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장 보궐선거 NDP 올리비아 차우 당선

● CANADA 2023. 7. 8. 02:15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동양인 출신 여성 최초...고 잭 레이튼 부인, 9년만에 재수 성공

 

 

토론토 시장에 동양인 출신 여성인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66) 전 하원의원이 당선됐다.

올리비아 차우 당선자는 신민당(NDP) 하원의원 출신이며 NDP 대표였던 고 잭 레이튼 당수의 부인으로, 6월26일 치러진 토론토시장 보궐선거에서 2위 에나 바이라오 전 부시장을 3만4천여 표 차이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이겨 캐나다 제1의 도시인 토론토 시장이 됐다.

개표결과 차우 당선자는 26만9,372표를 획득했고, 바이라오 후보는 23만5,175표를 얻어 3만4,197표 차이가 났다. 차우 당선자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마크 손더스 전 경찰청장은 6만2,167표를 얻는데 그치며 3위를 차지했다. 무려 102명의 후보가 난립한 이번 선거에서 유튜브 영상홍보는 물론 시내 도로변에 가장 많은 홍보 팻말을 설치해 제재까지 받았던 중국계 사업가 자오 화 공 후보는 2,983표를 얻는 초라한 성적으로 11위에 그쳤다.

올리비아 차우 당선자는 홍콩에서 13세 때인 1970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 토론토대학에서 철학과 종교학을 전공하고 졸업합 뒤 1992년 시의회에 진출해 2005년까지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006년 하원선거에 도전해 트리니티-스파다이나 선거구에서 NDP소속으로 2번 당선됐다. 1988년 NDP 대표이던 잭 레이튼 의원과 결혼했으나 2011년 남편과 사별했다.

토론토 시장에는 2014년 선거에 도전했으나 존 토리 전 시장과 더그 포드 주지사에 밀려 3위에 그쳤고 이번에 토리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기회를 잡아 9년만의 재도전으로 뜻을 이뤘다.

7월12일 취임할 차우 당선자는 "위대한 토론토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에 나를 지지하지 않았더라도 토론토의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낙선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의 민주주의 피와 희생으로 얻어낸 소중한 것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시위대, 학생, 노동자 일어나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가 지난 16일~18일 한국을 방문, 17일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피와 희생을 통해 어렵게 이루어 낸 희망의 등불”이라고 칭송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이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아주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알고있다”고 언급하며 “43년 전 시민들이 마음 깊숙히 갖고 있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기 시작했으며 투쟁 끝에 결국 자유가 승리해 한국의 민주주의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약 2만7천명의 캐나다 군인들이 한국전쟁을 함께 치루며 어려운 시기를 보낸 혈맹이라고 강조하고, 가평전투와 355고지 전투 등 캐나다 군인들의 격전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 전사자들이 다른 유엔참전국 전사자들과 함께 부산의 유엔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이후 캐나다와 한국간의 우호는 더욱 증진되어 긴밀하고 강력한 통상관계를 맺으며 8년 전에는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다고 상기했다. 또 역동적인 인적 교류를 들면서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버지 피에르 엘리엇 트뤼도가 1973년 서울에 최초로 주한 캐나다대사관을 열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주캐나다 한국대사(진필식)의 아들이 지금 자신의 선임정책 자문관인 벤진이라고 소개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한인사회를 갖고 있고 수 천명의 학생들을 받아들이면서 한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캐나다 예술인에게 한국은 목적지가 됐다”고 평가, 그 예로 캐나다의 인기 시트콤 '김씨의 편의점'을 들기도 했다.

트뤼도 총리와 한국 학생들 가평전투 캐나다 군인들의 발자취 순례

한편 트뤼도 총리는 18일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 군인들의 격전지인 가평에 전사자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가평 전투지숲길을 한국 학생들과 함께 걸었다. 트뤼도 총리는 가평전투 기념비에 헌화하고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연대가 방어했던 5.3Km 구간의 기념 숲길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일부 구간을 직접 걸었다.

