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동노회 목회자 성경세미나 송병현 교수 강의

● 교회소식 2015. 1. 23. 20:3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KPCA 동노회 성경세미나에서 송병현 교수의 구약 강의를 듣고있는 참석자들.


“‘죄짓고 언제든 회개하면 용서’는 이론”
“현실적으로는 불가능… 돌이킬 수 없는 범죄는 용서 못받아”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노회장 고승록 참좋은복된교회 담임목사)가 매년 주최하는 목회자를 위한 성경세미나가 1월19~20일 오전과 오후 이틀 동안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백석대 송병현 교수(Thomas B.Song, M.Div, Ph.D: 구약학: 아래 사진)를 강사로 열렸다.
동노회 교육자원부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교단을 초월해 참가한 60여명의 목회자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올해로 4년째 강사로 말씀을 전한 송병현 교수가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주제로 폭넓고 깊이있는 해석을 곁들인 강의로 참가 목회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은혜로운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했다.
다음은 송 교수의 강의 일부 요약이다.


송 교수는 출애굽기 강의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저항하며 반신반의한 처음 모세의 태도에서 하나님을 확신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하나님은 백지장 차이밖에 나지않는 우리의 능력과 재능에 따라 역사하시는 분이 아닌,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의 소명에 얼마나 성실히 임하느냐하는 것으로 나의 가치와 능력이 좌우된다는 사실이 중요함을 말씀해주신다”고 전했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섬기면 내가 존귀해지고,우상을 섬기면 황폐해지고 가치가 없어지는 것과 같음을 모세를 통해 보여준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노라』(빌 4:13)고 고백했음을 상기시켰다.


송 교수는 하나님이 출애굽의 뜻을 이루시기 전에 이집트 왕 바로를 강팍하게 하시어 노예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욱 심한 학대를 받고 고난을 당하며 원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육체적 고난도 심하면 영을 상하게 하고, 영이 건강하지 못하면 육체도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모세도 심리적인 병을 앓으며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않거늘 어찌 바로가 내 말을 듣겠는가’라고 원망했는데, 이는 목회자들이 ‘성도들도 내 말을 안듣는데 세상이 듣겠는가’고 외치는 것과 같은, 자신의 위치와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 “다함께 모세를 묵상해 보자”고 권면했다.

송 교수는 또 “아론과 모세가 이스라엘 12지파의 세 장자지파 출신이지만 그 지파가 장자권을 박탈당했고, 간음과 사기로 얼룩진 수치스런 지파의 자손들이며, 특히 모세는 살인까지 한 결격사유와 열등감·자격지심을 가진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이를 알고도 부르셔서 이들을 함부로 등한시하지 말고, 과거사를 지나간 일로 돌리며 구원자로 세우신 것임을 알게 하셨다”고 지적하고 “이 또한 부끄럽고 연약한 자격지심을 지녔음에도 불러 사용하시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송 교수는 이어 “모세와 바로의 대결에서 하나님의 10대 재앙은 1년간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당시 바로는 신격화된 이집트의 신이었기에,10대 재앙은 이집트의 신과 싸우신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재앙들은 9재앙까지 일정하고 동일한 패턴으로 3번씩 진행됐는데, 2번은 아론, 3번째는 모세에 의해 역사하셔서 처음에는 선지자, 그 뒤 강화된 재앙은 하나님의 종을 사용하시는 철두철미와 균형감을 보이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로가 강팍해져서 재앙이 10번이나 있었는데, 그 강팍함은 바로 스스로 강팍해진 것인지, 하나님이 강팍하게 하신 것인지?”라며 ‘바로의 강팍함’의 책임소재를 물었다. 송 교수는 “성경에 강팍이 20번 언급되며 처음 10번은 바로 자신에 의해, 나중 10번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처음에는 바로가 자청해 스스로 강팍해졌고, 나중에는 싸움에서 물러나 이스라엘인들을 내보내고 싶어했으나 하나님이 못하게 강팍을 주신 것으로, 싸움을 시작한 바로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단정했다. 즉 일단 시작되면 중간에 멈춤없이 예정대로 끝까지 가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계시록에서 대환란 후에 회개하면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신다는 말씀 그대로 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흉측한 죄를 지어도 언제든 진실하게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받는다’고 말하지만, 이는 선지자의 가르침이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로, 너무 멀리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죄를 범해) 버리면 용서받을 수 없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생 죄짓고 세상에 살다 죽기 5분전 회개하면 된다’고 이론적으로 말할 수는 있겠으나, 언제 죽을지를 알 수 없어 말이 안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송 교수는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알아서’섬기며, 주님 옆에 늘 머무는 게 좋으며, 건강한 몸으로 잘 섬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성한 몸으로 딴 짓하며 한 눈 파는 것보다, 장애의 몸으로도 신실하게 섬기는 것이 큰 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 문의: 416-889-7700, mira0517@hotmail.com >



