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5개학과, 편입생도‥ 2월2일 개강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캐나다분교(교장 장영춘, 분교장 정관일 박사)가 2012 봄학기 주·야간 신입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4년 과정의 대학부 주간 3개학과(목회학과, 선교학과, 여전도사학과)와 야간 2개 학과(신학과 음악학과) 및 대학원 석사과정, 편입생 등을 모집하는 동부개혁신학교 원수접수는 오는 1월31일(화) 오후 5시까지 노스욕 가든교회(260 Yorkland Blvd. M2J 1R7)에 있는 신학교 사무실에서 받는다. 입학시험은 2월2일(목) 오후 3시에 실시한다. 이어 2일 오후7시 개강 예배를 드리고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강의를 맡을 주요 교수진을 보면, 조직신학에 김재성 박사, 중세 교회사 장영춘 박사, 미국 장로교회사 조진모 박사, 기독교교육 원신애 박사, 구약사 김혁기 목사, 헬라어(Ⅱ) 최병필 목사 등이다.
동부개혁 신학교는 북미 최대 한인장로교단인 미주 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신학교로, 각종 장학금과 함께 학생비자 혜택을 주며, 목회학 석사과정(3년)을 마치면 교단 목사안수를, 선교학 석사과정(2년)을 졸업하면 교단 선교사로 파송받을 수 있다. 또 여교역학과를 졸업하면 전도사로 사역하게 된다.

< 문의: 416-554-7495, 905-761-7513 >


“몫을 기뻐하며, 열심히”

● 교회소식 2012. 1. 13. 15:35 Posted by SisaHan

▲ 9일 오전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목사들.


목회자들 신년하례… 분복의 목회 축원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2012년 신년하례회가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전승덕 헤브론장로교회 담임) 주관으로 9일 오전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열려 참석한 1백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올 한해 건강하고 은혜로운 목회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하례식은 먼저 예배를 드린 뒤 하례, 오찬 및 친교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덕 회장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이요환 부회장(염광교회 담임)은 기도를 통해 올해 모든 교회가 부흥하고 목회자와 목회 위에 하나님의 큰 축복과 은총이 임하기를 축원했다. 이어 유윤호 목사(성산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하고 박완 목사(은퇴목사회장) 축도로 마첬다.

유윤호 목사는 ‘내 몫을 따라’(전 5:18~2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청부(淸富)면 되느냐 청빈(淸貧)이어야 하느냐는 논란도 있으나 하나님이 주신 분복(分福), 즉 몫에 따라 사는 게 가장 좋다”며 “경력도 실력도 자존감도, 다 무시당하고 분노에 쌓이기 쉬운 이민 삶에서 아등바등 살며 분만을 표출할 게 아니라 자기 몫에 따라 열심히 즐겁게 살면서 기뻐하는 것이 선하고 좋은 것”이라고 전했다. 유 목사는 이어 “하나님이 늘 방패가 되어 지켜주신다는 안전감(Security)과 나의 존재를 크든 작든 하나님이 소중히 여기신다는 중요성(Significant)을 인식하는, 내 몫에 대한 자존감을 갖고 몫에 따라 즐거워하며 열심히 사역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필요한 것들을 반드시 채워주실 것”이라고 올 한해 목회를 축복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관균 총영사는 “올해 은총과 화목 가운데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특히 2번의 재외선거가 있고 경제적으로 침체된 동포사회가 분열이 아닌 대화와 타협과 양보의 미덕으로 화합하고 상부상조하며 진일보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 이진수 한인회장은 “한인사회의 영적 지도자이신 목회자들께서 올해 동포사회가 영적으로 풍요롭고 화합·단결하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도해달라”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줄지어 하례를 하며 새해 인사와 격려를 나누고 영락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들며 크리스천 기업인들이 제공한 선물을 추첨하고 친교를 다졌다.
 
< 문의: 416-316-7958 >


HTM 손기철 장로 집회 개막

● 교회소식 2012. 1. 9. 16:25 Posted by SisaHan
큰빛·서부교회서‥ 8일은 영락교회, 6~7일 세미나

‘Heavenly Touch Ministry(HTM)’ 의 성령 치유사역자인 손기철 장로(서울 온누리교회:건국대 교수)가 3일 저녁 큰빛교회(담임 임현수 목사)에 이어 4일 저녁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에서 집회를 갖는 등 손 장로 초청 토론토 말씀과 치유집회 및 세미나 일정이 진행중이다.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비추시리라’(엡 5:14)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토 집회는 오는 8일 주일 오후5시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 에서 열릴 3번째 집회까지 열린다.
 
한편 유료로 진행하는 손 장로의 세미나는 큰빛교회에서 6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질병치유’를 주제로 치유사역을 배우고자 하거나 질병을 치유받기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7일(토)은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과 기도’를 주제로 역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열린다. 세미나 등록비는 점심과 교재 및 관련 증정CD를 포함해 각 $60이며, 이틀 모두 참석은 $100이다.

< 문의: 905-808-6079 > 


동포와 성도들께 드리는 2012 신년 메시지

<전승덕 목사 - 온타리오 한인목사회장, 헤브론장로교회 담임>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창간 6주년을 맞는 시사한겨레 신문사와 많은 독자 분들께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처음 세상을 창조하신 소감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였습니다. 죄로 타락하기 전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은 얼마나 좋은 곳이었는지 하나님 보시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좋았더라’란 단어가 영어로 ‘Good’입니다. 새해는 하나님 보시기에도 ‘너무 좋은’, ‘Good’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사람들이 누려야 할 최고의 ‘Good’은 어떤 것일까요?
한번은 어떤 아프리카 선교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 창조 사역마다 ‘Good’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지으신 소감은 ‘Very Good’이었습니다. 세상에서 ‘Good’은 가장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Good’ 에서 ‘God’ 를 빼면 어떻게 됩니까? ‘Good - God = o’입니다. ‘0’만 남습니다. ‘Nothing’입니다.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좋은 것들 즉 건강, 재물, 권세가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단절된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Nothing’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건강, 재물, 권세는 사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잠시 후 사라질 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단절되어 ‘0’이 된 사람에게 ‘God’이 함께 하면 어떻게 됩니까? ‘Good’이 됩니다. 사실 최고의 ‘Good’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날 사랑하신 분의 사랑 속에 사는 것보다 더 행복하고 더 좋은 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라 해도 다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께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정말 어렵고 심각한 문제도 하나님은 능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가장 좋은 삶을 삽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독생자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가장 좋은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