 

 

CRA, 식료품 환급 사기 경고

● CANADA 2023. 4. 19. 08:1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캐나다 국세청(CRA)은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식품GST 환급과 관련해 최근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식료품 환급 사기가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CRA에 따르면 사기 이메일은 주로 "지급을 받으시려면 여기를 클릭하고 양식을 작성하세요"라는 표현을 사용해 이용자들을 속여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RA는 이런 메시지들은 가짜이며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CRA는 또 개인 또는 금융 정보를 요청하는 메세지에도 주의하라고 아울러 경고했다.
연방정부는 올해 예산안에서 일회성 식료품 환급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가중으로 고통을 겪는 캐나다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제안된 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환급이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지적한 CRA는 트위터를 통해 “식료품 환급은 법률이 시행된 후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면 GST 환급 시스템을 통해 송금된다고 설명했다..

GST 환급 법안은 100만 명의 중,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25억 달러 규모의 일회성 식료품 환급을 제공하도록 되어있어 두 자녀를 둔 커플은 최대 467달러, 자녀가 없는 미혼 캐나다인은 최대 234달러, 노인은 최대 225달러를 받을 수 있다.
캐나다 사기 방지센터 (Canadian Anti-Fraud Centre)에 따르면, 지난 1월의 경우 6,610건의 사기 신고가 있었고 3,923명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 피해자는 사기 방지센터 전화 1-888-495-8501나 사기 신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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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교통 요금이 지난 3일부터 인상된 가운데,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들의 평균 소득 대비 교통비 부담 또한 세계적으로 4번째 많이 부담하고 있는 도시라는 보고서도 나왔다.

토로토시는 4월3일부터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현금 결제 및 PRESTO 요금을 10센트씩 인상, 시민 교통비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성인 현금 요금은 $3.35로 인상됐고, 청소년의 경우 $2.40로 올랐다. 일반 성인 PRESTO 요금은 $3.30, 청소년 PRESTO는 $2.35로, 또 성인 PRESTO 왕복 티켓은 $6.70, 성인 PRESTO 일일 패스는 $13.50이 됐다.

그런데 국제 전자상거래 플랫폼 피코디(Picodi)가 전세계 45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요금 인상 전에도 토론토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1인 승차권(2.38미국 달러)으로 7위, 월간 승차권(116미국 달러)으로는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화폐로는 각각 3.25달러와 156달러에 해당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시민들은 월별 순수입의 거의 4%를 교통비로 지불하고 있으며, 이는 피코디 조사 순위에서 교통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도시에 해당한다.
토론토 시민들보다 매월 더 많은 돈을 교통비로 쓰는 도시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14.2%)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7.5%), 영국의 런던 (7.4%)뿐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내에서는 토론토가 단연 교통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밝혀졌다.
조사된 12개의 캐나다 도시들 중에서, 토론토는 월간 승차권 요금이 가장 비싸며, 앨버타주 캘거리는 일반 승차권 요금이 가장 비싸지만 월간 패스는 112달러로 토론토보다 저렴했다.
12개 도시 중 P.E.I.의 샬럿타운은 일일 승차권과 월간 승차권 각각 2달러와 20달러로 가장 싼 도시로 밝혀졌다.

 


토론토 대중교통, 요금 인상 예고
한편, 토론토시는 TTC 대중교통 시스템 요금을 4월 3일부터 청소년 및 성인 대상 현금 결제 및 PRESTO 요금을 10센트 씩 인상한다. 노인, 페어페스 할인 프로그램 (Fair Pass Transit Discount Program) 이용자 및 월간 패스 고객의 요금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위원회는 새로운 요금 인상과 함께 거의 10억 달러에 이르는 자치단체 자금을 투입해 대중교통 시스템이 모든 토론토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토론토 교통 요금

4월 3일부터 성인 현금 요금은 $3.35로 인상되며, 청소년의 경우 $2.40로 인상된다. 일반 성인 PRESTO 요금은 $3.30으로, 청소년 PRESTO 요금은 $2.35로 인상된다. 카드가 아닌 성인 PRESTO 왕복 티켓은 $6.70이 되며, 성인 PRESTO 일일 패스는 $13.50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