[기쁨과 소망] 축구와 신앙생활의 공통점

● 교회소식 2015. 1. 23. 2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금 호주에서는 아시안컵(AFC Asian Cup)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주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홈팀인 호주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뜬금없이 새해부터 웬 축구 얘기인가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신약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이 그 당시 고대올림픽 스포츠 경기를 인용하면서 복음을 설명한 부분이 여러 군데 나와 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4~25).
이처럼 스포츠 경기나 운동선수를 통해서 기독교 신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있다. 특히 필자가 30년 이상 축구를 해오면서 축구와 기독교 신앙 사이에도 일맥상통하는 원리가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몇 가지 적어 본다.


1. 기본이 중요하다.
축구에 있어서 킥, 헤딩, 드리볼, 패싱, 슛팅, 체력 등의 기본기는 매우 중요하다. 기본이 뒷받침 되지 않는 선수는 어느 수준 이상 발전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도 믿음, 구원, 예배, 기도, 겸손, 봉사와 같은 기본이 잘 되어 있어야 훌륭한 신앙인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다.


2. 협력이 필수이다.
아무리 훌륭한 축구 선수라도 혼자서 상대방을 이길 수는 없다. 최고의 축구팀은 수비와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진으로 이어지는 11명의 플레이가 톱니바퀴처럼 물고 돌아가는 유기적인 협력이 잘 되는 팀이다. 마찬가지로 교회도 여러 다양한 은사를 가진 신자들이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나라를 같이 이루어 가는 신앙 공동체이다. 따라서 직분과 은사에 따른 유기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3. 법대로 해야 한다.
축구 경기의 규칙은 엄하고 분명하다. 예컨대 패널티박스 안에서의 반칙은 곧바로 벌칙이 주어지고, 패널티킥에 이은 실점은 종종 경기를 패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은 죄악이요. 사탄을 이롭게 하는 것이 되고 만다. 오직 좋은 신앙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축구의 매력은 때때로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것과 경기에 이기고도 골득실에 밀려 탈락하는 이변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신앙생활의 전성기에 떵떵거리고 잘 나가던 것 같은 사람이 결국 엎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신앙생활의 초기에 많이 부족하여 환란과 시련을 겪지만 인내로 잘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하는 사람도 있다.
앞으로 우리 한국팀이 이란이나 일본 같은 강팀들을 파죽지세로 꺾고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면 하듯이 우리의 신앙의 경주도 하늘나라 챔피언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


< 임수택 목사 - 갈릴리장로교회 담임목사 >



[크리스천 글마당]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 교회소식 2015. 1. 23. 20:1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사랑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자비가 풍부하시지만 반면 죄에 대해서는 사망으로 심판하시는 매우 무섭고 두려운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최초에 모든 동물을 흙으로 만드시고 호흡하게 하셨으나 인간에게는 특별히 또 다른 하나님의 호흡인 영의 생기를 코에 불어 넣어주셨기 때문에 영생의 생영이 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짓고 생기를 그 코에 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되니라.” (창 2:7)


선악과 사건으로 죄인 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그들의 영을 사망케 하시고 육신도 120년 밖에 살 수 없게 하심으로써 영육이 모두 사망에 이르게 하셨다. (창 6:3)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영생할 수 있는 인간들이 죄로 인해 영육간의 사망을 가져왔고 에덴동산에서 오늘날의 사망권세의 세상에 살고 있으니 얼마나 큰 심판을 받았는가를 알 수 있다.
또다시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함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인간창조 하셨음을 마음에 슬퍼하시며 한탄하시고 마침내 사람과 모든 창조된 생물을 의로운 노아의 식구 8명을 제외하고는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큰 홍수로 땅과 함께 전멸하셨다.(창 6:6-7, 13) 이 또한 얼마나 놀라운 심판인가!


