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번 연설 보다 훨씬 효과적"

BTS "기후변화는 변화가 아닌 위기…백신 많이 맞아 공연할 수 있길"

 

문 대통령, BTS와 미국 방송 출연= 문재인 대통령과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21일 오후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미국 ABC 방송과 인터뷰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유엔 총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해 댄스 동작을 함께하고 기후변화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다.

 

24일 오전 미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BTS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를 가리켜 "노래도 아름답고 안무도 아름답지만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인들에게 전달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문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펴고 다른 손가락들을 살짝 구부린 채 양손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상체를 긁는 듯한 동작을 선보이며 BTS 멤버들에게 "이런 게 있죠"라고 물었다.

 

이 동작은 BTS가 '퍼미션 투 댄스' 공연에서 선보이는 안무 중 하나로 '즐겁다'는 뜻의 국제 수화를 활용해 만든 것이다.

 

문 대통령의 '퍼포먼스'에 BTS 멤버들이 수화를 활용한 다른 2개의 안무 동작으로 화답했고, 문 대통령과 앵커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까지 모두 따라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BTS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돼 지난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 연설은 물론 유엔을 무대로 사전 녹화한 '퍼미션 투 댄스'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뉴욕에서 ABC와 인터뷰를 녹화한 문 대통령은 "BTS가 청년층을 대표하고 청년층으로부터 아주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문제(SDG)에 대해 젊은이들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 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며 BTS의 '소프트파워'에 찬사를 보냈다.

 

유엔 총회장에 선 BTS=유엔 총회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BTS)이 각국 정상들이 연설하는 유엔 총회장을 누비며 유쾌한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BTS는 20일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서 사전 녹화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BTS가 지난 7월 발표한 '퍼미션 투 댄스'는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는 메시지와 팬데믹 종식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BTS 멤버 정국은 "(유엔에서) 스피치와 퍼포먼스를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특사 임명장을 받고 대통령과 함께 뉴욕에서 뉴스를 하고 있다는 게 약간 시간이 멈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뭔가 희망과 진전이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서 너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엔 연설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한 BTS는 인터뷰에서도 이를 거듭 강조했다.

 

BTS 멤버 RM은 "작은 차이가 결과적으로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재활용 쓰레기 분리, 1회용품 구분, 텀블러 사용 등을 권장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질문에 RM은 "저희도 이 (기후)변화가 위기란 것을 인지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것이 변화 단계가 아니라 위기 단계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인지하는 게 첫 번째"라고 강조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게 공연"이라고 밝힌 제이홉은 "공연에 대한 마음이 큰 만큼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많은 분이 백신 접종을 해서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 대 사람으로 대면해서 같이 이야기하고 호응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꺼리는 상황과 관련, BTS 멤버 진은 "저희 모두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이니 두렵고 무서운 게 당연하다고 공감을 하지만, 계속 두려워한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코로나19로 팬들과 접촉면에 크게 줄어든 데 대해 뷔는 "팬들과 눈을 못 마주친 지 1년 반, 2년 가까이 돼가는데 실제로 보지 못하다 보니 어느샌가 의문이 든다. 존재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ABC뉴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 예고 영상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재개에 관한 질문을 받자 "북한이 본격적으로 핵활동을 재개한다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그런 단계가 현실이 되기 전에 북한과의 대화, 남북 대화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 평화 달성의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BTS의 ABC 인터뷰는 이날부터 25일 새벽에 걸쳐 두 차례 더 방영된다.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 "피해자 명예·존엄 회복 적극 지원"

 

위안부 피해자 역사관에 마련된 추모 공간=2017년 7월15일 경기 광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마련된 피해자 추모 공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이 24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가족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이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다만 '유가족 측의 강력한 요청'을 이유로 성명과 나이, 별세 원인 등 사망한 피해자 할머니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3명만 남게 됐다.

 

정영애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이제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열세 분에 불과하다"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쿼드', 중국 견제 우주 · 사이버 분야서 힘 합친다

● WORLD 2021. 9. 25. 05:47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지구관측 위성에서 수집한 영상 등을 4개국이 공유

중요 인프라 대상 사이버 방어 분야의 협력도 강화 

 

 

미국 백악관에서 24일 열린 첫 '쿼드'(Quad) 대면 정상회의에서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 참가국 정상이 합의할 우주·사이버 관련 내용의 윤곽이 드러났다.

 

요미우리신문이 입수해 이날 보도한 공동성명 및 관련 문서 초안에 따르면 '쿼드는 우주를 포함한 과학(분야)의 리더'라고 규정하고 '그룹 차원의 첫 우주 협력을 시작한다'고 명기하고 있다.

 

이 신문은 우주 분야 협력 안건의 핵심은 위성 데이터 공유라며 기후변화 대책으로 지구관측 위성에서 수집한 영상 등을 4개국이 공유해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이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재해 예측 등에 활용하는 것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인도가 중국을 의식해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에는 신중한 자세를 견지해 정찰위성으로 기능하는 정보수집 위성 데이터는 공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초안은 해양 데이터를 모으고 괴선박 탐지 등의 토대가 될 수 있는 '해양상황파악'(MDA) 능력을 4개국이 강화한다는 방침을 담았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신문은 4개국이 위성 등을 활용해 협력 기반을 다진 뒤 장래에 중국의 해양 진출 감시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초안은 또 '우주공간의 지속적, 안정적 이용을 위한 규범 제정 등 공통 과제에 대응한다"는 문구를 넣어 4개국이 우주 분야에서 국제 규칙 제정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이버 대책으로는 4개국 고위 당국자 간의 정기 협의체를 창설하고, 공통 안전기준·소프트웨어 공동개발 및 인재 육성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반영했다.

 

중요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방어 분야의 협력 강화도 명시했다.

