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는 COVID-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감염사례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트립클럽을 폐쇄하고 식당은 밤 11시까지만 주문을 받도록 하는 등 다시 엄격한 제한조치와 공중 보건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주정부는 25"지난 5주 동안 온타리오 주에서는 COVID-19 환자 발생률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신규 감염사례는 식당, 술집 등에서의 친목 모임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20~39세 연령층이 대부분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제한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 바와 레스토랑 등의 라스트콜 (마지막 주문)은 밤 11시까지만 허용, 모든 스트립 클럽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 모든 기업 및 단체는 주정부 데이빗 윌리암스 최고 보건의료 책임자의 조언을 따르도록 한다.는 등의 조치를 26일 새벽 0시부터 발효,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이와함께 자치단체와 협력해 공중위생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르 키루아크 바 (Le Kirouac bar)

퀘벡 시의 보건 관리들이 시민들이 바(bar)를 방문한 이후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퀘백 보건국의 쟈크 지라드 임시 국장은 이날, 조사 결과 르 키루아크 바 (Le Kirouac bar)의 고객들 중 일부가 또 다른 술집을 방문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게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 퀘벡 시 지역의 감염 사례 증가는 역학조사 결과 823일 저녁 르 키루아크 바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날 저녁에만 40건의 COVID-19가 발생했고, 이들 중 일부는 퀘벡시내의 다른 술집 6곳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라드 국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감염자들의 가족에게까지 전염병이 퍼져 10여건의 감염을 더 초래했으며 여기에는 학생 3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확산으로 르 키루아크 바는 99일까지 문을 닫게 됐다.

퀘백 보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이번 사례를 들면서 모임에서의 건강지침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했다.
지라드 국장은 2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의 '도미노 효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 지침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바이러스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퀘백
2132건의 새로운 COVID-19사례가 보고 되었으며 2명이 사망했다.
입원 환자는 109명으로 1명 줄었으며 중증환자 수는 20명으로 유지되었다.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총 62746건의 COVID-19건과 5,76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민들 발병 후, 가게 앞에 붙여진 사인