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우수농식품도 소개

6월8일 Casa Loma서

토론토 총영사관은 한국의 우수 농식품과 한식을 홍보하는 ‘한식 세계화’ 행사인 ‘Rendezvous Korean Cuisine 2012’를 6월8일(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토론토의 명소인 카사로마(Casa Loma)에서 개최한다.
 
모국 농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전세계 50여개 공관에서 개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여는 이번 ‘한식 세계화’ 행사는 인삼 및 홍삼제품, 전통음료, 신선과일류 등을 전시 홍보하는 한편, 잡채, 김치, 갈비찜, 비빔밥, 화채 등 대표적인 한식을 소개하는 한식만찬과 한복 쇼를 포함한 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총영사관은 이날 행사에 주류사회 정치·경제·문화·예술·언론계 등 각계 인사와 유통업체, 수입바이어, 요리 교육기관, 호텔주방장, 외교단 등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 문의: 416-920-3809 >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

● 한인사회 2012. 6. 3. 13:27 Posted by SisaHan
평통, 6월9일 한인회관서

평통 캐나다 동부협의회(회장 김관수)가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제1회 온타리오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가 6월9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통은 이번 대회를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동포사회 내부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에는 주류사회 정관계 인사와 주요 한인단체장, 일반동포 등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한인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문의: 416-740-8864 >



“내 인생 스토리 하나님 은혜의 역사”


디모데 장로교회(담임 김인기 목사)가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신앙생활을 안내하는 전도집회 ‘행복을 찾아서(Pursuit of Happiness)’ 2회째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20일 주일까지 사흘 저녁 개최, 성도들의 자세를 새로이 가다듬게 하는 한편 신앙생활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재정립하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많은 불신자들이 예수를 영접하는 결신의 열매도 거뒀다.
‘Meaning of Life(삶의 의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올해도 김인기 담임목사가 3차례에 걸쳐 폭넓고 통찰력있는 강의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게 했다. 또 남아공화국과 동유럽 및 토론토의 도시선교 등 디모데교회 선교사역을 소개하며 동참 방법을 안내한 데 이어 간단한 친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 목사는 특히 3회의 강의를 통해 신학에 머물지 않고 철학과 역사 및 사회학을 넘나드는 논리와 깊이있는 말씀, 폭넓은 인용으로 성도와 초청자들을 감명시켰다.
 
김 목사는 ‘과연 행복을 어디에서 찾는가’ ‘삶에 진정한 의미가 있는가’ ‘성경은 그 것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삶의 의미는 삶의 열정을 일으키는 불씨와도 같은 것”이라고 정의하고 “인생은 삶의 경험과 살아온 시대, 특수한 환경 등으로 인해 독특한 존재가 형성됐으며, 나름대로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데 삶의 의미가 있다”면서 ‘인생은 앞으로 갈 수밖에 없지만 그 것의 의미는 뒤돌아 볼 때 이해가 된다’는 키에르 케고르의 언급을 소개했다. 그는 “성경도 인생의 이야기들”이라고 전하고, 아브라함의 순종과 믿음의 이야기, 야곱의 투쟁의 이야기, 요셉의 꿈의 이야기 등 창세기를 인용해 “스토리가 이어지고, 거기에서 테마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나름의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나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잘 살펴보며, 그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변화가 어떻게 인생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지 깨달으며 스토리에 동참할 때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 은혜의 역사로 내 인생의 스토리가 쓰여졌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인간은 고통을 안고 살며, 고통을 빼고는 삶을 정의 할 수 없다”면서 “예수님의 성육신이 그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그는 “그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구나 하는 고통이 욥의 고백처럼 가장 큰 것”이라며 “고통과 상실에 빠진 인간이 하나님께서 내 편에 계시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말 할 수 없는 용기(Paul Tillich)이고, 하나님의 은혜는 고통을 경험할 때 누릴 수 있다”고 역설, 시선을 넓혀 하나님을 바라볼 것을 조언했다.
 
김 목사는 Susan Wolf를 인용해 “의미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객관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 있고, 그 것을 위해 무언가 하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바울이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며 다른 모든 것을 버리고 배설물로 여길 수 있다고 한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예수의 삶이 인생의 가장 중심에 있는 삶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용기는 받아들일 수 없는, 즉 자기자신을 받아들여야 함을 수용하는 것이며, 용기와 믿음은 현실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똑바로 쳐다보고 두려움에서 눈을 돌리지 않는 것”이라면서 “신앙은 세상 돌아가는 것과 절망을 다 무시하고 환상의 세계를 즐기는 낙천주의나 얄팍한 비관주의가 아니다.(Douglas J Hall)”고 설명,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며 그 안에서만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살 맛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참된 기독신앙의 가치와 의미를 역설했다.

< 문의: 416-626-6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