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 한국어 원격강좌 인기 진행

● 한인사회 2020. 5. 2. 10:1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어강좌 원격강의로 계속 진행

수강생 450명 420일부터 10주간 큰 관심 속 강의 중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종원)은 해마다 개설해 운영하는 한국어강좌를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강의실 강좌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원격강의로 전환해 무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의 한국어강좌는 평소 재외국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학교 강의실, 문화센터 등을 임차하여 유료로 10주 과정으로 운영해왔다. 강좌는 학기당 10주 과정으로 3학기를 계속하며, 40여 강죄가 운영돼 왔다.

그러나 금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강의 운영이 어려워 지자 학습자들의 편의를 위해 원격강의를 시행하고 강의도 총 6개 강좌(초급 3강좌, 중급 3강좌)로 구성해 지난 420일 개강, 오는 627일까지 10주간 대면수업 없이 순수 원격강의로만 진행한다.

이번 원격 한국어 강좌는 정원이 초급 100, 중급 50명으로 총 450명인데 강좌 개설 초기에 조기 마감돼 원격강의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과 뜨거운 한국어 수강열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평소와 달리 재외동포 중고등학생 신청자가 많아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포 2세들의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은 밝혔다.

이번 원격강의는 원격강의 플랫폼(Cisco Webex)를 활용해 미리 정해진 강의 시간에 강사와 수강생이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습의 동기부여와 효과성을 높였다고 교육원은 평가했다.

원격강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이 시작되면 접속 상황을 통해 출석을 체크하고 일정한 시간 이상 온라인이 유지되어야 하며, 출석기준(10차시중 7차시 수강)과 레벨테스트에서 일정한 점수(70) 이상을 취득해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이종원 교육원장은 평소보다 한국어 학습에 대한 문의가 많아 원격강의를 기획하게 되었고 선착순으로 진행된 등록에서 450명 정원이 단시간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학습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밝히고 이번 원격강의를 통해 그 동안 한국어강좌 소외지역이었던 토론토 GTA 외의 퀘벡주, BC, 앨버타주 등 캐나다 내 다른 지역과 국가들에 거주하는 수강생들이 다수 참여하여 한국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한국어 원격강의를 정기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 문의 416-920-3809 ex 2421 >

 

 

토론토한인회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동포 돕기로

● 한인사회 2020. 5. 2. 10: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정신건강 삼당, 생필품과 마스크 지원, 정부 지원금안내 등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51일 코로나 19 (COVID-19) 사태로 인하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겪고있는 동포들을 돕기 위해 한인 단체들과 함께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한인회의 이같은 지원활동 방침은 코로나19 사태가 벌써 한달 넘게 이어져 온 점을 감안할 때 뒤늦은 감이 없지않다는 지적이다. 미국과 유럽, 동남아를 비롯한 전세계 해외한인 사회는 현지 한인회가 중심이 되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봉쇄조치로 인해 생계와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돕자는 상호부조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토론토 한인회가 이날 밝힌 주요 대처 방안을 보면, 정신건강 상담, 생필품과 마스크 지급, 정부 지원금 수령관련 안내 등이다.

정신 건강을 위한 상담의 경우 코로나 19 로 인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 상담 창구를 개설해 동포들의 정신건강과 안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생필품과 마스크 지급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그밖에 다양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생필품과 마스크를 지급하는 것으로, 한인사회 각 단체의 추천 혹은 개인 신청자의 접수를 받아 심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정부 비상지원금 관련 정보 안내는 각 단체들과 협조해 COVID 19 비상대책으로 정부가 시행 중인 지원금 수령관련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이밖에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내용에 따라 관련 단체들을 연결해주어 도움을 받도록 한다는 뜻도 밝혔다.

한인회는 이같은 구상과 함께 생필품과 마스크 지급을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한인 단체 및 동포들의 후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후원방법: 현금 혹은 체크(pay to KCCA)e-transfer(admin@kccatoronto.ca)를 통하여 후원, 발송주소: 1133 Leslie st. North York, ON. M3C 2J6

                                   < 문의: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갤러리아 슈퍼, 코로나19 예방-확산방지 방역 집중

● 한인사회 2020. 4. 30. 05:4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갤러리아 슈퍼마켓, COVID-19 예방 확산방지 위한 집중관리 밝혀

매일 비상대책위 가동 원격회의로 대응책 논의, 다양 조치 강조

                     

캐나다 전국에서 COVID-19 발생이 계속 확산되면서 토론토에서도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매장 입점가게 직원 한 명이 확진자로 밝혀져 집중 소독과 일일 폐업 등 곤혹을 치른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보다 철저한 매장관리 조치를 밝혔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상대책위가 구성되어 매일 회의를 통해 COVID-19 전파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역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아울러 시니어 고객을 위해 오전 7~8시 전용시간대를 정했고, 매장 방문을 꺼려하는 고객을 위한 주차장 배달서비스 등도 시작했다고 아울러 전했다
                                 < 문의 : 갤러리아 슈퍼마켓 소매사업부 647-494-3535 >

다음은 갤러리아가 밝힌 COVID-19 관련 마켓 집중관리 사항 공지내용이다.

