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명사 초청 강연회

해밀턴 한인회 주최, 5명초청
이글스필드 한인교회서 오후6시

한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조언하고 돕기 위한 명사초청 강연회가 김연아(Yonah Martin) 상원의원을 비롯한 의사, 변호사, 교사, 대기업 직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11월4일(금) 오후 6시 벌링턴의 이글스필드 한인교회(구 해밀톤 한인장로교회: 담임 고영민 목사: 2501 Eaglesfield Dr. Burlington, Brant St & Dundas St)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해밀턴 한인회(회장 주점식)가 주최하고 이글스필드 한인교회가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 열리게 됐다. 초청연사로는 한인 유일의 연방의원인 김연아 상원의원이 주강사로 연설하며, 정제욱(의사), 박재헌(변호사), 신가람(교사), 강일웅 씨(삼성직원) 등 20~30대가 패널강사로 출연해 함께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준다. 또 제이슨 케니(Jason Kenny) 이민장관과 데이비드 스위트(David Sweet), 조 다니엘(Joe Daniel) 하원의원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 한인회 주점식 회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때에 동포 2세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오다 김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를 열게됐다”고 밝히고 “동포 자녀들에게 ‘하면된다’는 의욕과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참석과 독려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당일 교회까지 셔틀이 운행되며, 행사 후 다과도 제공된다.
 
< 문의: 905-630-6304, 905-741-5850 >


워커톤 ‘성금 12만$’

● 한인사회 2011. 10. 24. 19:00 Posted by SisaHan


한국노인회, 현 건물 증축 신청방침 밝혀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회관을 종합복지센터로 확장 증축하기 위해 개최한 제25회 워커톤대회가 15일 궂은 날씨 속에서도 순조롭게 열렸다. 
행사 준비위는 이번 워커톤에서 12만여 달러 선의 성금과 약정금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노인회는 기존 적립금 38만여 달러에 이번 성금을 보태 회관 증축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아래 토론토시에 건축허가를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은 웃음전도사 함화신 씨와 Angie Kim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무궁화합창단의 애국가·오 캐나다 합창과 심상욱 준비위원장 개회선언으로 시작, 조성준 대회장의 대회사, 고학환 노인회장의 환영사, 교협회장 주권태 목사의 기도, 김연아 상원의원, 이진수 한인회장, 정광균 총영사, 제이슨 케니 장관, 달튼 맥긴티 주수상 등 각계 축사에 이어 김후정 모금위원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은 고 회장이 탄 오픈카와 농악대를 선두로 크리스티공원에서 배더스트 까지 블루어 거리를 왕복 행진했다. 
노인회 고학환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동포들이 큰 성원을 보내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문의: 416-532-8077 >


미시사가에 있는 가톨릭 문화센터(CCS: Catholic Cross-cultural Services)가 10월26일(수)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무료 교육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 이민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 희망자는 미리 신청해야 교재를 준비한다고 크리스티나 권(Christina Kwon)씨가 밝혔다. 위치는 3660 Hurontario St. 7th floor. Mississauga이다.
 
< 문의: 905-273-4140 ex 229 >


내년 총-대선 선거절차 개시

● 한인사회 2011. 10. 24. 15:40 Posted by SisaHan
토론토 재외선관위 출범… 11월13일부터 선거인 등록
여·야당·중앙선관위 추천 등 5인으로

내년 4월11일 총선과 12월19일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토론토 총영사관을 포함한 전 세계 158개 공관에 지난 14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본격적인 재외선거의 서막이 올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은 11월13일부터 시작, 내년 2월11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관위는 내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투표소 운영,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재외투표 관리관의 선거관리 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은 중앙선관위가 지명한 2명과 한나라당 및 민주당 각 1명, 공관장이 추천한 공관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전체 위원이 568명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이와함께 재외선거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158개 재외선관위에는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센터를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14일 오전 정광균 총영사가 위원장 대행으로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중앙선관위가 위촉한 김극수 씨, 부위원장에 정환중 씨를 선출했다. 다른 위원은 김인수 선거영사와 이용준, 박찬신 씨 등이다. 
토론토 재외선관위는 2013년 1월18일까지 운영되며, 총영사관 관할지역인 온타리오와 마니토바주에서 재외투표소 설치장소와 운영기간 등의 결정 및 공고, 재외투표소의 투표관리, 투표사무원 위촉 및 투표참관인 선정, 재외투표관리관이 행하는 선거관리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에 관한 사무 등을 처리한다.
한편 내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는 재외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작성·교부하여 국내 선거와 동일하게 기표하는 방법으로 투표한다고 재외선관위가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8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용지를 국제우편으로 재외선거인에게 송부하는 대신, 중앙선관위 의결만으로 ‘재외투표소에서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투표용지를 작성·교부하게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재외선거에서 투표용지를 작성·교부하는 기계장치를 사용함에 따라 국제우편 발송 경우 배달지연이나 미배달 등 문제점을 해소하고, 기표식 투표로 동포 2·3세 등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유권자의 편의와 무효표 방지 등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투표용지 작성·교부 기계장치는 공직선거에 처음 사용되는 것으로 재외공관에서 시험운영을 거쳐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 문의: 416-920-2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