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이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각계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기 부회장 당선인인 박보흠 씨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은 대통령 기념사를 김득환 총영사가 대독하고 김정희 회장이 ”삼일 정신으로 한인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기념사를 했다. 김 회장은 ”식민의 고통과 분단,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난 선조들처럼 우리도 후손들을 위해 위기를 단합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야겠다“고 통합을 역설했다.
독립선언문은 독도사랑회 박정순 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박정은 씨가 낭독하고 만세삼창은 배인자 한인노인회장과 이우훈 한카시니어협회장이 함께 선창했다.
이어 특별공연으로 김원희 시인의 ‘아! 삼일독립운동 애국지사님들이여’ 시낭송과 김혜정 피아니스트, 이명희 첼리스트의 마르티니 ‘사랑의 기쁨’ 연주, 그리고 한카드림합창단이 ‘강 건너 봄이 오듯’과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을 불렀다. 한인회는 참석자들에게 떡과 식혜를 제공했다. < 문의: 416-383-0777 >
토론토 한인회 제38대 회장에 김정희 현 회장이 재선됐다. 김 회장은 지난 2월15일 마감된 차기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에 박보흠, 김서연 부회장 후보와 함께 단독 등록, 경쟁자가 없어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효남)가 한인회 회칙과 선거세칙에 따라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공고하고 16일 오전 11시 당선증을 교부했다. 4명을 선출할 예정이던 이사선임위원도 이상설·변현숙 씨만 등록, 2명 모두 당선됐다.
이로써 3월25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던 회장단 선거는 취소됐으며, 4월중 열릴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취임식을 가진 후 다음 2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희 회장은 앞으로 2기 활동에 대해 “회장 재임 지난 2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회 발전과 한인 동포사회의 화합 및 번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결원 이사를 공개지원 및 추천형식으로 선임하기로 하고 3월31일(금)까지 지원서를 이메일(admin@kccatoronto.ca)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사는 한인사회 봉사를 희망하는 영주권 혹은 시민권자로 연회비 $500을 납부해야 한다. < 문의: 416-383-0777 >
한카노인회가 ‘한카 시니어협회’(Hanca Senior Association, 회장 이우훈)로 단체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한카노인회는 2월17일 오전 단체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기쁨이 충만한교회 강당에서 2022년 하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재적이사 41명중 35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2022 결산보고와 단체모국방문 등 2023 사업계획, 감사보고 등이 있었다. 이어 기타 안건으로 정부에 등록된 영문정관과 맞지 않는 한글정관을 폐기하고 영문정관과 번역본만을 사용하기로 하는 한편 한글 명칭을 ‘한카 시니어협회’로 변경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에는 협회의 ‘내 인생의 지금, 가장 아름다운 시간’ 프로그램 장수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사진전은 연방정부 지원사업으로 회원 144명의 사진과 직접 쓴 글을 담아 만든 15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 포함된 사진을 전시한 것으로 전시 후 본인들에게 전해졌다. < 문의: 416-640-8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