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사가에 있는 가톨릭 문화센터(CCS: Catholic Cross-cultural Services)가 10월26일(수)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무료 교육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이민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 희망자는 미리 신청해야 교재를 준비한다고 크리스티나 권(Christina Kwon)씨가 밝혔다. 위치는 3660 Hurontario St. 7th floor. Mississauga이다.
 
< 문의: 905-273-4140 ex 229 >


내년 총-대선 선거절차 개시

● 한인사회 2011. 10. 24. 15:40 Posted by SisaHan
토론토 재외선관위 출범… 11월13일부터 선거인 등록
여·야당·중앙선관위 추천 등 5인으로

내년 4월11일 총선과 12월19일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토론토 총영사관을 포함한 전 세계 158개 공관에 지난 14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인 재외선거의 서막이 올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11월13일부터 시작, 내년 2월11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관위는 내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투표소 운영,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재외투표 관리관의 선거관리 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은 중앙선관위가 지명한 2명과 한나라당 및 민주당 각 1명, 공관장이 추천한 공관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전체 위원이 568명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이와함께 재외선거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158개 재외선관위에는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센터를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14일 오전 정광균 총영사가 위원장 대행으로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중앙선관위가 위촉한 김극수 씨, 부위원장에 정환중 씨를 선출했다. 다른 위원은 김인수 선거영사와 이용준, 박찬신 씨 등이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2013년 1월18일까지 운영되며, 총영사관 관할지역인 온타리오와 마니토바주에서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의 결정 및 공고, 재외투표소의 투표관리, 투표사무원 위촉 및 투표참관인 선정, 재외투표관리관이 행하는 선거관리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에 관한 사무 등을 처리한다.
한편 내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작성·교부하여 국내 선거와 동일하게 기표하는 방법으로 투표한다고 재외선관위가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8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용지를 국제우편으로 재외선거인에게 송부하는 대신, 중앙선관위 의결만으로 ‘재외투표소에서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투표용지를 작성·교부하게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재외선거에서 투표용지를 작성·교부하는 기계장치를 사용함에 따라 국제우편 발송 경우 배달지연이나 미배달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기표식 투표로 동포 2·3세 등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유권자의 편의와 무효표 방지 등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투표용지 작성·교부 기계장치는 공직선거에 처음 사용되는 것으로 재외공관에서 시험운영을 거쳐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 문의: 416-920-2050 >


10.6 온주총선 당돌했던 첫 도전

● 한인사회 2011. 10. 18. 13:56 Posted by SisaHan
“재밌고 멋진 독보적 홍보전략으로 재도전”
정당·정책 의존 한계,학생이라고 무시도… 지켜보며 성원을

10.6 온주총선 당돌했던 첫 도전
폴 최 후보 인터뷰

지난 10.6 온주 총선에 NDP(신민당)후보로 스카보로-에이진코트 선거구에 출마한 폴 최(Paul Choi: 최민주) 후보는 약관 23살의 나이에 대학 재학중인 한인 1.5세라는 점에서 한인사회는 물론 정치권과 주류언론에서도 관심이 쏠리는 등 화제가 됐다. 투표결과는 3위에 그쳤지만 “재도전이 기대된다”는 호의적인 평을 들어 장래 유망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당돌한 첫 도전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최 후보에게 격전을 치른 소감을 들었다.
 
 ■ 먼저 선거를 치르고 난 소감부터 얘기해 달라.
△’의회 민주주의 정치’ 혹은 ‘정당 정치’라는 말은 각 정당의 크고 작음과 강약에 좌우된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그리고 후보의 역량이 5-15% 밖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한계를 실감했습니다. 당수의 리더스 디베이트에 웃고 울어야 하며, 당수와 몇몇 참모진의 기획에 지역후보들이 좌우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정치현실인 듯했습니다.
 