인간들은 아담, 하와가 선악과 사건을 통해 하나님과 동등 되기 위한 도전과 같이 벽돌을 만들어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하나님과 같이 이름을 나타내고자 한 사건은 하나님께 또 하나의 도전인 것이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고 지면에 흩으셨다. 언어의 혼잡은 하나님과의 대화의 단절이며 온 지면에 흩으심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유추할 수 가있다. 이것은 또한 큰 심판이 아닐 수 없다. 영생으로 다시 회복시키기 위하여 아브라함 99세 때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셔서 언약을 맺으시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고 후손들이 번성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온다 하시며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창 17:1-8) 또한 네 자손이 400여년 동안 이방에 객이 되어 괴로움을 받고 돌아온다고 이미 말씀하셨다. (창 15:13-14) 야곱의 하나님 시대에 드디어 야곱에게 애굽으로 내려가라 말씀하셨다. (창 46:3-4) 급기야 야곱의 온 식구 70명이 애굽에 내려가서 430년간 종살이로 살았다.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모세를 인도자로 하여 애굽으로부터의 구원이 시작되었으나 애굽왕의 반대로 열 번의 재앙심판을 하시는 중 마지막 사람 및 동물의 첫 번째 태생을 전부 사망하는 심판에서 출애굽이 이루어졌다. 당시 애굽은 세계의 강국으로 구원을 위한 재앙심판의 기적에 의해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을 모든 국가 전인류가 깨닫게 하시었다. 이는 다시 말해서 아브라함의 후손을 선민으로 택하시고 이들로 하여금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40년간 그 험한 광야 길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밤낮 인도하시면서 무수한 기적과 심판을 통해 인도하셨지만 계속 하나님께 불신과 불순종 하였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전부 사망케 하시고 제2세들만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으니 이 또한 큰 심판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신과 불순종은 물론 우상숭배까지 함으로써 드디어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속국이 되어 패망하였고 남유다는 70년간 바벨론의 속국이 되어 많은 백성이 포로로 또 다시 이방에서 종살이를 하고 돌아 왔음에도 계속되는 사악한 죄로 심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동물의 죽음으로 인간을 대신하여 대속하게 하셨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기 때문에 마침내 독생자 예수를 세상에 보내셔서 한번의 제사로 피를 흘리고 십자가에서 사망토록 하시고 죄를 사하시어 영원한 구원의 길을 만드셨다. 그러나 이마저 불신으로 사도 요한에게 무서운 심판의 계시를 보여 주시었다. 앞으로 일곱 봉인심판, 일곱 나팔 심판, 일곱 대접 심판을 계시하셨다.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들이 사악하여 죄를 짓는 것은 창세기로부터 지금까지 동일하여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죄를 짓고 사망의 심판을 받아야만 하는가? 묵상하게 된다. 끝까지 하나님을 불신하고 죄를 짓는 인간들이 존재하는 한 천국과 지옥으로 분리되는 마지막 백보좌 심판만이 남아있는 것이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 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벧 1:17).

< 이승고 - 토론토영락교회 장로 >



캐나다 한인교회 첫 희년‥ 기쁨과 감사

● 교회소식 2015. 1. 22. 20:4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나다 한인 이민 반세기를 맞은 가운데 한인교회 가운데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교회가 나왔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한인연합교회(담임 김진식 목사)는 지난 1월11일 희년, 즉 역사적인 50주년 기념주일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온 성도들이 정성들여 필사한 ‘희년성경’을 봉헌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며 기쁨을 나눴다.

