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김수영 회장(왼쪽)과 정희정 씨.


10여년 한결같이 아름다운 선행…


10여 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펴온 여성모임이 양로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7일 새해를 맞아 양로원에서 외롭게 보내는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뉴마켓의 ‘은혜양로원’을 찾은 등대봉사회(회장 김수영) 10여명의 회원들은 이 양로원이 전해준 감사패를 받고 쑥스러워했다.
 
현재 회원이 14명인 등대봉사회는 2001년 8명의 회원으로 결성돼 한인 사회는 물론 캐나디언 요양시설 등도 위로 방문하는 등 소리없는 봉사활동을 펴왔다. 지난 96년 한인사회에서 처음 으로 룻교회(신상철 목사)가 문을 연 은혜양로원(511 Queensville Side Rd., E. Holland Landing ON L9N 0G1)에도 이들이 해마다 찾아 음식대접은 물론 노래와 춤 등으로 입주 노인들을 위문해왔다. 이번에 감사패를 준 것은 이같은 고마움에 작은 성의라도 보이자는 뜻으로 만들어 전해준 것. 은혜양로원은 이날 평소 양로원 노인들을 자주 찾아 보살펴 온 이동기-이경희 씨 부부에게도 감사패를 전하고 사의를 표했다.
 
이날도 등대 봉사회원들은 노인들께 세배를 하고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었고, 음식을 대접했다. 60년대 가수 정 시스터즈의 정희정 씨와 김수영 회장 등이 노래로 흥을 돋우고 한복차림 춤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마침 자리를 함께 한 한인회 이진수 회장과 정재열 이사장은 덕담으로 노인들을 위로했다.
김수영 등대봉사회장은 “함께 해준 회원들 덕분에 봉사를 계속해 올 수 있었고 특히 회원의 남편 분들이 적극 ‘외조’를 해주었다”고 봉사회 활동의 공을 회원과 남편들에게 돌렸다.

< 문의: 905-836-1310 >


주부 문학교실 제89차 새해 첫 1월 월례모임이 10일(화) 오후 6시 노스욕 에디스베일(Edithvale) 커뮤니티센터(131 Finch Ave., W.) 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 선정도서는 미치앨 봄의 장편소설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이며, 초청강사는 왕성무 선생이다. 관심있는 이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 문의: 647-402-7362 >

 
경제학 박사인 김경태 은퇴투자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재정 위기시대 극복을 위한 ‘걱정없는 은퇴수입 확보와 정세투자 금융자산 관리전략’을 주제로 은퇴자를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를 14일(토) 오전 10시30분 부터 한국일보 도산홀(287 Bridgeland Ave., M6A 1A6)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12개의 금융자격증을 가진 김 전문가가 글로벌 재정위기의 원인과 향후 전망을 비롯, 불확실성 시대의 안정한 주식투자 전략, 저금리시대의 은퇴계획과 자산증식 및 투자전략, 절세투자 전략과 상품 등 은퇴자들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문의: 416-512-9018 > 


여성회, 시민권 안내 등 서비스

● 한인사회 2012. 1. 8. 08:52 Posted by SisaHan
캐나다 한인여성회는 새해에도 한인동포들의 정착과 취업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활발히 펼친다. 여성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갤러리아  쏜힐점에서 시민권 신청 설명회를 열고, 12일(목) 오전10시부터는 시민권신청시의 인터뷰에 대해  안내한다.  여성회는 11일(수) 오후 5시30분부터는 스파나이나 사무실(27 Madison Ave.)에서 적성에 맞는 직업찾기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밖에 18일(수) 노스욕 씨알센터(5200 Yonge St.)에서 청소년 진로와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자원봉사 활동 안내회를 연다. 그 외의 서비스들은  여성회로 알아보면 된다. 
한편 무료 세금보고 클리닉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15일까지 10명 모집한다.

< 문의 및 예약: 416-340-1234, settlement2@kcw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