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원과 베이컨 대위(1943, 버마)

     

주 캐나다 대사관 강사시리즈』 11월30일 개최손녀가 선교사 일생 소개

파란 눈의 캐나다 장교 베이컨 대위, 광복군 활동으로 독립유공 건국훈장

     

주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 1130대사관 강사시리즈를 열고 캐나다 군인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로랜드 베이컨(Roland Bacon:1904-45) 대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강사시리즈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이컨 대위의 후손 가족들을 비롯해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과 빌 블랙(Bill Black) 참전용사회장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베이컨 대위의 귀한 삶을 되새겼다.

장경룡 대사는 환영사에서 광복군 창설 80주년,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에 대한민국 정부가 베이컨 대위의 공훈을 발굴하여 건국훈장을 수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금번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통해 베이컨 대위의 이야기가 후손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한 귀한 유산이 세대를 이어 계승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대사관은 양국 보훈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룡 한국대사와 베이컨 대위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손녀 토빈 여사

강사로 초빙된 고 베이컨 대위의 외손녀 토빈 여사는 캐나다 선교사 사위에서 독립유공 훈장까지라는 제목으로 외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자료들과 함께 소개했다.

토빈 여사는 할아버지 베이컨 대위는 1931년 캐나다 선교사의 딸 펄 맥레(Pearl MacRae: 함흥 출생, 한국명 백진주) 여사와 결혼 후, 한국으로 건너가 선교활동을 하다 1941년 일본의 탄압으로 추방되자 어린 자녀와 가족을 이끌고 인도로 이주하였는데, 그 곳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당시 인도·버마 전선에서 활동하던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의 연락장교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베이컨 대위는 공작대원들과 함께 대적 선전 및 문서번역 등 작전을 수행하다 19453월 광복을 불과 5개월 앞두고 일본군의 총탄에 전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서 토빈 여사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러한 베이컨 대위의 공로를 인정하여 금년 8.15에 건국훈장을 수여하였는데, 서훈 심사 과정에서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각종 관련 자료, 사진 및 문헌을 국가보훈처에 제공하였었다고 말하고 특히, 미망인이 된 외할머니 Pearl 여사가 한지성 대장 및 그의 부인 안금생 여사(안중근 의사 조카딸)와 함께 찍은 사진은 광복군 역사 연구에 매우 가치 있고 희귀한 자료로 보존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사시리즈를 통해 그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캐나다 출신 영웅의 스토리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특히,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 유공자의 공적 발굴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상원을 대표하여, 한국 정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처럼 캐나다도 베이컨 대위의 감명깊은 스토리 등 한-캐 관계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산들을 계속 발굴하여 차세대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빌 블랙 참전용사회장은오늘 참석하지 못한 동료 참전용사들에게도 스토리를 공유할 계획이라면서 토빈 여사가 강사료를 특별히 한국전 참전용사회에 기증하였는데 보훈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참전용사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훈장 전수식(베이컨 대위의 장남 Dr. Hugh Bacon,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

오타와 한국대사관이 베이컨 대위의 공훈을 발굴하여 서훈을 추진해 결실을 맺은 결과, 캐나다는 한국전 3대 참전국이자 대한민국 독립을 도운 3대 기여국임이 확인되었다. 지난 1968년을 마지막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캐나다인 독립유공자 발굴은 베이컨 대위 포상으로 재개된 셈이다.

한국대사관은 이번 강사시리즈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외국인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130여년 전 내한 선교사부터 시작된 양국간 뿌리깊은 우호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강사시리즈는 한국대사관 유투브 채널(Korean Embassy in Canada YouTube)을 통해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 문의: 613-244-5010 >


한인문인협회 2021년도 신춘문예 12월12일까지 공모

● 한인사회 2020. 11. 27. 16:2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7개 장르 신인발굴... 입상자에 상금 2천달러

캐나다 한인문인협회(회장 홍성철)가 시, 소설 등 분야의 유능한 동포 문인 발굴을 위해 매년 선발하는 신춘문예 2021년도 제41회 작품공모가 1212()까지 진행된다.