캐나다에 COVID-19이 빠르게 확산되고, 토론토에도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사태 초기인 316일부터 COVID-19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대응책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일 아침 9시에 진행되는 원격회의를 통해 캐나다의 COVID-19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해 SNS 채널과 카카오톡, CRM 이메일, 매장 내 포스터 등으로 신속하게 직원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COVID-19 사태 이후 매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매일 500여장 이상이 배포되고 있으며, 고객 대면을 직접적으로 해야하는 캐쉬어 전원에게는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페이스 쉴드(Face Shield)를 착용시키고 있다. 사무실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건강 상태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을 금지하여 자택에 머물도록 조치하는 등 매장 내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많은 수칙을 시행 중이다.

가장 중요한 사항인 방역을 위해 지점마다 방역전담자를 지정하고,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지급하여 일일 수차례 정기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바닥 타일 표시, 고객의 마스크 착용 적극 권장, 고객수 제한, 카페테리아(벌크푸드) 판매금지, 시식 중단, 쇼핑카트 및 장바구니 손잡이 소독, 고객용 손 세정제 구비 및 패킹 서비스 중지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있다. 계산대와 고객만족센터 등 고객과 직접적인 대면이 불가피한 곳은 투명 보호막 (Protective Shield)를 설치하고, 고객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포인트 적립을 위해 고객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할 경우 전용 키패드를 설치하여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접촉 체온측정기를 배치해 모든 직원이 출근시 또는 교대시 체온측정을 의무화하여 기록 관리하고 있다.

매장 오픈 첫 한 시간인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는 65세 이상의 시니어 고객, 임산부, 몸이 불편한 분 등 쇼핑약자가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COVID-19 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하여 인터넷으로 쇼핑한 후 매장 주차장에 마련된 지정장소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인터넷 쇼핑 배송 서비스에도 인력을 충원하여 그동안 밀려왔던 접수물량을 정상화하기 위해 빠르게 처리해 나가고 있다. (인터넷쇼핑 핫라인 : 647-636-2433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 Galleriasupermarket 으로 검색하여 친구 추가, 905.907.9474, Fax 905.907.6937)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직원과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정부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이상으로 보건 위생에 대한 매장 내 수칙을 강화하고 있으며, COVID-19 예방 상품을 최대한 확보하여 최저가로 공급함으로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한국정부, 재외동포-입양한인 마스크 지원방침

● 한인사회 2020. 4. 28. 13:2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해외 취약 재외동포와 입양된 한인에 마스크 무료 지원키로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이제는 어려운 재외동포 도와야"

 

한국정부가 해외로 입양된 한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한 재외동포에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재외동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취약층, 특히 해외에 입양됐거나 나이가 많은 독거노인은 공적인 부분에서 도와줄 필요가 있다. 그런 분들에 대해서는 마스크 무료 배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 마스크 구매가 불가능한 나라의 재외동포에 대해서는 실비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지만, 입양인처럼 아주 취약한 계층은 정부가 도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여러 나라에서는 돈이 있어도 마스크를 살 수 없거나 품질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한국산 마스크 수출은 아직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지난달 24일부터는 한국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가족에게 한 달에 8장 이내의 마스크를 국제우편으로 보낼 수 있지만, 한국에 가족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특히 입양인과 혼자 사는 노인 등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도움을 기대할 곳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제 국내 마스크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된 만큼 재외동포를 지원할 때라고 판단하고 있다.

경제적 형편이 어렵지 않더라도 한국에 가족이 없고, 현지 마스크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 한국에서 마스크를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외공관에서 지역 한인회와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를 연결해주고, 외교부는 마스크 수출에 필요한 반출 승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전 세계 공관별로 마스크 수요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미 마스크를 지급한 곳도 있다.

주벨기에 EU한국대사관이 지난 23일 방역마스크(KF94) 4천매를 한국에서 긴급 수령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재외국민에게 전달했다.

주독일대사관도 일반 의료용 마스크 5천장을 확보해 65세 이상과 기저질환이 있는 재외동포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주스웨덴 대사관과 주스위스 대사관 등에서도 구매 신청을 받았다.

정부는 너무 많은 양의 마스크가 한 번에 반출되지 않도록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