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장로교회, 7일 어린이날 축하잔치 마련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가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에 즈음, 온 가족이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날 축하잔치 ‘Kids Day Fun Festival’을 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교회(3637 Grand Park Dr.,Mississauga, L5B 4L6)에서 개최한다.
서부장로교회 주일학교와 한국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잔치는 교회 주차장을 중심으로 신나는 게임과 먹거리, 한국문화 체험하기, 영화보기, 상품 등 다양한 놀이 한마당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준비한다. 이선우 전도사는 “가족이 함께 나와 모처럼 흥겹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석을 권했다.

< 문의: 905-883-8800 > 

▶CMC 파이오니어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는 신복실 KIN 회장.

온주 아시아 복합문화단체 협의회(CMC: Canadian Multicultural Council)가 해마다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에 시상하는 ‘Outstanding Asian Canadian Community Awards’의 올해 파이오니어 상(Honouring the Pioneer)에 한인사회 봉사단체 네트워크(KIN) 회장인 신복실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30일 리치몬드힐 프리미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각 커뮤니티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추천받아 시상하는 일종의 공로상이다.
신 씨는 KIN과 함께 한인여성회 이사, 평통 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한인사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뽑혔다.
한인 30여명을 포함해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을 받은 신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자기 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면서 수상의 기쁨을 가족 및 한인사회 동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20여개 다민족 커뮤니티가 참여해 재해국 구제와 극빈자 돕기 등 자선사업도 벌이는 비영리단체 CMC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앞으로 기념식(7일), 노래부르기 탈렌트 경연대회(5월- 6월) 등도 주관한다.

< 문의 : 416-383-0777 >

7일은 GYL 명사초청 강연회 노스욕 시빅센터서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지구의 날을 전후해 매년 벌이는 식목행사인 21번째 나무심기가 14일(토) 오전 10시부터 토론토 동쪽 Beare Wetland (Meadowvale Rd.& Zoo Rd.)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올 경우에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간편한 복장과 신발, 삽 등을 갖추고 참가하면 되며, 학생들은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 문의:416-392-4078 >

한편 조성준 시의원이 차세대 리더 육성 방안으로 창단한 Global Youth Leaders(GYL)가 토론토 ARK(Architects, Research and Knowledge) 대표인 Guela Solow Ruda 씨를 초청해 7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스욕 시빅센터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Ruda 대표는 이번에 건축과 디자인이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며, 특히 젊은 세대의 건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GYL이 밝혔다.
ARK는 캐나다 최대 건축 회사 겸 비영리 단체이며 토론토 본사에 130여명의 직원을 두고 마캄과 상하이에 지사를 둔 건축업계 리더로 알려져있다.
< 문의: 416-392-4078,  416-893-4004 >

경기도 가평전투 60주년을 맞아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25일 오후 브램튼의 메도베일 묘역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Terry Wickens 캐나다 참전용사회 전국 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와 가족, Sandra Hames 브램튼 시장, 홍지인 토론토 총영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전사 캐나다 군인 516명의 위패가 모셔진 묘역에서 참석자들은 헌화, 추모사 등으로 한국전쟁과 가평전투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Terry Wickens 캐나다 참전용사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눈부신 발전을 보며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양국이 계속 동반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인 총영사는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양국간 협력은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지금의 한국을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늘 마음속에 간직하겠다“고 추모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3일간 고지 점령을 위해 캐나다 보병대대를 중심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군으로 구성된 영연방 27여단이 중공군 118사단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한 전투로,  당시 캐나다군은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부상했다.
< 문의: 416-383-0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