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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ADA'에 해당되는 글 804건

  1. 2012.07.20 폭염-가뭄 곡물값 폭등
  2. 2012.07.15 원전 근로자 800명 파업
  3. 2012.07.15 총리표 팬 케익이요!
  4. 2012.07.08 밴쿠버 노부부 3천만$ 쾌척

폭염-가뭄 곡물값 폭등

● CANADA 2012. 7. 20. 12:57 Posted by SisaHan

최고 30% 올라
토론토 17일 36도 최고기록

주요 곡물생산 지대에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으로 곡물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곡물 가격이 30%까지 폭등하고 있다. 17일 토론토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인 섭씨 36도에 달하는 등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타리오 남서부 지역은 물론 캐나다 중서부 중심의 곡창지대에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농산물 수확이 급감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농산물인 옥수수의 가격이 지난 수 주 사이 30%나 급등했다. 또 퀘벡 지역의 대표 작물인 사과의 수확량도 지난해보다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퀘벡 사과농가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사과 출고량이 600만 상자였으나 올해는 500만 상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 환경부 데이비드 필립스 기상담당관은 “강수량이 부족한데다 폭염이 겹쳐 대기의 수분 증발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농가들은 관개수로를 이용해 경작지에 물을 대고 있지만, 정상적인 경작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금까지 온타리오, 퀘벡 주 등지 곳곳에서 일일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고, 당분간 폭염과 가뭄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토론토 17일 낮 기온이 36도로, 역대 최고인 지난해의 35.2도 최고기록을 다시 갱신하는 등 온주 남서부 일대에 폭염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몬트리올에서도 전날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까지 올라가 이 지역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온타리오 지역은 지난 30일 사이 강수량이 10~20㎜에 그쳐 적정 수준의 6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됐다.


원전 근로자 800명 파업

● CANADA 2012. 7. 15. 17:00 Posted by SisaHan
온타리오·퀘벡 등 임금협상 결렬‥ 전력공급 16%차지

전력 최대 수요 시즌에 전력공급의 16%를 차지하는 원자력 발전소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 정전불안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온타리오를 포함한 주요 원전의 전문가·기술자 등 전문직 직원 800여 명이 9일 임금 인상을 포함한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스윅 주 등 3개주의 원자력 발전소 소유주인 캔두에너지 사가 비상 운영체제 가동에 나섰다.
캐나다 원전은 고유모델인 캔두(CANDU) 원자로를 채택하고 있으며,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6%이다.
 
원전 소유사 캔두에너지는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다국적 엔지니어링사 SNC-라발린의 계열사이다. 이와함께 발전소 운영은 온타리오 전력사 등 각 지역의 전력회사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날 노조측은 회사측의 비상체제 가동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파업으로 원전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캔두에너지측은 그러나 “우리는 발전소 운영을 맡고 있지 않다”며 현장의 일상적 운영 업무는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캔두 원전은 당초 국영업체인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사업부서 소속이었으나 정부의 민영화 계획에 따라 지난 해 SNC-라발린에 1천500만 달러에 매각됐다.


총리표 팬 케익이요!

● CANADA 2012. 7. 15. 16:59 Posted by SisaHan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캐나다의 대표적 카우보이 축제인‘캘거리 스탬피드(Stampede)’ 행사장에 지지 확대를 노린 여야 정치이벤트가 만발한 가운데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캘거리출신 미첼 렘벨의원과 함께 팬 케이크 서빙을 하고있다. 지난 주말부터 하퍼 총리를 비롯, NDP 토머스 멀케어 당수, 자유당 밥 레이 권한대행 등 정계인사가 총출동해 축제행사가 기세대결장이 됐다.
 

< 사진=총리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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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노부부 3천만$ 쾌척

● CANADA 2012. 7. 8. 15:32 Posted by SisaHan

“노숙자들 위한 건물 짓는데 써달라” 감동

밴쿠버의 노부부가 시 소유 노숙자 시설재건에 3천만 달러(345억여원)를 쾌척,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레고르 로버츠 밴쿠버 시장은 밴쿠버에 거주하는 익명의 부호 부부가 시 소유 전통건물 ‘테일러 저택’을 노숙자 시설로 복원하는 데 이 같은 거액을 기부키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건물은 처음 ‘노인들의 집’이라는 명칭으로 불우노인 수용시설로 활용돼 왔으며, 지난 1946년 8선의 밴쿠버 시장 루이스 테일러가 88세를 일기로 불우한 처지로 사망한 뒤 그의 이름을 따 개명됐다.
건물은 지난 2000년까지 노인 장기 요양시설로 쓰이다가 인근 병원에 새 시설이 들어서면서 수용자들이 모두 떠나 폐허로 방치된 상태에서 2류 영화 제작 세트나 경찰 훈련 시설로 사용돼 왔다.
시는 그 동안 건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재원을 마련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결정적인 기부를 받게 됐다고 로버츠 시장이 전했다.
 
시는 노부부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시 예산과 공공 재단의 기부금을 보태 전면적인 시설 보수에 나서 2년 뒤 완공할 예정이다.
새로 문을 열 시설은 정신 장애나 약물 중독을 앓는 불우 노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용인원은 56명 가량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은 3층 규모의 부대 건물과 식당, 정원, 오락관 등을 완벽하게 갖추게 된다.
화제의 노부부는 이날 로버츠 시장이 이들의 기부 사실을 발표하는 회견장에 배석해 시종 담담한 표정이었다.
로버츠 시장은 “노숙자들을 위한 기부로 밴쿠버 시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선행”이라며 노부부에 경의를 표했다. 부부는 한사코 익명을 원했으며, 언론들도 이 뜻을 전적으로 존중키로 했다고 밴쿠버 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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