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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등장한 산타

● CANADA 2012. 11. 23. 21:03 Posted by SisaHan


지난 18일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열린 제107회 산타 클로스 퍼레이드에 등장한 사슴마차를 탄 산타.

“캐나다 국민도 정치불신 깊어졌다”

● CANADA 2012. 11. 17. 15:08 Posted by SisaHan
의회 17%·정당 10%‥ 미주 26개국 중‘최하위’

캐나다 국민의 정치불신이 갈수록 깊어지면서 미주 대륙 국가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여론조사기관인 ‘인바이로닉스 연구소’가 북남미 26개국 국민의 정치적 태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캐나다 정부와 의회 등 정치체제에 대한 국민 신뢰가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스티븐 하퍼 총리에 대한 신뢰도 역시 미주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가 지도자로 하퍼 총리를 ‘매우 신뢰한다’는 캐나다 국민은 16%에 불과해 조사 대상 국가 전체 지도자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의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7%에 그쳤고 여야 정당 신뢰도는 10%, 언론기관에 대한 신뢰도도 6%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06년 같은 조사 때보다 크게 후퇴한 것으로 지난 2004~2011년 기간 소수파 정부 구조 아래 당파적 대립이 지속했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러나 정치 분야 외 사회 체제에 대한 신뢰는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여 응답자의 53%가 캐나다군을 신뢰한다고 밝혔고, 연방경찰에 대한 신뢰도 3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새벽 서머타임 해제

● CANADA 2012. 11. 3. 17:52 Posted by SisaHan
2시 → 1시로 늦춰… 한국과 14시간차

낮이 긴 여름에 적용해온 서머타임( Day Light Saving Time)이 11월4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해제된다. 이에따라 4일 새벽 2시의 시계바늘을 1시로 되돌리면 된다. 착오를 피하려면 전날밤 잠자리에 들기 전 미리 시계를 한 시간 늦춰 놓는 게 좋다. 서머타임 해제 후 한국과의 시차는 14시간이 된다.


샌디, 캐나다도 강타

● CANADA 2012. 11. 3. 17:46 Posted by SisaHan

▶토론토에서 허리케인 강풍으로 맥없이 쓰러져 집을 덮친 메이플거목.


20여만 가구 정전·강풍 피해… 1명 숨져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강풍과 호우가 몰아쳐 정전 사태가 나고 1명이 숨지는 등 캐나다 동부지역에도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온주 남부와 퀘벡주 등 샌디 영향권에 들어간 동부 지역에서 20여만 가구가 강풍으로 인한 정전 사태를 겪었다. 이날 토론토 일대에는 시속 90㎞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곳곳에서 전신주가 쓰러지고 전선이 파손되는 바람에 일부 학교가 휴교하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다. 또 피어슨 국제공항을 운항하는 항공편의 4분의 1이 결항 사태를 빚었다.
 
강풍이 몰아친 토론토 시내에서는 거리의 간판이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바람에 50대 여성 행인이 머리를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샌디는 31일 이후 캐나다에 본격 도달, 각지에 비 혹은 눈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적십자사는 샌디가 지난 1998년 겨울 폭풍 때 이래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서 비상사태를 초래할 것으로 보고 동부지역이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샌디가 강타해 7백만 가구 이상의 정전과 48명의 사망자가 난 뉴욕주와 뉴저지주는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