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흔병원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 한인사회 2012. 10. 21. 18:15 Posted by SisaHan


총영사·한인회장·향군회원 등

이진수 한인회장과 정광균 토론토총영사 및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회원 등 70여명은 지난 11일 서니브룩 보훈병원에서 캐나다 보훈처 온타리오지부와 한국전 참전용사회(KVA)가 마련한 ‘Korea Veterans Annual Luncheon’행사에 참석, 19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생활용품 세트로 된 위문품을 전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기독여성성가단은 합창공연으로 참석자들을 위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광균 총영사는 “한국전 당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참전용사들을 위로했으며, 이에대해 Terry Wickens KVA 온타리오주 지역회장(전 KVA 전국회장)등 참전용사들은 “한국정부가 잊지 않고 매년 위로 방문해 주는데 감사하다”면서 한-캐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 문의: 416-920-3809, 416-383-0777 >

 

고학환 회장과 이대환 증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인회관 증축 기공식.


지난 1일‥ 내년 상반기 까지 편의시설·공간 확충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마침내 회관건물 증개축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열린 ‘한인복지센터’ 착공식에는 고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원들과 이대환 증축위원장, 서인구 교협회장, 정관균 총영사 등이 참석해 첫 삽을 떴다.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입구 계단을 없애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한편 내부공간도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지난 10년여 동안 적립해 온 50만$에 올해 워커톤 모금액 7만8천여$, 그리고 정부 지원금 등으로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 문의: 416-532-8077 >


캐나다 한인 여성회는 시민권 취득 안내,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세미나 등 10월에도 취업과 각종 정착 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운타운 사무실과 한인회관, 갤러리아와 H-마트 등에서 진행한다.
여성회는 10월3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민권시험 준비 세미나를 노스욕 센트럴 도서관 룸1 (5120 Yonge St.)에서 열고, 10월4일과 11일, 18일 등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민권시험 3주 도전 프로그램을 갤러리아 쏜힐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또 ‘지혜롭게 부부갈등 해결하기’ 를 10월10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여성회 사무실(27 Madison Ave. )에서, 자원봉사 활동 안내 세미나를 10월11일(목)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씨알 문화센터(5200 Yonge St. ) 에서 진행한다.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세미나는 10월17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여성회 에서 열어 근로자의 법적 권리와 의무 및 고용주와의 마찰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어 18일(목) 오후6시부터 8시까지 ‘상경계열 지망생을 위한 진학정보’ 세미나를 씨알문화센터에서 갖는다. 이밖에 10월2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여성 건강증진을 도울 이동 진료서비스가 선착순 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문의: 416-340-1234, settlement3@kcwa.net >


토론토 한인합창단(단장 장해웅) 새 이사장에 송완일 전 민주평통 부회장이 선임됐다. 한인합창단 운영 이사회는 지난 주말 회의에서 새로 송완일 이사장을 선임하고 송 이사장을 중심으로 합창단 발전과 재정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송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후원이사 영입노력과 아울러 단원 및 이사들이 힘을 모아 더욱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이사장은 농촌진흥청 공무원으로 구엘프대 농대에서 연수한 후 모국의 낙농육성에 힘쓰다가 1972년 캐나다에 이민왔다. 이후 모국의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투쟁에 가담해 토론토 목요기도회장을 맡았고 양심수 가족 돕기에 나서는 한편 우리민족 서로 돕기운동 상임간사로 북한에 식량보내기 운동도 했다. 이후 평통 부회장을 지냈고, 민주포럼과 주부문학교실 고문을 맡고있다.

< 문의: 647-345-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