▶성도들이 정성껏 쓴 희년성경을 1세들에게 넘겨받은 2세들이 봉헌하고 있다.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 예배

캐나다 한인 이민교회에서는 처음으로 희년(Jubilee), 즉 창립 50돌을 맞은 교회가 퀘벡주에서 나왔다.
온타리오의 경우 토론토 한인연합교회(1967년 4월 창립)가 전신인 알파연합교회와 임마누엘 연합교회, 뒤이어 한인장로교회(1967년 9월 창립)와 같은 뿌리인 본 한인교회 등이 있으나 희년은 아직 2년이 남았다. 밴쿠버에서는 1966년 3월 설립된 밴쿠버 한인연합교회가 내년에 50주년을 맞는다.


▶39년,38년 동안 교회를 섬긴 두 권사와 김진식 목사.

65년 1월10일 창립
온 성도 참여 필사 ‘희년성경’ 뜻깊은 봉헌

1965년 1월10일 캐나다 한인사회에 처음 십자가를 세운 퀘벡주의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현 담임 김진식 목사: 177 Avenue de l’Eglise Verdun, Quebec H4G 2M2)가 지난 1월11일 주일 역사적인 희년을 맞아 감사와 은혜의 50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예배는 그러나 평소처럼 조촐하게 드려졌다. 몬트리올의 추운 1월 날씨를 감안, 교회 밖 믿음의 형제들을 초청하는 등 축제분위기의 희년예배는 따뜻한 봄에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희년을 맞이한 이날 예배는 영어권(EM)과 한어권(KM), 어린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교인들이 함께 모여 연합으로 드리면서 성도들 모두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예배가 됐으며 ‘희년을 넘어 또 다음 희년을 소망으로 기대하는’ 감동과 기쁨의 시간이 됐다.
이날 특히 온 교인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희년 필사 성경’(Jubilee Bible) 봉헌식은 가장 뜻깊은 이벤트였다. 성도들이 직접 필사한 희년성경을 교회의 1세대를 대표하는 함석봉 집사(에녹선교회장)와 안영희 권사(권사회장)가 정성스레 들고 입장,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김조셉·김유진 학생에게 넘겨 주었고, 이들이 희년성경을 하나님의 제단 앞에 올리는 시간은 전 교인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어 주님 오실 때까지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이루며 살겠다’는 결의와 다짐의 시간이었다.



▶기쁨의 박수 속에 창립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몬트리올 한인연합교회 성도들.


은퇴식도 감명을 주었다. 1976년에 이민와 39년동안이나 교회를 섬긴 조경숙 권사와 1977년에 정착해 38년간 교회를 섬긴 김영애 권사의 신실한 믿음과 아름다운 은퇴가 성도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귀감으로 남았으며, 성도들은 두 여종의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와 존경이 담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Children’s Moment)이 진행돼 다음 세대와 함께 맞을 다음 희년, 곧 100년을 기약하는 예배가 이어졌다. 김진식 담임목사는 “어린아이들이야 말로 또 다른 50년의 주역들이기에 이들을 위한 설교시간을 특별히 마련하였다”고 설명, 어린이들을 강단 앞으로 초청했고, 이들을 위해 EM 담당 제임스 전도사가 말씀을 전해 새싹들을 북돋웠다.


이날 ‘은혜와 감사의 50년, 희년감사 예배’의 설교는 김진식 목사가 예배의 뒷 부분에 ‘예수로 자유케 하라’(Proclaim Liberty in Jesus)는 교회 표어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죄와 증오와 분노와 억압의 사슬로 묶여 있는 이 시대에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얻은 우리 모두가, 오직 구원의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증거함으로써 죄와 사망의 권세와 모든 억압 아래 묶여있는 영혼들을 풀어 자유케 하는 일, 그것이 희년을 맞은 우리 교회의 할 일”이라고 교회의 사명을 다짐했다.


성도들은 예배를 마친 뒤 준비된 기념 떡을 자르고 애찬을 나누며 사랑의 친교를 통해 ‘주 안에서 한가족이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초대교회 예수 공동체의 모습을 떠올리는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 김진식 목사는 “화목제물을 나누듯이 예배 후에 이루어진 성도들의 아름다운 교제,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새벽이슬 같은 청소년, 젊은이들의 왁자지껄 웃는 소리가 가득한 모습에 감사와 은혜의 50년을 넘어 소망과 도전의 100년 비전이 보였다”고 감회를 전했다.


< 문의: 514-762-06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