기 동안 분쟁없는 화평의 총회를 이끌어 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 총회장은 또 ‘희년’인 내년 KPCA 총회 50년사 역사 편찬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총회에서 내년 5월 희년에 즈음해 총회 50년사를 발간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총회 임원선거는 부총회장 김경수 목사(중앙노회)가 총회장을 자동승계 했으나, 목사 부총회장은 등록후보가 없어 현장 추천 등을 거쳐 김종훈 목사(뉴욕 예일장로교회 담임: 40회 증경총회장)를 선출했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배문성 장로(세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또 서기는 지영환 목사(서남노회), 부서기 진영훈 목사(서북노회), 회록서기 이상훈 목사(동북노회), 부회록서기 고승록 목사(캐동노회: 참좋은복된교회), 영문회록서기 Tim Song 목사(영어노회), 회계 최경보 장로(캐서노회), 부회계 안봉준 장로(수도노회)등을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경수 총회장과 부총회장들

신임 총회장 김경수 목사는 "15년만에 한국에서의 총회를 준비하며 예장 통합의 큰 교회 목사님들께 후원을 부탁드렸을 때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인사하고 “많은 이민교회들의 사역이 어렵다. 이민자들이 교회에 잘 오지 않고 한인 성도들의 자녀들도 그런 형편”이라며 “이런 가운데 KPCA는 믿음을 지키며 세속주의의 가장 거센 물결인 동성애를 막아내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총회에 평안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교단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힘쓰고, 교단의 재정을 잘 활용해 안식년을 맞은 목회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교단의 이름으로 성경공부 교제 제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총회 첫날 수요예배에서는 연동교회 원로목사인 이성희 목사가 '세계화 시대의 해외 한인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는 내년 희년을 맞아 20개 노회의 약사와 함께 초창기 LA 영락교회 김계용 목사를 중심으로 4개의 노회에서 시작된 KPCA가 20개 노회로 성장해 50년이 된 역사적 의의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선교 방향을 집약한 50년사를 편찬하기로 결의했다. 또 총회 역사사료 전시물을 서부에는 LA 장신대에, 동부에는 뉴욕 장신대에 전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천헌의위원회가 뉴욕노회와 서북남노회가 헌의한 항존직(담임목사) 시무 정년을 70세에서 75세로 수정개정하는 헌의안을 상정하는 등 각 부 위원회와 노회 보고 등 회무를 처리하고 내년 희년 총회를 기약하며 폐회했다.     < 문의: 310-502-8541 >

기도제목’으로 ‘다니엘 세이레 대선 기도제목’ 샘플나눠

모국 산불헌금, 사택과 예배당 소실된 피해 교회에 전달

 

김성근 교협 회장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근 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목사)는  모국의 정정 혼란과 조기 대선을 앞둔 시점임을 감안해 교회별로 또한 교단별로 모국을 위해 기도회를 진행하기 바란다면서 ‘21일 대선 기도제목’으로 ‘다니엘 세이레 대선 기도제목’ 샘플을 회원 교회들에 나눴다.

기도제목은 아래와 같다.

 

1. 5월 13일 – 회개와 애통의 기도

나라와 민족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으며, 간절히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2. 5월 14일 – 영적 분별력 구함

하나님께서 선거 과정을 지켜보시는 눈으로 진실을 분별하도록 성령의 분별력을 구합니다.

 

3. 5월 15일 –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실 지도자 준비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참된 지도자를 예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구합니다.

 

4. 5월 16일 – 후보자들의 인격과 리더십을 위한 기도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과 인격, 리더십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기도합니다.

 

5. 5월 17일 –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거 진행

투표와 개표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부정과 왜곡이 없이 진행되도록 기도합니다.

 

6. 5월 18일 – 높은 투표 참여율을 위한 기도

국민의 관심을 깨우시고, 모든 성도가 기도로 투표로 참여율을 높이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소서.

 

7. 5월 19일 – 교회와 성도들의 연합 기도

각 지역 교회가 한 마음으로 동역하며, 기도의 물결이 온 한국과 이민교회를 덮도록 기도합니다.

 

8. 5월 20일 – 언론과 미디어의 진실 보도

언론이 편향 없이 진실만을 보도하며, 국민이 올바른 정보로 판단하도록 기도합니다.

 

9. 5월 21일 – 정책 결정자들에게 부어질 지혜와 공의

새로 선출될 지도자는 물론, 참모와 공직자들에게도 지혜와 공의가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10. 5월 22일 – 정국이 안정되도록

혼란과 불안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화로운 통치로 나라와 정부에 안정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11. 5월 23일 – 양분된 민심의 통합을 위한 기도

분열된 의견과 감정이 치유되어, 오직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2. 5월 24일 – 교회가 평화와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교회가 민족과 사회에 화해와 치유의 사명을 감당하게 기도합니다.

 

13. 5월 25일 – 차세대 지도자들의 청렴과 신실함

젊은 세대 중에 정직과 믿음으로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일어나게 기도합니다.

 

14. 5월 26일 – 공직자들의 섬김과 겸손

새로 선출될 대통령과 공직자들이 권력을 오직 섬김의 자리로 여기게 기도합니다.

 

15. 5월 27일 – 부정부패 근절, 정의 실현

모든 형태의 부정·부패가 제거되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게 기도합니다.

 

16. 5월 28일 – 경제 안정과 사회 안전망

경제적 위기를 넘어 국민 생활이 안정되고, 약자를 위한 복지와 안전망이 잘 구축되도록 기도합니다.

 

17. 5월 29일 – 약자와 소외된 자의 권리 보호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보호받도록 기도합니다.

 

18. 5월 30일 – 진정한 자유와 평화 허락하심

국가와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임하도록, 주님께 간구합니다.

 

19. 5월 31일 – 선거 결과의 겸허한 수용

선거 결과를 모든 국민이 겸허히 받아들이고, 민심을 존중하며 화합하게 기도합니다.

 

20. 6월 1일 – 새 대통령 당선자의 축복

당선자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겸손과 사랑을 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21. 6월 2일 – 감사와 찬양의 기도로 마무리

21일 기도 기간 동안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찬양으로 마무리합니다.

 

산불헌금 1만2,575달러 전달

 

앞서 온주 한인 교회협의회는 모국의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낸 대형산불 이재민돕기 후원 헌금 1만2,575달러를 모아 예배당이 소실된 현지 교회를 돕도록했다.

 

교협의 후원헌금은 지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드려진 헌금과 일부 개교회에서 부활절 헌금을 고국산불 재해지원금으로 교협에 보내와 모아진 금액이다.

 

교협은 이 재난지원 헌금을 산불로 인해 사택과 예배당이 불타버린 교회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협에 따르면 피해 교회의 목회자는 산불로 사택이 전소되는 상황에서 치매 노모와 사모 등 가족은 구했지만, 본인이 화상을 입고 치료받아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는 교회라고 전했다.

 

교협 김성근 회장은 산불피해 돕기 후원 헌금에 동참해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문의: 905-510-9900, ontariokc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