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말하기 제18회 대회 3월23일 토론토대학서

● CANADA 2024. 2. 21. 07:0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비 한인대상으로 고교생-대학생-일반인 대상 부문별 상장 상품 수여 

 

캐나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비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8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3월23일(토) 토론토대 Earth Science Centre Building (Room ES 1050: 5 Bancroft Ave., M5S 3J1)에서 열린다.

토론토대 한국학연구소와 캐나다 한국어교육학회(Canadian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토론토 총영사관, 캐나다 한국교육원 등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부문과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초급, 중급, 고급부문으로 나눠 경쟁하게 되며,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한국왕복 항공권 및 상품권 등을, 부문별 1위, 2위, 3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관광공사 특별상이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참가자 접수와 한국유학설명회가 열리고, 낮 12시부터 개 폐회식과 휴식을 포함해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월29일(목)까지 말하기 주제와 내용을 준비해 온라인으로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 홈페이지(https://catk.ca) 통해 등록해야 한다.

한편 대회 당일 심사시간을 이용한 K-Pop 릴스/쇼츠 콘테스트도 토론토대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 문의: contact.tksc@gmail.com, 416-920-3809 ex.242 >

 

더그 포드 수상, 등록갱신 과정 자동화 밝혀

 

 

1년 혹은 2년마다 재등록해야 했던 자동차 번호판 면허갱신(Licence Plate Renewal)을 앞으로는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주정부가 번호판 면허 등록갱신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곧 연간 번호판 등록을 생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13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온타리오 주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허가기한이 지난 온타리오 번호판 면허등록 관련 질문에 대해 향후 폐지해 자동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포드 수상은 "우리는 이 과정을 완전히 없앨 것이다. 첫 단계로, 차량 등록을 할 때 사용하는 스티커를 없앴다. 이 다음 단계로 우리는 재갱신 절차를 없앨 예정이다. 앞으로는 자동으로 재등록이 되어, 시민들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 할 것“이라고 말해 해마다 재등록하는 불편을 없애고 자동화할 것임을 확인했다. 그는 자동화 시기에 대해서는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만 답했다.

온주 교통부는 2024년 1월 기준 온타리오 주에 허가기한이 지난 번호판이 101만5,139개나 된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어 번호판 면허 자동 갱신은 "good standing", 즉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운전자들에게만 가능하게 될 것이며, 벌금 티켓이나 통행료 고지서 등을 소지한 사람들은 수동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차량소유자들은 매년 번호판 면허등록을 갱신해야 한다. 이행하지 않은 운전자는 도로 교통법에 따라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포드 정부는 2022년 3월부터 연간 번호판 면허등록과 관련된 모든 수수료를 없앤 바 있다. 2022년 3월 13일부터 승용차, 오토바이 및 경상용 자동차 운전자는 번호판을 갱신하거나 스티커를 부착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졌다. 번호판 갱신 비용은 온타리오 북부에서 60달러, 온타리오 남부에서 120달러였다.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 정부포상 전수식

● 한인사회 2024. 2. 21. 06:50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토론토 총영사관서 정부포상 4명 전수식... 신임 자문위원 3명 위촉도.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에서 활동한 자문위원 가운데 정재열 전 간사 등 4명이 유공포상을 받았다.

지난 2월13일 토론토 총영사관에서 김득환 총영사를 통해 전수된 포상자는 국민포장을 받은 정재열 전 간사 외에 유성용(협의회 부회장)·손태환(체육분과 위원장)·김진웅 자문위원 등 3명이 평통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회장 유건인)는 이날 오는 2025년 8월31일까지 활동할 신임 자문위원으로 김인석(불루어 한인 노인회장)·유영범·박승한 씨 등 3명을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 < 문의: toronto.puac@gmail.com>

한인 캐나다 이민 줄고, 역이민은 점증

● CANADA 2024. 2. 21. 06:45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2023년 한인 5,205명 이민, 순위 20위

이민 20년 후 역이민 인원은 순위 6위 

 

 

지난해 캐나다 전체 이민자 수는 증가했지만, 한인 이민은 계속 감소, 이민국 순위에서도 20위에 그쳤다. 반면 캐나다를 떠난 역이민자는 차츰 늘어 20년 이후 역이민자 순위로는 한국이 6위국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난민시민부(IRCC, 이하 이민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새 영주권자는 총 47만 1,550명이었다. 2022년도의 43만7,595명보다 3만3,955명, 7.8%가 늘어났다.

한인의 경우 새 영주권자 수는 5,205명이었다. 이는 전년도의 5,455명에 비해 250명, 4.8%가 감소한 것이다. 한국은 순위 20위로, 그 전해보다 4계단 하락했다. 2015년 10위 이후 계속 주는 추세다.

작년 영주권자 주요 유입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13만9,715명으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이 3만1,765명, 필리핀 2만6,950명, 아프카니스탄 2만 165명, 나이지리아가 1만7,446명, 파키스탄 1만1,850명, 카메룬 1만1,685명, 에라트레아와 이란이 각각 1만 670명, 미국 1만 635명, 그리고 프랑스가 1만 75명 등이 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꾸준하게 새 영주권자를 내던 북한은 작년 한 해 0명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에 5명, 2018년에 10명, 2019년에 15명, 2020년에 20명, 그리고 2021년과 2022년에는 10명이 집계됐었다.

한편 역이민은 영주권을 받은 후 20년 안에 캐나다를 다시 떠나는 비율이 5명 중 1명 꼴로, 한인 이민자도 역이민 비율이 꽤 높은 나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자료에서 한국 국적자는 5년 이후에 5.1%, 10년 이후에 7.3%, 20년 이후에 9.7%로 나왔다.

첫 5년 후 역이민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6.7%, 프랑스 14.1%, 영국이 9.9% 등 주로 미국과 유럽계이며, 홍콩과 레바논이 7.8%였다. 10년 이후 순위는 대만이 13%, 홍콩 12.3%, 미국 10.8%, 레바논 10.5% 등이 10%를 넘긴 나라들이었다.

20년 이후는 대만이 17.4%로 가장 많았고, 미국 12.5%, 프랑스 10.7%, 그리고 홍콩이 10%였으며, 그 뒤로 레바논, 영국, 한국 순이었다.

정착지별 역이민 비율을 보면 BC주는 20년 이후가 20.1%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도 16.8%, 이어 퀘벡주 18.5%, 알버타주 15.2% 등 순으로 다시 캐나다를 떠난 비율이 높았다.

전국적으로 카테고리 별로 보면 투자이민자의 역이민이 가장 많아 5년 후 6.5%, 10년 후 15.4%, 였고 20년 후에는 19.2%로 절반 가까운 41.1%가 캐나다를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