한인문단의 등용문으로 인정받는 신춘문예 2021년도 작품 모집부문은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1)과 꽁트(30매 내외 1), 시 및 시조(5편 이상)를 비롯해 수필(15매 내외 2), 아동문학(동화 30매 내외 1, 동시 5), 그리고 번역 등 부문이다. 번역은 문학작품에 한하되 장르와 분량은 앞서의 장르별 응모기준에 준하고, 한국어 원본과 영어 번역본을 같이 제출해야 한다.

원고는 레터용지에 11포인트 활자로 출력하고 별도 표지에 작품제목과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기재해 이메일(contest@kcwa.ca) 혹은 우편(26 Haida Dr Aurora, Ontario L4G 3C8)으로 ‘KCWA 한인문인협회에 보내면 된.

응모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누구나 할 수 있다.

문협은 위촉한 심사위원들을 통해 작품을 심사한 후 내년 11일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하며, 부문별로 당선작과 가작 및 입선작을 선정해 총상금 2천 달러를 시상한다. < 문의: 416-454-9477 >


토론토 한인회, 스마트폰 워크숍 진행... 1210일 작품 상영회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는 재외동포재단과 토론토시로 부터 그랜트를 받아 타민족 교류사업-스마트폰 워크숍과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인회는 아울러 오는 127일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한인사회 현안 문제에 대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회가 진행 중인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과 상영회는 ‘Discover Toronto in North York’이라는 주제로 지난 1112일부터 목요일과 토요일 두 세션으로 나눠 3주 동안 계속하며,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 구도, 편집 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강의는 토론토 스마트폰 영화제의 닉 코시크 감독이 맡고있다. 워크숍 수료생들이 만든 작품이 1210() 오후 7시 온라인으로 상영되고 질의응답과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

한편 내달 7() 오후 6시에 열릴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의 타운홀 미팅은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인사회가 토론토 시정에 바라는 현안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들, 특히 COVID-19 관련 정책적 지원과 여타 사회 경제적 이슈들에 대해 한인 대표들과 시장이 의견을 교환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는 동포사회 각 단체 및 개인의 참석희망 여부와 시장과의 대화에 반영을 원하는 의견들을 한인회에 이메일 혹은 전화로 알려주면 타운홀 미팅의 안건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구글미팅 참가 링크는 https://meet.google.com/hbg-nbtv-rrc 이며, 전화로는 +1-613-778-2271, PIN: 469 093 040# 이다. < 문의 : 416-383-0777, admin@kccatoronto.ca >



재외동포재단 1124일부터 내년 112일까지 온라인 접수

 

재외동포재단이 한인 동포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1년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1124일부터 내년 112일까지 50일 동안 실시한다.

재외동포재단의 이번 수요조사는 동포단체들의 내년도 사업예산을 일부 보조해 주기 위한 것으로, 각 단체의 20213월부터 20222월 사이에 시행할 각종 사업이나 행사에 소요되는 보조금의 지원 요청을 접수한다.

수요조사 신청은 사업별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사이트(www.korean.net)를 통해서 내년 1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제출한 신청서류는 별도로 출력해 총영사관 이메일(toronto1@mofa.go.kr)115일까지 제출하면 동포재단과 함께 심사단계를 거친 후 지원여부 통보를 해주게 된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에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지원'이 중점 지원대상으로 추가됐다. 또한 지원신청을 심의하면서 전년도 사업결과보고서 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수준이 강화되며, 전년도 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2021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동포재단과 총영사관이 밝혔다.

동포재단은 이번 수요조사의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에 대한 문의에 응답해줄 콜센터를 운영한다. 한국시간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응대하는 콜센터는 전화 82-64-786-0295, 이메일은 pms01@okf.or.kr 이다. < 문의: 416-920-3809 ex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