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0명 시민권 박탈

● CANADA 2012. 9. 17. 09: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의무 거주기간 속여 취득’ 1만1000여명 조사

연방정부가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적법 자격 보유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 거짓 정보로 시민권을 획득한 3천100명에게서 시민권을 박탈키로 했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10일 오타와에서 회견을 갖고 법정 거주기간을 속이고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획득하는 불법적 관행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니 장관은 지난 1년여에 걸쳐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3천100명을 적발했다며 현재 이들의 자격을 취소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정밀 조사를 벌이는 대상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1만1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정부가 시민권 자격을 박탈한 사례는 지난 1947년 시민권법이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60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영주 자격을 유지하려면 영주권 유효기간 5년 동안 국내 체류 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시민권을 획득하려면 신청 당시 4년 이전부터 3년 이상 국내에 거주해야 한다.
 
케니 장관은 “캐나다 시민권은 세일품이 아니다”면서 “규정을 지키지 않고 거짓으로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얻은 사람들은 모두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제 캐나다에 거주하지 않은 채 국외에 머물면서 거주 기간을 속여 신고했다고 이민부는 밝혔다. 거주기간 조작에는 이민알선 업체도 나서 5인 가족 기준 가짜 거주기간을 꾸며주는 대가로 2만5천 달러를 받기도 했다.
케니 장관은 “정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캐나다 시민권을 훼손하는 이민대행 업체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추적해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부는 연방경찰, 국경관리청 및 해외주재 정부 기관들과 긴밀한 공조를 펴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시민권 신청자 1천800여명이 신청을 자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퀘벡 총선 PQ 승리 축제에 총격

● CANADA 2012. 9. 7. 16:5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마로이스 당수 자축연설 현장서 1명 피격 사망
피로물든 자축행사

9월4일 실시된 퀘벡 주의원 선거에서 의석을 늘리며 승리한 퀘벡당(Parti Québécois)의 폴린 마로이스 (Pauline Marois)당수가 당 본부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연설을 하는 도중 괴한이 총을 쏴 한명이 숨졌다. 사진은 경호원이 마로이스를 급히 피신시키는 모습. 이번 선거에서 PQ는 54석, LIB(자유당) 50석, CAQ(퀘벡 미래연합)는 19석 등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PQ는 퀘벡의 분리독립을 요구해와 향후 퀘벡의 진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 사진: CBC 화면 캡처 >


100$ 인종논란, 중은총재 사과

● CANADA 2012. 8. 27. 15:1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마크 카니 성명 “특정 인종 도안 본의 아녀”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20일 최근 불거진 100달러 신권 도안의 인종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카니 총내는 지난해 11월 발매된 100달러 신권의 뒷면 도안 중 현미경 관찰을 하는 여성과학자가 당초 아시아계 인물에서 변경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자 이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도안의 초안은 캐나다 과학자가 최초로 발견한 인슐린 병 옆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이었으나 내부 자문그룹의 검토 단계에서 아시아계 여성이 캐나다 인구를 대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된 뒤 서양 여성의 모습으로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캐나다통신이 입수한 내부 자문그룹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고, 아시아계 단체의 반발과 비난을 샀다.
캐나다은행은 지난해 캐나다화 지폐 교체 작업 과정에서 도안 검토를 위한 8개 자문그룹을 운용했는데, 지난 2009년 100달러화 도안 초안에 대해 자문그룹 보고서는 “연구자가 아시아계로 보인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이는 기술 과학분야에서 아시아인들이 우수하다는 선입감을 표출한다는 견해가 있다”며 “아시아인이 화폐도안에 표시될 유일한 인종이어서는 안 되며 다른 인종이 함께 표시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은행측은 이를 받아들여 초안을 수정했으며, 인쇄된 최종 도안은 서양 여성의 인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카니 총재는 “특정 개인을 묘사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인 것이 어느 특정 인종 집단을 대표하는 모습인 양 비쳐진 것은 본래 의도가 아니었다”며 “심려를 끼친 것에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유학생들 캐나다서 연간 80억$ 쓴다

● CANADA 2012. 8. 20. 16:2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경제적 효과 입증… 정부 우수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

캐나다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비와 체류비로 지출하는 돈이 연간 8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방정부의 교육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각급 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쓴 돈은 2008년 65억 달러에서 2010년 80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캐나다의 연간 알루미늄 수출액 60억 달러나, 항공 산업 수출 실적 69억 달러를 웃돈다. 그만큼 유학생 유치가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국제교육, 캐나다의 미래 번영’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현재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출신이라고 밝히고 미국, 영국, 호주 등에 유학생을 뺏기지 않으려면 정부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2010년 총 23만9천130명인 외국인 유학생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45만명으로 2배로 늘릴 수 있도록 정부의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방정부는 올 예산에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자문기구 운영을 위해 1천만 달러를 배정하는 등 유학생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