■ 선거를 직접 체험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 과 보람이 있었다면?
△아쉬웠던 점은 뒤늦게, 또 시간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온주 NDP본부의 원칙문제 등으로 8월26일 정기총회가 열려 SARA(스카보로 에이진코트 선거사무소) 구성과 CFO(재정담당) 결정 이후 9월6일에야 은행구좌가 개설되었지요. 그런 절차들 때문에 우리는 사실 ‘게릴라전’식 선거운동을 해야 했습니다. 일부 당원들의 호의에 찬 염려로 뒤늦게 CUPE(전국 공무원노조)에서 만든 플레폼을 일부 사용하려 했는데 결국은 저의 지역구 상황과 통용되기 어려운 문제가 많아 아쉬었습니다. 보람이라면 가능성의 확인입니다. 투표에 참가하는 40% 정도의 백인들이 주도하는 선거판에서 자금과 조직을 잘 관리한다면 우리도 해볼만 하다는 것입니다. 저를 개기로 한인 1.5세 2세분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계산만 많이 하다간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 학생신분으로 큰 고충은 없었는지? 
△ 학생이어서 주목받았다는 것은 일부 분들에게만 해당되며, 대부분은 ‘어린녀석이 뭘 안다고’…무시 내지는 말로 만의 ‘자부심을 느낀다’ 거나 조롱의 느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유창한 이중언어에 장신의 백인과 흑인그룹을 몰고 다녔다는 이유만으로도 통쾌했다며 돈을 모아 보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당차게 뛴다는 인정은 받은 듯 합니다. 선거팀 전체가 젊어 평균 26세이다 보니 평소 늦게 일어나는 생활리듬을 극복하지 못해 타 후보에 비해 게을렀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 당 차원의 정책과 노선은 도움이 됐는지?
△전혀 도움이 안됐던 것 같습니다. ‘버려진 지역 선거’였다고 할지, 당에서 지원해 준 것은 별 쓸모없는 홍보물 2종류 5천장이 전부였고-사용을 못했지만-인근 선거구에서 낙선한 후보 홍보모임에 동원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안드레아 홀베츠 당수와 참모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선전해 10석에서 17석으로 확장된 것을 성공으로 말 할지 몰라도 전적으로 제게는 도움이 안됐고,북부 온주에 집중하며 스카보로와 토론토를 소홀히 한 것에는 이해가 안됩니다. 즉 여론조사 평균 25%를 득표율로 계산하면 최소 25-30석은 건져야 하는 선거였는데 강력한 도전정신이 결여된 감도 듭니다. NDP평가회의에서 거론할 것입니다. 앞으로 당권에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도전해 볼 생각도 있습니다.
 
■ 동포사회의 지원은?  
△부모님의 지인과 뜻있는 동포분들이 1만여$이나 지원해 주셔서 이번 기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좀더 관심깊게 지켜봐 주시고 동포의 아들로 따뜻한 성원 부탁합니다.
 
■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할 계획인가?
△그럴 생각입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생각과 준비를 좀 더 깊이 하며 도전하겠습니다. 당의 정책과 당수의 토론만 쳐다보며 후보의 비전은 별로 중요하지 않는 선거 자체를 바꿀 수 있도록 재미있고 멋있고 독보적인 홍보전략으로 뛰어 보겠습니다. 관심과 성원 재삼 감사합니다.


ROM서 제2회 한국 문화유산의 날

● 한인사회 2011. 10. 18. 13:46 Posted by SisaHan
11월5일, 국악과 전통공연·한국영화 상영회도

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은 로얄 온타리오박물관(ROM)과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5일 ‘제2회 한국문화 유산의 날’ 행사를 연다.
ROM 1층 로비에서 열릴 문화유산의 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이어서 오후 2시30분 부터는 지하 1층 영화관에서 한국영화 상영회를 오후 6시30분까지 개최한다.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는 국악을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전통 국악은 가야금과 거문고, 아쟁, 해금 등 국악기와 25현의 현대 가야금으로 악기별, 장르별로 국악을 알기쉽게 소개하고 어린이 전통무용과 문화 체험마당도 펼친다. 특히 ‘한국전통음악협회 앙상블’과 ‘사물놀이 캐나다’, ‘고예진 및 가온국악단’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을 관람자들에게 선사한다.
영화상영회는 최고흥행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최근 인기리에 상영중인 ‘최종병기 활’을 잇달아 1회씩 상영한다.  이날 행사 참관을 위해 ‘한국 문화유산의 날’ 입장권을 구입하면 모든 행사와 영화를 관람·체험할 수 있다. 입장권은 ROM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되 반드시 코드(promo code) ‘KOREA’를 입력해야 3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416-920-3809 ex 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