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개최... 후원자 위로 감사, 운영기금도 마련

다니엘처럼 용감하게-부활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장애인 선교·봉사 및 계몽단체 캐나다 밀알선교단(이사장 임수택 목사, 단장 김신기 목사)이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고 후원자들과 함께 위로와 감사를 나누며 운영기금도 마련하기 위한 제26회 ‘밀알음악회(밀알의 밤)’행사를 오는 11월18일(토) 오후 6시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kwy, Thornhill, L4J 8X9)에서 개최한다.

‘다니엘처럼 용감하게-부활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여는 올해 밀알음악회는 밀알선교단의 학생들이 선보이는 찬양과 연주, 다양한 공연 등으로 장애우와 후원가족들이 함께하는 훈훈하고 은혜로운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김혜성 선생의 간증과 함께 하프연주와 찬양이 있고, 송경란 성악가와 이은영 복음송 가수, 성인장애인공동체 남성4중창단 및 밀알선교단 팀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선교단은 “하나님 앞에 잔치를 벌이는 마음으로 장애인들과 함께 찬양하며 우리의 재능을 보여 주려한다.”면서 “다니엘처럼 용감하게 살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주님이 주신 믿음, 부활의 능력으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주의 은혜를 사모하는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며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했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밀알음악회를 계기로 재정후원에 적극 도움을 요망했다. 선교단은 “펜데믹이후 장애인 인원이 늘어난데다 물가상승으로 운영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대출($150,000)이자도 두 배로 올랐는데 정기 후원이 줄면서 예기치 못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 극복 무이자 대출프로그램(CEBA) 지원액 4만 달러 상환기한이 내년 1월18일로 다가오고 있어서 큰 걱정”이라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차가운 계절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기 바란다”고 후원을 호소하고 “저희 밀알 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요즘의 상황에서 다시한번 후원을 요청하는 마음은 무겁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선교단은 또 이번 음악회 팜플렛 광고 후원과 김밥·떡·빵·야채·과일·음료 등 음식후원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면서 변함없이 선교단 후원에 동참해 주기를 요망했다.

〔후원방법〕•체크 pay to: THE MILAL MISSION (주소: 1183 Davenport Rd. Toronto, Ontario M6H 2G7) • E-Transfer: sunnyjun061309@gmail.com

< 문의: 416-566-1232, 647-531-7003,milalcanada96@gmail.com >

10월28일 다운스뷰장로교회서 200여명 참석

박영희 대표 "기도와 후원과 자원봉사에 감사"

 

싱글맘과 그 자녀들을 위한 선교단체 「조이모자선교회」(Joy Women & Children's Mission Society: 대표 박영희 목사)가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자선음악회를 10월28일 저녁 다운스뷰 장로교회에서 성황리 마쳤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2백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는 주제로 한국·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 가곡과 에클레시아 미션 콰이어’(김유억 지휘)의 우크렐레 앙상블 찬조출연 등으로 가을 저녁을 음향으로 장식했다. 반주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혜정 씨가 수고했다.

선교회 대표 박영희 목사가 개회기도와 함께 “비록 작은 선교회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로 여기까지 오며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과 자원봉사로 홀엄마들과 그 자녀들의 필요를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환영인사로 막을 올린 음악회는 바리톤 정윤재와 소프라노 조혜령, 클라리넷 연주자 앤드류 다오의 독주로 이어지며 박수가 쏟아졌다.

정윤재와 조혜령이 번갈아 등단한 가곡무대 사이 ‘우쿨렐레’앙상블이 3곡의 찬송곡을 선사해 무대를 빛냈고, 마지막 순서로 정 바리톤-조 소프라노 성악 듀엣이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에서 ‘그렇다면 나는~’과, 레하(Lehar)의 오페라 ‘유쾌한 과부’중에서 ‘입술은 침묵하고~’를 열창해 청중의 환호가 장내를 감쌌다.

앞서 조이모자 선교회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이 소개됐고, 온라인 자녀지도 자원봉사자 17명에게 표정애 선교회 이사장이 감사장을 수여하는 순서도 있었다.                  < 문의: 416-505-7918 >

 22대 국회의원 선거  2024년 4월 10일 실시

 재외투표소 운영 및 관리와 선거범죄 예방‧단속

 

 

내년 410일 실시되는 모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6개월 앞두고 선거관리를 위한 토론토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됐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013일부터 총선 뒤인 내년 510일까지 공식 운영된다.

총영사관 재외선관위는 첫 일정으로 다음 주 18일 제1차 위원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호선하고 본격 선거준비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선관위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명한 강선미 선거영사와 외무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재민 씨, 공관장 추천 위원으로 이승형 KOTRA 부관장, 그리고 정당추천 위원으로 국민의힘이 추천한 유영범 씨 등이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추천하지 않은 1명은 공석인 상태다.

재외선관위는 설치기간 중 재외투표소 운영 및 관리와 선거범죄 예방, 선거관리사무 감독 등을 하게된다.

22대 국회의원 총선 재외선거는 내년 모국 410일 선거일에 앞서 327일부터 41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재외선거 참여를 위해서는 신고신청을 해야하며, 국외부재자 신고는 오는 1112일부터 내년 210, 재외선거인 등록신청도 내년 210일까지 마쳐야 한다. 신고 및 신청은 인터넷(ova.nec.go.kr) 혹은 공관방문, 우편, 전자우편(ovtoronto@mofa.go.kr) 등으로 할 수 있.                                                                           < 문의: 416-920-3809 >

 

신나는 K팝 댄스에 타민족들까지 합류

 

 

한카 시니어협회(회장 이우훈) 회원 110여명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지난 7일 빅슈트와 그레이븐 허스트 등으로 가을 단풍관광을 다녀 왔다.

시니어협회 회원들은 노스욕에서 2시간 거리인 북서부 빅슈트에 들러 무르익는 형형색색의 단풍을 구경한 뒤 1시간 거리인 그레이븐 허스트 호숫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겼다. 회원들은 변수자 이사가 즉석에서 리드한 K-팝 댄스에 함께 어울려 플래쉬몹 형태로 '강남스타일' 등 K- Pop을 100여명이 흥겹게 연출, 인근에 있던 캐나디언 관광객들도 동참하고 즐거워하는 분위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한카시니어협회는 오는 11월7일부터 7박8일 예정으로 40여 명의 회원이 모국관광을 다녀오며, 12월15일에는 송년대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 문의: 416-640-8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