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전체 기사보기'에 해당되는 글 13110건

  1. 2012.02.26 3만년 만에 피운 꽃!
  2. 2012.02.26 교회협의회 기념 연합예배
  3. 2012.02.26 3.1절 93주년 기념식
  4. 2012.02.26 재외선거 야당에 유리?

3만년 만에 피운 꽃!

● WORLD 2012. 2. 26. 15: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식물 쥐라기공원 열린다


식물판 쥐라기 공원이 현실화됐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연구팀은 21일치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논문에서 빙하기 말기인 3만여년 전 열매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꽃(사진)을 피우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청초한 하얀색으로 현재의 패랭이과의 꽃(학명 실레네 스테노필라)과 매우 비슷한 모습이다. 
연구팀은 영구 동토층인 시베리아 북동부 콜리마강의 강둑에서 매머드 등 동물 뼈가 묻혀 있는 지하를 조사하던 중 지하 40m 지점에서 북극 다람쥐가 오래 전 구멍을 파 저장해 놓은 식물의 열매와 씨앗 더미를 발견했다.
 
처음엔 씨앗을 싹 틔우려 했지만 실패를 거듭한 뒤, 씨를 생산하게 되는 태좌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싹을 틔웠다. 
씨앗이 발견됐을 때 구덩이 속 온도는 영하 7℃ 정도였다. 방사선 탄소연대측정법을 통해 확인한 이 열매 세포의 나이는 무려 3만1,800년이다.


교회협의회 기념 연합예배

● 교회소식 2012. 2. 26. 15:3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저녁 7시 소망교회에서

온타리오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올해 93주년을 맞는 3.1절 기념 연합예배를 1일(목) 저녁 7시 토론토 소망교회(81 Curlew Dr. North York M3A 2P8)에서 드린다. 
교회협의회는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만세 정신을 기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동포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드리는 연합예배에 모두 참석하셔서 동족애와 더불어 은혜와 축복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416-391-3151, 647-204-5380 >


3.1절 93주년 기념식

● 한인사회 2012. 2. 26. 15:2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인회관 강당서 오전 11시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이 토론토 한인회(회장 이진수) 주최로 1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대통령기념사 대독과 한인회장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인회는 “3.1 독립정신과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거행하는 기념식에 많은 동포들께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문의: 416-383-0777 >


재외선거 야당에 유리?

● 한인사회 2012. 2. 26. 15:2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보수성향’ 영주권자 선거인 등록 극소수에 전망 반전

4·11 총선에 처음 도입된 재외국민투표 등록률이 5%선에 그친 데다 영주권자 등록률은 낮고, 부재자 등록률은 상대적으로 높아 애초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던 전망과 달리 오히려 야당이 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토론토를 포함해 전체 158개 재외공관에서 등록한 재외선거인은 12만3,358명으로 전체 대상자 223만3,193명의 5.52%에 불과하다. 그중 영주권자는 2만36명에 머물렀고 부재자가 10만4,314명으로 85%에 달한다. 등록률 4.95%인 토론토의 경우에도 등록자 2,047명 중 영주권자는 495명에 그쳤다. 결국 유학생·주재원 등 단기체류자인 국외부재자의 수가 4배 이상 된다. 이는 재외국민의 투표성향이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영주권자들 취향보다는 자유-진보적인 국외부재자들에 의해 좌우될 것임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동포사회는 물론 모국 정치권에서도 재외국민 투표가 새누리당 보다 민주통합당 쪽에 훨씬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인 K교수(토론토대)는 “영주권자들이 무관심한 반면 유학생을 포함한 단기체류자들이 비교적 적극 등록한 것을 보면 최근 모국 젊은 층의 정치참여 및 사회비판 열기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며 “재외표가 여당표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영주권자들의 등록률이 낮은 큰 이유는 이민생활로 모국 정치에 대한 관심이 식은 데다, 반드시 직접 공관을 방문해 등록을 해야 하는 절차번잡 등이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



재외선거인 명부작성 시작 
여-야 선거구 협상 늦어져 혼란 예상

4ㆍ11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 간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22일 재외선거인 명부 작성에 착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를 재외선거인 명부 작성기간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선거구가 조만간 개정된다지만 여야간 합의가 안 된 상황이어서 일단 현행법에 따라 18대 총선 선거구에 맞춰 명부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영주권을 갖고 해외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은 중앙선관위에서, 유학생·주재원 등 국외부재자는 구·시·군에서 선거인 명부를 작성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국외부재자 명부다. 비례대표 선거만 할 수 있는 재외국민과 달리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선거구가 개정되면 명부를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야 하는 탓이다. 이 와중에 명부상의 오류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는 것도 선관위의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