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시아 문화유산 행사

● 한인사회 2014. 5. 10. 13:35 Posted by SisaHan

토론토경찰 아시아 커뮤니티 행사에 참가한 블레어 국장과 신복실 회장등 한인들.

아시아 문화 유산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토론토 경찰국이 마련한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의 축하모임이 5월3일 오전 경찰국본부(40 College St.,)에서 한국의 이진수 한인회장, 신복실 KIN(한인사회봉사단체 네트워크) 회장, 최백란 여성회장, 진수연 생명의 전화 사무장 및 엄명용 총영사관 경찰영사 등을 포함해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토론토 경찰과 지역사회와의 친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다민족간 이해관계 증진’ 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 멤버가 된 태국과 몽골커뮤니티가 주관해 두 민족의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준비된 다민족 음식을 즐기며 유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경찰위원회 의장인 Dr. Alok Mukherjee와 William Blair토론토 경찰국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참석자들을 격려, 캐나다 다민족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복실 회장이 만든 ‘O’ Canada Quilt’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현재 아시안 커뮤니티 모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지아, 태국, 몽골 등이 들어있다.


토론토서 5.18항쟁 기념식

● 한인사회 2014. 5. 10. 13:28 Posted by SisaHan
18일 오후 한인회관서, 세월호참사 추모식 함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세월호 참사 추모식이 5월18일(일) 오후 5시 토론토 한인회관(1133 Leslie St., North York, M3C 2J6) 에서 열린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준비위원회는 5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1980년 5월 군부독재에 항거했던 광주시민의 민주 평화통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매년 5월18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민주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정부 행사”라면서 “해외 각국의 한인사회에서도 기념행사를 갖고 있는 것과 같이 토론토에서도 이에 부응해 범동포적인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 김연수 공동위원장은 특히 “34년전 광주의 민주정신은 이제 국민화합과 진정한 남북화해 협력시대를 앞당겨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은 뜻깊은 의미를 담은 5.18행사를 이번 세월호 참사에 희생되신 분들의 추모와 함께 갖고자 하오니 많은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희생자에 대한 묵념, 대통령 기념사와 한인회장 기념사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때 활용된 5.18 민주화 운동관련 동영상도 상영된다고 준비위는 밝혔다. 한편 모국 국회는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할 것을 여야 합의로 결의하기도 했으나, 일부 보수단체들의 제동으로 정부가 공식 기념곡 지정을 미루고 있다.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정부 주최 5.18기념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들과 함께 제창했었다.
 
< 문의: 416-432-2744 >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안건 처리모습.

내용 공개 후 평가 엇갈려… 한인회, 작년 수입줄고 6만여$ 적자재정

토론토 한인회는 지난 4월12일 오전 제50차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 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새로 펴낸 ‘캐나다 한인사’출판기념회도 가졌다.
한인사 발간에 참여·후원한 인사들의 참석으로 150명 안팎이 모인 이날 총회는 2013년 수지결산과 감사보고, 올해 예산안 처리 및 사업계획 확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회장은 회관 리노베이션 등 주요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지난 해 수입이 예산(73만5천$) 대비 크게 부족한 47만8천319$이었고, 지출이 53만8천764$로 약6만여$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와 관련, 내부감사위원회는 건물 임대수입과 각종 프로그램 수입이 늘었음에도 정부지원금과 기부금 감소로 전체수입이 줄었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지출도 회관 보수공사 계정을 자산계정으로 대체해 줄어든 것이라고 전했다. 감사위는 이와함께 한인회 운영에 이사진의 참여가 저조하다며 이사진을 다양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지원금 확보를 위해 관리위원회를 만들고 외부 에이전시에 위탁해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회관 대강당과 소강당 등의 임대수익을 늘릴 방안을 강구하라고 건의했다.
 
한편 총회 후 열린 한인사 출판기념회는 이 회장이 출판 감사 인사말에 이어 편찬위의 정재열 본부장과 김운영 편집위원장 등이 편찬경과를 설명하고 서평도 들었다. 정 본부장과 김 위원장은 “시간과 예산 부족, 방대한 자료를 축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첫 시도인 만큼 미흡하지만 앞으로 수정 보완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서평에서는 50년 한인사를 처음으로 정리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와 함께 △항목별 기계적인 배분과 △문장의 통일성 부족, △사안의 나열에 그치며 관심사건 기록 의도적 회피, △주요단체 등 일부 대상을 제외한 점 등이 지적됐다. 이날 행사 후 필진에 참여한 일부 인사는 자신의 집필내용이 대폭 잘리는 바람에 왜곡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특히 일부 인사들은 나열에 치중한 점을 들어“책에 역동성이 없다”“역사가 아니라 발췌사”라는 지적도 했다. 또 다른 인사는 “필진이 모 신문사 출신들로만 짜여졌고, ‘제머리 깎듯’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집필한 사례가 있는 등 애초부터 편향제작이 예견됐던 그대로 책을 훝어보니 친소관계가 드러나는 서술이 많았다”는 주장도 했다. 앞으로 책이 읽혀지면서 이 같은 지적과 문제점 거론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펴낸 ‘한인사’는 지난 2012년 초 공론화 된 후 당초 2013 한-캐 수교 50주년을 의식한 나머지 촉박한 일정과 편찬기구 및 추진절차의 졸속, 필진구성 편향성, 자료취합 및 검증과 항목선정 및 배분 부실, 허술한 재원대책 등 숱한 문제점이 노출돼, 시작부터 한인 동포사회의 비난여론에 휩싸이는 등 곡절 끝에 예정보다 1년이 지연돼 겨우 마무리됐다. 특히 출간 소요예산 15만여 달러 가운데 현재까지 9만3천여 달러 수입에 그쳐 대략 5만7천 달러의 적자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도 남겨놓고 있다.
< 문의: 416-383-0777 >


치매세미나 성황리 마쳐

● 한인사회 2014. 3. 15. 14:09 Posted by SisaHan

한카치매협회가 마련한 제3차 치매세미나가 지난 3월8일 노스욕 UMC 14호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성민 약사(IDA Pharmacy)가 ‘치매와 약물요법’, 김영애 부회장이 ‘치매가 가족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은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나눈 좋은 시간이었다며 세미나가 자주 열리기를 희망했다. 
한편 최춘해 회장은 한카노인회 초청으로 4월19일(토) 오후 2시 쏜힐 갤러리아 문화센터에서치매예방 강연을 한다.
 
< 문의: 416-624-4612, 416-857-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