 

고속 대용량 통신규격인 '5G'와 관련해선 사실상 중국 기업을 겨냥한 표현으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촉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쿼드 정상 첫 대면회담…명실상부 중국견제 정상협의체 입지구축

 2004년 인도양 쓰나미 후 탄생 후 소멸…트럼프 시절 장관회담 열며 부활

 3월 화상 정상회담 이어 미국서 얼굴 맞대…협력 대상 한국 꾸준히 거론

 

지난 3월 화상으로 열린 첫 쿼드(Quad) 정상회의 [EPA=연합뉴스]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협의체인 쿼드(Quad)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중국 견제를 위한 정상 협의체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쿼드 회원국 정상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했다.

 

4개국이 지난 3월 화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아예 얼굴을 직접 맞대는 회담을 개최한 것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장관급 회의체가 정상 간 협의기구로 격상된 데 이어 첫 대면 회의까지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쿼드는 2004년 인도양에서 쓰나미가 발생하자 이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처음 탄생했다.

 

이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07년 8월 '자유와 번영의 바다'를 주창하며 '쿼드 안보대화'라는 이름이 붙었고, 실제 그해 9월 4개국에 싱가포르까지 참여하는 해상합동 훈련이 개최됐다.

 

그러나 당시 쿼드는 중국의 반발과 각국의 이해관계 등 이유로 오래가지 못했다.

 

호주는 2008년 2월 케빈 러드 총리가 취임한 뒤 중국과 관계 등을 고려해 쿼드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일본에선 2007년 말 중국에 더 우호적인 총리가 취임하고, 2008년 1월 인도 총리가 중국을 국빈 방문해 중국과 인도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힌 영향도 받았다.

 

지금과 유세한 쿼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이던 2017년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기간 4개국 정상이 안보협의체 부활에 동의하면서 재개됐다.

 

2019년 봄까지 실무회의가 이어지다 그해 9월 뉴욕에서 첫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고, 작년 10월에는 일본에서 2번째 외교장관 회담을 했다.

 

지난해에는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4개국 모두 참여하는 군사 합동 훈련도 실시됐다.

 

현재의 쿼드는 과거에 비해 참여국의 대중국 견제심리가 훨씬 더 강해졌다는 평가다.

 

미국은 중국 영향력 억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대외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고, 일본과 호주, 인도 역시 중국과 갈등 요인이 산적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월 취임한 바이든 행정부는 쿼드를 인도태평양 정책의 토대라고 평가하며 계승·발전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3월 열린 첫 화상 정상회담은 중국 견제라는 각국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해석이다. 당시 회담에서는 중국을 직접 자극할 군사 분야 대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외교, 반도체 등 공급망 협력 등 보건과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대중 전선을 쳤다.

 

이런 흐름은 2007∼2008년 중국의 반발 등으로 쿼드가 소멸했던 것과 달리 좀 더 진화한 형태의 대중국 견제 블록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공산이 큼을 시사한다.

 

더욱이 미국은 지난 15일 영국, 호주와 3자 안보동맹 오커스(AUKUS)를 발족하며 인도태평양의 대중 견제 장치를 추가했다. 특히 프랑스의 강력 반대에도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지원을 결정하며 군사적 방어막까지 마련했다.

 

또한 미국은 지난달 말 아프가니스탄전 종료 이후 유럽의 동맹까지 인도태평양 전략에 동참시켜 중국 협공을 강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방위로 중국 압박 대오 형성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미국 내에서 쿼드를 '쿼드 플러스'로 확대하거나 협력 국가와 분야를 늘려야 한다는 언급이 심심찮게 나오는 것도 지켜볼 부분이다. 협력 대상으로는 한국, 베트남, 뉴질랜드 등이 단골 메뉴처럼 거론된다.

 

한국은 쿼드 플러스 참여를 요청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누차 밝히고 있다. 중국과 관계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다만 기후변화, 반도체 등 공급망, 전염병 대유행 대응 등 쿼드가 실무 기구를 구성할 경우 이 논의에는 참여를 검토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인다.

"박지원 · 추미애 · 이재명 고발건 현재 검토 중"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피의자로 입건된 '고발 사주' 의혹 수사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게 선거에 대한 영향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

 

김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경선 일정을 고려해 수사하고 있는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질의에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혐의점이 확인되면 윤 전 총장을 소환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정적인 질문인데,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윤 전 총장에 대해 (고발 후) 3일 만에 입건했는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고발 건은 (접수 후) 3일이 지난 지 오래'라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자 "두 사건은 기초조사하는 데 시간이 다르게 걸린다"고 해명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지난 13일 박 원장이 고발 사주 제보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그를 공수처에 고발했으며, 공수처는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입건 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진욱 공수처장과 대화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진욱 공수처장과 대화하고 있다.

 

김 처장은 "검찰과 달리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있으면 자동으로 입건되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 않아 사건의 기초조사 분석을 하고, 입건·불입건·이첩 결정한다"며 "그렇게 산술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전 의원이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 원장의 통화 내역이 많이 나온다면 이것은 '제보 사주'"라고 하자 김 처장은 "당연히 조사할 것으로, 그 부분도 열려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제보자 조씨가 최근 미국으로 출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출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수사 끝날 때까지 나간다는 것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며 "시점이 되면 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김 처장은 또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같은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고 있는 검찰과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가장 중요한 것이 실체적 진실 규명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유의하고 있다"고 했다.

 

김 처장은 별도의 발언시간을 요청한 뒤 "고발 사주냐 제보 사주냐 등 이 사건을 보는 시간이 극명하게 다르다"라며 "저희 스스로도 정치적 중립성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공수처 장래에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유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윤 전 총장 감찰자료를 SNS에 게시해 고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고발된 이재명 경기지사 사건 수사 착수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